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하천 제방 자전거도로에 자전거와 농기계·일반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안내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레저용으로 자전거 운동을 하는 시민이 늘자 안성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안성천(17km)·승두천(8.8km)·죽산천·청미천(9.2km) 하천 제방도로를 자전거가 달릴 수 있도록 개설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농촌 지역 특성상 하천 제방도로에 농기계·일반차량이 통행하게 되면서 자전거 이용자와 갈등과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자전거·농기계·일반차량 모두 통행할 수 있는 자전거 우선도로로 변경 고시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하천 제방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자전거·농기계·일반차량 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재학생들의 공기업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일 한국도로공사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국도로공사 인사팀 관계자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채용전형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및 블라인드 채용방법 △현직자와의 대화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신입직원 및 5년차, 관리자 등이 패널로 나와 개인의 입사경험담과 공기업 입사준비 노하우 등 입사 준비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학생들 대다수는“취업 고민이 많았는데 공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평가했다. 안승홍 한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현직자(인사담당자)의 공기업 취업 준비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에 따라 학생들의 취업인식 강화 및 취업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공기업 채용설명회 개최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들과 안성시의회 의원들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친환경미생물배양실과 서산시에 위치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시설을 방문했다. 가축사육밀도가 높고, 퇴비화 시설 중심으로 가축분뇨를 관리하고 있는 안성시의 경우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도입이 절실한 상황으로, 타 시·군 우수사례를 다각적으로 비교 분석해 시정에 접목시키고자 이날 합동 현장견학이 실시된 것이다. 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시설은 2016년 환경부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운영 중이며 가축분뇨 100t, 음식물쓰레기 50t, 분뇨 70t, 하수농축슬러지 100t 등 1일 총 320t의 유기성폐자원을 통합 처리해 약 8000㎥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 또한 가축분뇨 적정 처리에 따라 30% 이상의 냄새 민원 감소효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탈취 설비의 현대화를 통해 악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은 “전국 최대 축산지역인 우리시의 가축분뇨처리 및 냄새저감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우리시 실정에 맞는 사업계획을 세워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대덕면 주민자치회와 기관사회단체장이 지난 2일 100만원 상당의 쌀 및 생필품을 대덕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이태원 참사 애도의 의미로 당초 개최 예정이었던 ‘내리 다문화 가족 축제’를 취소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참봉사다. 유계형 주민자치회장은 “이태원 참사로 국가적 슬픔을 겪고 있으므로 행사를 개최하기보다는 소외계층 이웃돕기를 통해 애도를 표하고자 한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대덕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재운 이장단 협의회장도 “국가 애도기간으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지만, 이장단을 대표해 뜻깊은 기부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대덕면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 분기별 2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2년 4분기 신청접수를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7년 10월 2일부터 1998년 10월 1일 사이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예외적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4분기부터 해당자에 한해 청년기본소득을 일시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변경됐다. 이에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거주요건을 만족하는 당시 만 24세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은 최대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청년은 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11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을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
강원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됐다. 10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강원 동물위생시험소는 농장주 신고를 받아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전날 확진 판정을 내렸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출입 통제, 소독, 역학조사 등을 조치하고 있다. 또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5,500여 마리를 살처분한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국내 돼지 사육 마릿수의 0.05% 수준으로, 돼지고기 공급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전날 오후 11시 30분부터 24시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 소재 돼지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또 방역대 내 농장, 발생 농장과 역학적 관계가 있는 농장, 철원군 소재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2동의 봉사단체인 순간2동특공대가 28일 다문화 가정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를 추진했다. 안성2동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출신의 A씨는 얼마 전 사망한 남편이 생계 등을 위해 생전에 모아놓은 고철 및 쓰레기 더미 속에서 10살 아들과 어렵게 생활하면서 쓰레기를 치울 수 없다며 2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각종 쓰레기 처리를 도와 줄 것을 요청했다. 순간2동특공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는 미화부대는 1톤 화물차 여섯 대를 동원해 거주 공간 안팎으로 쌓여있는 적치물을 수거하고 안성시설관리공단 및 폐기물 처리 업체에 인계하는 등 이웃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땀을 흘렸다. 권영태 순간2동특공대장은 “적치된 쓰레기가 너무 많아 깨끗하게 정리하는 데까진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며, “두 가족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순간2동특공대는 음식봉사를 추진하는 미식부대, 환경정화를 추진하는 미화부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미능부대로 구성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5일 오후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화해·관계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 정책 모색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는 패널과 현장 참여자의 의견을 듣고, 유튜브 실시간 참여자의 의견을 확인하며 대담 형식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패널로는 강문환 반월중 교장, 서영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장, 권재원 분당중앙고 교사, 최은진 선부고 학생, 김혜진 청수초 학부모, 박준영 변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최근 학교폭력의 특징과 심각성, 현행 법률에 따른 사안처리의 긍정적‧부정적 효과 등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책, 교원 등의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 역량 강화, 이를 뒷받침하는 조례 및 법령 개정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토론회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에서 생중계했으며, 유튜브 댓글 창에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에 관해 해외의 사례까지 제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26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교통정책과 교통시설팀 관계자들과 안성시 공영주차장 관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용객의 불편사항 해소 및 주차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교통정책과 교통시설팀 윤병선 팀장과 이재엽 담당주무관이 참석했다. 