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김보라 시장의 민선8기 공약으로 산후조리원이 없어서 타 시군으로 산후조리를 갈 수 밖에 없는 산모들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와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지난 2월 8일부터 28일까지 설치 공모, 3월 9일 심사를 거쳐 3월 12일 안성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안성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인근 아양택지지구 내 옥산동 일대 부지를 매입 계획으로, 총 사업비 187억(도비 55억, 시비 132억)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지하 1층, 면적 3,200㎡에 산모실 20인실 규모로 조성하며 2026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2021년 민간산후조리원이 폐업 후 지금까지 불편을 겪었던 산모들에게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질 높은 산후조리서비스 제공이라는 점에서 큰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의료취약계층 등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 완화함은 물론 산후조리원이 없어 타지역으로 가야만 했던 출산모에게 이제는 지역 내에서 차별화된 고품격 산후조리와 공공보건의료서비를 제공으로 건강한 임
안성소방서가 24일 최근 화재 현장에서 초기에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민간 유공자 2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최재원(62)씨와 박명선(58)씨는 지난달 8일 관리사무소에서 근무 중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한 뒤 119 화재 신고와 동시에 거동불편 거주자 2명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아파트 주민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려 대피를 유도하는 등 인명피해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유공자 최재원씨는 "화재를 발견함과 동시에 빨리 사람들에게 알려야 되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으며, 다행히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상황을 빨리 인지해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 진압에 기여한 두 분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봉숭안마을협의체(위원장 김상원) 주최 ‘2023 산수유마을잔치’가 지난 3월 25일 안성시 산수유길에서 열렸다. 마을 잔치에는 주민들이 함께하는 음악 공연과 미니 게임, 먹거리 부스, 올바른 분리배출 지키기 환경 캠페인, 마을 독거 어르신 돌봄을 위한 바자회로 구성되었으며, 주민 400여 명이 참여, 함께 마을잔치를 즐겼다. 이날 마을잔치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박명수 경기도의원, 황윤희 안성시의원, 허지욱 안성1동 동장, 이찬규 안성1동 예비군 동대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또한, 봉남동과 숭인1·2통 부녀회, 두원공대 RCY, 남서울대학교 환경동아리 LEAF 등 많은 자원봉사자도 함께해 마을잔치에 활력을 더했다. 한편, 봉숭안마을협의체는 봉남동과 숭인1·2통,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은순)이 마을 문제 해결 및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 구성되었으며, 마을공동사업, 산수유길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산수유꽃이 만개한 산수유 길에서 봉남동과 숭인1통·2통 주민들이 4년 만에 대면으로 마을 잔치를 하며 이웃 간의 화합의 시간을 갖고, 주민들이 스스로 이웃
김학용 국회의원이 지난 24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공사 중인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바우덕이휴게소를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1월 10일 김학용 의원이 주최한 ‘안성-구리 고속도로의 적기 개통 상생협력’의 이행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상생협력에 참여했던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을 비롯해 김선병 인천지방조달청장, 성녹영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직무대리,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로공사 측은 22년 우-러 전쟁,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인해 레미콘 수급율(66%)이 매우 낮았으나, 김학용 의원의 관계기관 조율 등으로 해결방안(비규격제품 구매)이 마련돼, 23년 현재 레미콘 수급율은 56%에서 90%(22년 일타설량 대비 2.6배 증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보고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현재 공정률은 71%로 2024년 준공예정이며, 세종-안성 구간은 16%로 2025년 준공예정이다. 김학용 의원은 “22년 말 개통 예정이던 안성-구리 구간의 공사가 23년 말로 지연된 것도 국가적으로도 안성지역에도 큰 손해인데, 레미콘 수급 차질로 또다시 24년까지 개통이 미뤄졌다”며 “해결방안이 마
양성작은도서관이 양성 주민들을 위한 일일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판화에 담는 추억’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4월 25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양성작은도서관에서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대표적 예술가이자 목판화가인 류연복 씨가 맡아서 운영할 예정이다.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추억이 담긴 사진이나 그림을 목판화 형태로 표현해 보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같은 물건이라도 시선을 달리해서 바라보면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것처럼, 평소 갖고 있던 사진이나 그림을 판화의 형태로 만들어 봄으로써, 소중한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예술 체험을 해 봄으로써, 예술이라는 것이 생각만큼 어렵지 않고 내 삶을 한층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대상은 양성 주민 20명으로 참가 신청 및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anseong.go.kr/library/main.do)나 전화(☎678-0721, 양성작은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
