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가 19일 안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초청 ‘제1회 안성상공회의소 명사 초청 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찬회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적정한 삶(균형 잡힌 삶이 역량이 되는 시대)’을 주제로 안성상공회의소 한영세 회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 각 기관장과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 있는 지식 함양 및 견문 확대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자 마련된 이번 조찬회에서는 개개인의 기대수명이 증가하는 반면 전체 인구가 감소하는 구조의 미래 사회에서 과거의 생존전략이었던 극대화된 경쟁력보다는 균형 잡힌 적정한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통해 행복, 가정과 일에 대한 의미, 피할 수 없는 시련과 고통을 이겨내는 작은 법칙 등을 이해하고 규정할 수 있는 능력의 필요성에 대해 토의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조찬회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들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의 변화된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참가자들의 인생과 회사운영의 이정표가 되어줄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호평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공도읍 소재 서해그랑블아파트경로당이 지난 15일 오전 11시 경로당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원, 송근홍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 공도읍 기관단체장의 축하 속에서 1부 행사로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을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서해그랑블아파트경로당은 지상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 168㎡(51평)으로 45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부 행사에 참석하여 노인회 회원들과 담소를 나눴으며, “과거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모여서 시간을 보내는 단순한 쉼터로 운영되었다면 우리시는 건강·보건, 교육, 취미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철 서해그랑블아파트경로당 노인회장은 “2022년 9월 7일 노인여가복지시설 로 등록하여 개소식 없이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종화 동대표 회장과 김유진 이장, 아파트 주민들의 지원으로 오늘 개소식을 개최할 수 있었다.”며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점등식이 29일 오후 6시부터 내혜홀 광장에서 안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해월 스님·쌍미륵사 주지) 주최로 봉행됐다. 이날 점등식에는 연합회 수석 고문인 혜담 스님(대흥사 주지), 연합회 명예회장인 지강 스님(칠장사 주지) 등 많은 스님과 김학용·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박명수 도의원, 정토근 부의장, 최승혁·최호섭·황윤희 시의원,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장, 김순안 안성문화원 원장직무대행을 비롯 많은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각 스님 사회, 도윤 스님 진접으로 진행됐다. 나소향 연합회 합창단의 찬불가 속에서 참석자들은 점등식을 갖고 부처님 오신날을 지극한 마음으로 찬양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5월까지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안내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시미관 개선을 위하여 10년 이상 노후된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2012년 설치 이후 현재까지 10년 이상 된 건물번호판은 8,784개로 올해 사업량은 1,230개이다. 시는 안성1·2·3동 지역을 우선 교체하고, 매년 일제조사를 통해 읍·면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노후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신청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사항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상수도과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제공과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질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수질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질민원 기동처리반’은 수용가(개인주택, 아파트, 학교 등)의 수질이상 민원 발생시 직접 현장 방문하는 서비스로, 민원인과 상담을 통해 수질이상에 대한 원인을 찾고 측정장비를 활용하여 14가지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후 그 결과를 신속히 알려드리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수질검사 신청은 안성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서 ‘우리집 수돗물안심확인제’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안성시청 상수도과(상수관리팀 ☎031-678-3162)로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질검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상수도과는 수질민원 기동처리반 운영뿐만 아니라 가정수도꼭지 및 약수터 수질검사를 매월 실시하여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맑고 깨끗
안성소방서(서장 김범진)가 24일 고삼면사무소에서 이·통장 관계자 25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에서 활동하는 이·통장들에게 봄철기간 화재 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 소방안전문화 정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심폐소생술 교육 △ ‘불나면 대피 먼저’ 화재 대피요령 안내 △봄철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등을 설명했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봄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화재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마을 주민 모두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이 25일 안성교육지원청 별관 대회의실에서‘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안성지역 대학(교) 고교학점제 Dual Plus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 두원공과대학교 임해규 총장,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이석희 기획실장,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왕현철 미래전략팀장, 각 대학(교)의 담당 교수, 안성 관내 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지역 대학(교)은‘고교학점제 Dual Plus 사업’을 통해 상호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관내 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 안착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고교학점제 Dual Plus 사업’이란 안성 관내 고등학교와 안성 지역 대학(교) 양쪽(Dual) 모두 성장하는(Plus) 협력사업으로 △고교학점제 Dual Plus 사업 연계 거버넌스 구축 △고교학점제 Dual Plus 학과 소개 및 학과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고교학점제 꿈다음 홈페이지에 Dual Plus 사업 및 강사Pool 공유 △고교학점제 운영 안착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통해 지역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심상해 교육장은“안성 지역 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경기도(경기도지사 김동연)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Y-FARM EXPO(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 부스에 참가한다.