안성시가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이용한 걷기챌린지를 ‘기부 걷기챌린지’로 운영한다. 4월 4일부터 22일간 운영되는 챌린지는 기부 걷기챌린지로 본 챌린지에 동의한 안성시민의 걸음이 모여 목표 달성 걸음 수 1억보가 달성되면 정해진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참가한 시민의 걸음이 모여 목표가 달성되면, 튀르키예, 시리아 이재민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 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에 있다. 기부자는 안성시민 걷기챌린지 참여자이며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기부증서가 제공된다. (단, 개인소장용이며 증빙용으로 사용할 수는 없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튀르키예, 시리아에서 지진과 홍수로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평소 기부하고 싶었던 우리 시민분들이 참여하셔서 한걸음씩 모아주시고 그 마음이 작으나마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챌린지 참가를 원하는 경우 △워크온 앱 설치(가입 시 ‘위치 기반 서비스 이용약관’ 확인 후 동의 필수)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다음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걷기 챌린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
안성시가 지난 16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3년 안성시청년정책시행계획 보고, 청년온라인포털사이트 착수보고, 2022년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청년정책 제안사업 발표 및 청년정책(분과)위원회 발전방향 토론 등의 안건을 가지고 진행되었다. 2023년 안성시청년정책시행계획은 지난 2022년 10월 심의완료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년의 주거, 건강, 문화, 일자리, 참여 등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체감도 높은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7개 부서에서 31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 거버넌스 거점공간인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개소를 시작으로, 청년개인의 고민을 들어 줄 수 있는 청년상담센터를 설치하여 다양한 청년정책을 연계할 예정이다. 안성시청년정책공동위원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년정책을 시행하는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적극 말씀해주시면 청년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청년정책위원회 이용성 공동위원장은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청년정책이 시행되는 성과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안성시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청년정책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27일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일본의 국립대학법인 츠쿠바기술대학(筑波技術大学, Tsukuba University of Technology)과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츠쿠바기술대학은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일본 유일의 국립고등교육기관으로 1987년에 설립되었으며 학·석사 과정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교직원 및 학생 교류 △국제회의,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장애 대학생 교육 시스템 개선 및 교직원 학술적 발전 도모 △출판간행물 및 연구 정보 교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츠쿠바기술대학의 이시하라 총장의 발제로 ‘장애인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한(韓)․일(日) 공동계획’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이원희 총장은 “장애인 고등교육으로 특화된 츠쿠바기술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특히, 장애인 대학원 설치 관련 아이디어에 관해 양 대학이 적극 교류하고, 유니버설디자인 분야(Universal Design, UD)에서 산학연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총장공약으로 밝힌 것처럼 츠쿠바기술대학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24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장애학생 지원 거점대학 운영지원’ 사업 중 진로·취업지원유형에서 지원대상교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대학 내 장애학생의 진로․취업 지원 및 사회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향후 최대 2년간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총 약 1억원(매년 약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장애학생을 위한 △직업탐색 △현장견학 및 인턴십 △대학원 진학 및 취업 멘토링 △자격증 대비반 △자기주도 학습강화 △대기업 자회사 표준사업장 연계 채용 △장애대학생 수준 취업매칭 △전국 단위 취업캠프, 박람회 등을 제공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원희 총장은 “새롭게 출범한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교로써 책무성을 가지고 장애학생의 진로·취업 분야 지원 거점대학으로 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경기도(경기도지사 김동연)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농산업 분야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향후 농업창업 시 실패율을 줄이고, 성공적인 창농 준비를 위해 필요한 실전 모의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창업준비농장 창농팜의 입교식을 개최했다. 경기창업준비농장은 경기도의 지원과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의 우수한 농업 인프라와 전문농업교육 노하우 등을 동원하여 진행된다. 2023년에 선발된 예비 창업농부는 총 30명으며, 경기도민 중 만18세 이상~만50세 미만 인자를 대상으로 지원할 수 있다. 경쟁률은 2:1로 1차 서류전형, 2차 인터뷰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평균연령 33.8세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이론과 견학형태 귀농·귀촌 교육을 탈피, 참가 훈련생에게 1인 1시설하우스 제공(동당 약 165㎡)하여 농산물을 직접 선택하고 농장경영을 하면서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연간 200시간 이상 단계별 전문교육(step by step), 전문농업인과 훈련생과 1:1 멘티·멘토, 농업현장교육를 통해 실무역량강화에 초점을 둔 창업중심 훈련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6년 경기도와 한경국립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였으며, 2022년 현재까지 참
안성시가 옛 안성군수 관사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시민 품으로 환원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2023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해 사업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총사업비는 약 10억원으로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도비 약 5억원을 확보했고 향후 시 추경예산을 통해 시비 약 5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동본동 89-2번지에 위치한 옛 안성군수 관사는 1979년 처음 건축된 이후 20여 년 전부터는 군수가 사용하지 않고 노인복지센터 등으로 활용되다가 노후화 정도가 심해져 현재는 폐공간으로 방치 중으로 2017년 이후 관사개방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3~4월 중 주민공청회, 시설명칭 공모 등으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건축설계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옛 군수관사를 시민들께 돌려드리게 되어 뜻깊고 기쁘다”며 “사업대상지가 구도심에 있는만큼 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의 메카로 거듭나는 문화시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을 대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여 미세먼지 발생에 총력대응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3월 한달간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감시를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실시하며 불법소각 적발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으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 전구물질인 암모니아 발생 감소를 위해 축분 퇴비공장 및 축산시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이동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살수차와 분진흡입차 운행을 확대하고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과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장착 보조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와 경기도에서는 수도권 예비저감조치 시간을 연장(06~21시→06시~익일 06시)하고 예비비상저감조치 후 즉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는 등 비상저감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아양1로와 아양2로 약 2.5km 구간에 자동 물분사 시스템(클린 앤 쿨링로드)조성사업, 미세먼지 쉼터(버스정류장형) 등 미세먼지 저감 특화사업을 추진 중으로 고농도 초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경기도, 인근 지자체와 협조하여 공
안성시가 오는 4월 13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관심이 있는 시민을 위한 ‘2023년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기초과정이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주간반(14시~17시)과 저녁반(19시~22시)으로 진행되며, 또한 기초과정 수료자는 오는 5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심화과정에도 참여하여 비즈니스모델 수립, 맞춤형 사업계획서 집중지도, 분야별 멘토링, 사업계획서 발표 및 피드백 등의 보다 심층적인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출석하면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교육장소는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되고,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안성시민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시공고 등을 참고해 구글링크(https://for
경기도의 대표 청년복지사업인 ‘3대 청년 기회패키지’의 관련 조례가 새롭게 마련되면서 이르면 다음 달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한다. 도는 23일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과 관련한 ‘경기도 청년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청년의 역량개발 대책을 자아탐색·진로설정, 해외연수, 어학·자격 응시료 지원 등 청년 기회패키지 사업 관련 내용으로 구체화했다. 먼저 ‘청년 갭이어’는 진학·취업 준비 과정에서 청년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도내 대학생, 미취업 청년, 이직 희망 청년 등 500명을 대상으로 2~4개월간 체험활동과 자기발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년 사다리’는 저소득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고 계층이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은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며, 하나의 시험당 최대 10만원까지 3차례에 걸쳐 받을 수 있다. 도는 다음 달 경기청년 사다리 사업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4월 한 달간, ‘우울증 개선 교실’ 공개강좌를 특별 편성 운영한다.