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와 기관·기업 등 총 105곳이 18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청년 창농 및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청년창업관, K-농업과학관, 지역정보관, 고향사랑기부관, 농촌유학관, 4차산업 체험존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는 미래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스마트농업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경기도와 한경국립대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귀농·귀촌 상담부스(청년창업관)’는 경기창업준비농장을 수료한 창업농부가 창업 노하우, 성공사례 등 상담에 직접 참여하여 예비 귀농인과 창업농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우리대학 경기창업준비농장은 2018년부터 5년간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포럼에서 대학 대표 및 수도권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도에는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제84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20일 장기 근속 및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을 대상으로 대학구성원의 사기 진작과 애교심 고취를 위한 포상을 실시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한경대상(김영기, 옥승용, 민윤기, 엄기영) △한경학술상(박성직, 황은선, 전지니, 유윤섭, 김민서, 최현호, 이인호, 김명회, 오광석), △한경우수직무상(강지원, 채효병, 문소정, 유민재, 박희인, 임창호, 최은하, 서은영, 임하나), △한경산학협력상(홍선희, 윤영만, 문준관, 남원호, 이정근), △특별상(조정숙, 조은호, 공홍식, 안성투데이 대표 홍승걸), △10년 근속상(조명진, 고형림, 김현우, 이효희), △20년 근속상(유윤섭, 유재하, 홍승표, 김창현, 이순열, 한상훈, 곽봉철, 박광재, 정선영, 강동욱, 허일, 김경진, 조문선, 강필, 양종국, 김동연, 이창원, 나석영, 김원제, 송준호, 이금자, 명재설), △30년 근속상(조미연, 최병철, 최찬진)을 각기 받았다. 이원희 총장은 통합과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교직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통합 과정에서의 성과와 애로에 대해 격려과 지지를 보낸 뒤 “통합에 따른 과도기의 변화를 교직원과 함께 극복,
안성시가 서운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힐링정원 조성사업’을 4월 18일 착공했다. 금광면 상중리에 위치한 서운산 자연휴양림 내에는 다목적구장이 있었으나, 수요가 적고 소음 발생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만이 야기되어 운영하지 않고 있어 이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롭게 ‘숲속힐링정원’을 조성 중이다. 그네의자, 앉음벽 등이 설치되어 편하게 쉬며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고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 각종 수목으로 차폐되어 휴식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는 동선 등으로 아기자기한 가족 중심의 힐링 정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이자 신라문무왕 때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 석남사와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잇는 등산로도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의 쉼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완료된 ‘숲속힐링정원’ 곳곳에 전국에서 46번째로 조성된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체험객들의 아기자기한 목공예품을 전시하고 수목등 등의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 이용자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숲속힐링정원 조성사업은 5월 초 마무리 될 예정으로, 앞으로도 서운산 자연휴양림이 안성의 랜드마크가 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133주년 노동절을 앞두고 노동 분야를 비롯한 민생·경제와 기후 문제 등에 대해 “경기도는 다르게 해보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제133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경제, 외교, 대북 관계, 기후변화, 노동에 대한 정부의 기본적인 태도가 133주년 노동절을 축하하는 날에 마음을 무겁게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노동에 있어서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는 노동의 기본권, 장시간 근무 지양, 저임금 개정, 안전한 일터의 확보, 이런 것들이 아니겠나”라며 “그런데 정부의 태도는 어떤가. 노조 활동을 탄압하고 근로 시간 69시간을 얘기하면서 우리가 가려고 하는 방향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생과 경제에 대해 “전세 사기, 뿌리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적자 등 굉장히 힘든 상황에서 신자유주의에 맞는 정책을 펴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후퇴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말로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나타나는 정책은 역행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한경국립대학교)와 안성시 미디어센터가 협력, 지난 20일 ‘바퀴달린 영화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바퀴달린 영화관은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교육생들과 안성시민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영화관으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며 교육생들과 안성시민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를 관람한 한 교육생은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데 굳이 영화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행복캠퍼스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여 함께 영화를 즐길수 있는 시간을 종종 갖겠다”라고 밝혔다. 이창희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센터장(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이 영화관은 교육생들과 안성시민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생활의 다양한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난 26일 삼죽면 덕산저수지 둘레길 일원에서 남천 1000주를 식재하며 ‘덕산저수지 둘레길 소정원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삼죽면 행복마을관리소 지역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소정원 조성사업은, 삼죽면을 대표하는 덕산저수지 둘레길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쾌적한 경관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준희 삼죽면장은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에게 감사들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멋진 덕산저수지 둘레길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020년 4월 개소되어, 지역방역·순찰활동과 환경개선사업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특색사업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저경력 보건교사와 교육지원청 감염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감염병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역량강화 연수는 2020년 코로나19 상황 이후 첫 대면 연수로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종감염병 동향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 △결핵 역학조사와 사례 공유 △예방접종 대상 학생 감염병에 대한 이해 증진 △ 감염병 발생 시 효율적 대응을 위한 업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역학조사관 이신영·홍서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가 진행했다. 