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가 연계 협력하여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강의는 수요일 오전 11시마다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불안과 스트레스’, ‘우울증’, ‘자살 예방교육’, ‘알코올 중독’의 차례로 매주 다른 주제를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는 한 주민은, “나이가 들면 우울하지 않은 사람이 없으니, 정신건강에 대해서도 제대로 배울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왔다. 친구들을 다 데리고 꼭 들으러 오겠다.” 며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교육을 실시하는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의 필요와 요구에 발맞추어 참신하고 유익한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문의 우울증 개선 교실 ☎678-6802)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건강동아리 ‘복부비만 교실’ 회원들이 지난 25일, 제1회 평택시 체조협회장배 전국 생활무용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라인댄스라는 운동을 시작한 것도, 무려 143팀이나 실력을 겨룬 큰 대회에 출전한 것도, 그리고 함께 금상이라는 결과를 품에 안은 것도 만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모두 일어난 일이다. 회원들은 잔잔하던 일상에 생긴 ‘사건’들의 연속에, 마냥 흥분되면서도 아직 “꿈을 꾸는 기분”이라고 입을 모은다. “운동이 이 정도까지 제 삶에 활력을 가져다줄지 누가 알았겠어요? ” 상기된 얼굴로 ‘특별상’ 메달을 목에 건 오세민(45년생) 회원의 소감이다. 은빛 머리로 소녀처럼 춤추는 모습이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움직이고 있으면 행복해요. 평생 이렇게 살고 싶어요.”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의 복부비만 교실은 올해 신설된 주민건강동아리로, 복부비만에 가장 효과적인 저강도 장시간 유산소운동을 춤추면서 즐겁게 배운다. 이 외 6개의 건강 동아리들도 각자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3월 1일자 조직개편 이후 본청 내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간담회를 열고 경기 미래 교육 추진을 위한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7일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28일 단독과, 29일 교육행정국, 30일 교육정책국, 융합교육국, 31일 대외협력국 순으로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과 본청 실․국장, 각 부서장과 직원이 참여해 부서별 현안과 업무 추진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간담회는 임 교육감이 직접 각 부서를 찾아가 직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또한 주요 업무를 부서장이 아닌 담당 팀장이 설명하고 직원이 함께 대화에 참여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자 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각 부서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제대로 실행해 교육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정보통신과가 지난 3월 4일, 사업담당자 및 정보통신 유지관리 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투명하고 공정한 정보화 사업 추진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업담당자와 업체 직원 1:1로 청렴 교육을 진행하였지만, 올해에는 시청사 전기시설 보수공사에 따른 행정정보시스템 일시 중단 작업으로 사업담당자와 정보통신 유지관리 업체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마련되어 청렴 교육과 청렴 서약을 통한 청렴 결의대회를 추진할 수 있었다. 이날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정보통신과 직원들은 투명한 업무수행에 있어 청렴성을 의심받는 행위 등을 하지 않을 것을, 유지관리 업체 직원들은 청탁, 금품 및 향응 제공 등 부정행위를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이번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로 청렴에 대해 돌아보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직 문화 조성 및 청렴 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1동 주민센터가 지난 20일 공무원과 통장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봄맞이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실천 다짐 구호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Clean 안성1동’이란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와 안성천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전명옥 안성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청렴은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시작되는 것이며, 많은 시민들이 여가 생활 공간으로 활용하는 안성천은 우리 모두가 소중하게 가꾸어야 할 자산이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활발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3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2023년 독서마라톤 대회’를 진행한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마라톤 거리 1m로 환산하는 범시민 생활독서운동이다. 경기 전에 직접 코스를 설정하여 대출·반납한 도서의 페이지 수 누계로 기록이 인정되며, 독서감상평을 작성하면 추가 기록도 인정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3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독서마라톤 참가종목으로는 개인종목 3개와 단체종목 2개가 있다. 개인종목에는 걷기코스(5km), 단축코스(12km), 하프코스(21km), 단체종목으로는 풀코스(42km), 더블풀코스(84km)가 있다. 단체종목은 개인 2인 이상 6인 이하면 참여 가능하다. 코스별 완주자에게는 전원 완주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2024년 1년간 안성시 도서관 관외대출 도서 권수 확대 혜택이 제공된다.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anseong.go.kr/library)를 확인하거나 안성시 진사도서관(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