도교육청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감염병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신종감염병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대한 강의평가를 통해 향후 학교·교육지원청 관리자, 학생·학부모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올해 추진하는 전략작물직불금 신청기간을 하계작물에 한해 5월 1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 등은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 시 50만원/ha, 하계에 논콩, 가루쌀(바로미2) 재배 시 100만원/ha, 하계에 조사료 재배 시 430만원/ha을 지급받으며, 동계에 밀·조사료와 하계에 논콩·가루쌀(바로미2)을 이모작하면 100만원/ha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다만, 하계 가루쌀은 올해 공공기관(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보급한 ‘바로미2’를 보급받아 재배한 경우, 하계 조사료는 2022년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곡물, 풋베기 사료작물)를 재배한 경우에 한한다. 당초 4월 20일까지였던 하계작물 신청기간 연장으로 5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 점검(5월, 8~10월) 결과에 따라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량자급률 향상 및 쌀 수급안정을 위해 전략작물 직불금 등록기간 내에 농가에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4일 시설관리공단과 ‘안성시 청소정책 업무협의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001년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처리와 자원순환 관련 시설(소각장, 매립장, 선별장) 운영 업무를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안성시와 시설관리공단이 쓰레기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정책의 상호간 주요업무 및 현황을 공유하고 쓰레기 수거와 자원순환 관련 시설 운영에 대한 업무를 논의하는 자리로, 현재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협력사항과 신규정책 현안사항을 공유하여 안성시 자원순환 선진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패턴 변화, 신규 공동주택의 증가, 최근 소각장 반입중지에 따른 재활용품의 증가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신속한 생활쓰레기 수거와 효율적인 처리 방안 및 환경미화원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하여 논의했다. 송석근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업무협의를 통해 보다 원활한 생활쓰레기 배출-수거-운반-처리 시스템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청결한 도시환경 및 시민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지방의회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국회 건의 등을 총괄하는 자치분권발전위원회(위원장 염종현 의장) 산하 “자치분권 분과위원회”가 지난 26일오후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분권 분과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는 3개 분과위원회(자치분권, 자치행정, 재정분권) 중 하나로서, 도의원(6)과 전문가(2) 등 모두 8명이 참여, 앞으로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구체화하고, 자치분권 정책과제 발굴 및 도민 공감대 확산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고준호(국민의힘, 파주1), 박세원(더민주, 화성3), 정승현(더민주, 안산4), 백혜숙(민간위원), 윤준희(민간위원)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정승현 위원을 분과위원장으로 선출하였고, 정승현 분과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료 위원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지방의회가 제대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도록 제도개선 부분을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분과간사인 조한경 입법정책담당관으로부터 분과위 구성과 주요기능, 회의운영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자치분권과제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지난 4일부터 7월 27일까지 도내 초·중·고 25개교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78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첫 의회교실은 시흥 송운초등학교 학생 26명이 참여하여 1일 청소년 도의원으로서 ‘소년법과 촉법소년’에 대한 자유발언 및 ‘동물실험 폐지’ 관련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에 이르기까지 조례 제정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동현 의원(더민주, 시흥5)은 학생들의 모의의회 체험 과정을 지켜보고, ‘도의원과의 대화’에서 도의원이 하는 일과 본회의 안건처리 방법 등에 대해 평소 학생들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그중 의원 생활을 하며 힘든 일은 무엇이냐는 학생의 질문에 “정해진 근무시간 없이 수시로 발생되는 지역 현안을 돌봐야 하는 고충도 있지만 내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어 가치 있고 사명감이 생겨 좋다”고 답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코로나의 여파로 현장체험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의회교실 진행 및 경기도의회 본회의체험관에서의 모의 의회 병행 운영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세사기근절 자정결의대회’에 참석해 전세사기 방지와 불법중개 근절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결의대회의 취지에 공감하고, 의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택시장이 요동치며 주거 안정성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법의 맹점을 활용한 대규모 전세 사기가 발생했다”라며 “전세사기는 서민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고, 시장에 대한 신뢰와 질서를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반드시 근절해야 할 악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당수 계약이 중개거래로 이뤄졌고, 중개사들이 가담하거나 방관한 사례가 있다는 점에서 중개사 역시 책임을 미룰 수 없다”라며 “공인중개사는 안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해야 할 책임이 있는 만큼, 건강한 시장 질서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염 의장은 “경기도가 의회 조례에 근거해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지원·예방·점검 대책을 실시 중이다. 도민께서 최대한 활용해 사기를 미연에 방지하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전세사기를 막고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일 제368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안전과 민생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놨다. 특히,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최근 여야정협의체에서 확대 논의되는 점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협치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4월 16일)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집행부에 안전사고 예방과 사후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9년 간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자고 다짐했지만, 우리사회는 여전히 이태원 참사, 정자교 붕괴사고 등의 후진국형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며 “경기도와 도교육청, 도의회가 힘을 합쳐 재난과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첫 해외 출장에서 4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김동연 경기지사의 성과를 언급하며 ‘협치 구현의 결과’로 평가했다. 염 의장은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해외 국가들과 새로운 협력의 길을 개척한 것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의회를 대표해 동행한 남경순 부의장과 경기도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