논의 주요 내용은 안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공영주차장(노상/노외) 주차요금, 공영주차장 주차시간 등 안성시 공영주차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더 가까이 듣고 소통하여 모두가 이용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세주 의원은 “이용상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통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용인역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과 성실한 시공을 당부하는 등의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의장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도민과 소통하고, 일상 속 문제점을 파악해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다. 염 의장은 지난 4일 지역구 도의원인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 이계삼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해 경기도청 철도국 및 국가철도공단 직원, 공사 관계자들과 사업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염 의장 등은 먼저 사업 추진현황을 간략히 보고받고, 지상·지하 공사현장을 두루 살펴보며 안전관리 대책과 품질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GTX-A노선 ‘삼성~동탄’ 사업구간은 총 39.5㎞(경기 31.3㎞, 서울 8.2㎞)로, 2014년 착공해 23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총 5개 공구의 공정률은 지난 9월 기준 56%로, 용인역은 이 중 5공구에 포함돼 있다. 이날 공사현장 점검을 마친 윤 의원은 “GTX 용인역 건설은 용인지역 주민들이 장기간 바라온 숙원사업”이라며 “공사를 잘 마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안성소방서를 8일 방문해 대회실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안전관리와 소방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 포함 7명의 위원(이상원, 박명숙, 이기인, 이서영, 이기환, 정동혁), 김범진 소방서장 포함 직원40여명,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감사 시작 전 소방서에서 소방 드론 및 전국 의용소방대 생활안전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김진경 대원의 강의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감사는 안계일 감사위원장의 개시 선언을 시작으로 김범진 서장의 증인선서, 2022년도 주요 업무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금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논의된 모든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보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27일 소통과 공감, 협력을 위해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사무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상담소 사무직원 30여명 가까이 참석해 역량강화와 상호 신뢰의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도자료 작성법’ 을 시작으로 ‘언론과 행정의 소통’, ‘지역상담소 민원응대 및 근무요령’ 등 역량 강화와 소통공감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최동광 도민권익담당관은 워크숍 시작에 앞서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지역상담소 상담 및 의정활동 지원 기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라며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지고 민원을 고객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데 디딤돌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워크숍에 이어 친절한 민원응대 및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무직원 직무교육과 워크숍을 병행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2일 ‘제11대 전반기 입법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치 입법 역량 제고를 위한 입법정책 지원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염종현 의장(더민주, 부천1)은 의장 접견실에서 ‘입법정책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도의원 및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전국 최대 광역의회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자치 입법 역량을 높이는데 아낌없는 지원 활동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위촉식 후 첫 회의를 열어 박옥분(더민주, 수원2) 의원과 정원오 성공회대학교 교수를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입법 활동 계획 보고와 자치법규 사후 입법영향평가 심의 등 안건을 처리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대 지방의회로서 선도적으로 입법정책 활동을 평가·지원하고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님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반기 입법정책위원회는「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의원 8명과 외부 전문가 6명 등 모두 14명으로 꾸려졌으며, 임기 동안 입법정책 기본계획 심의 및 입법정책 활동 평가, 자치법규 등의 제‧개정‧폐지 의견 제시 및 우수조례 선정과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며 2024년
안성보훈회관협의회와 동인병원 장례식장 간 상호업무 협약을 13일 오전 보훈회관에서 체결했다. 이창호 보훈단체협의회장과 박인수 동인병원 장례식장 대표는 5개항에 대한 협약을 통해 △협회 관계자 및 임직원 가족과 직원은 분양실 및 접객실 50% 할인 △화장 시 수의 제공 △상복, 장의 버스, 떡, 과일, 도우미 등 제공 △장례식장 엠뷸런스 관내 무료, 관외 이송 시 50% 지원 △장례식장 상주 무료 주차, 병원 내 상주 차량 주차 시 발인까지 무료, 조문객 주차장 사용 무료, 병원 내 주차시 2시간 무료 등을 약정했다. 상호업무 제휴 협약으로 보훈회관 내 상이군경 협의회, 전몰유족회, 전몰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회, 광복회, 월남참전회, 고엽제회 등 회원들이 똑같은 대우와 지원을 받게 된다. 이창회 회장은 “우리 보훈단체 회원들은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해, 또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해 혁혁히 공을 세운 애국자분들이다”며 “지금 고령으로 힘들게 살고 있지만 정부의 혜택이 적은 상황에서 돌아가셨을 때 장례가 큰 문제로 이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협약이다”고 설명했다. 박인수 대표는 “우리나라가 보훈회원들의 애국심과 헌신이 없었다면 세계 5대
경기도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3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게이트볼협회 주최, 안성시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도 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1천400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영사에서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대회를 안성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서두를 꺼낸 후 “스포츠는 우리 생활에서 개인의 건강을 증진하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회성 함양을 위한 방법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스포츠에 대한 참여 욕구는 날로 증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중에서도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라면서 “안성의 청정한 자연과 훈훈한 인심도 한껏 느끼시고 스포츠로 건강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안성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했다. 이수영 경기도게이트볼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을 소재로한 가장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문화 축제인 안성바우덕이 축제로 유명한 대표적인 전통의 도시 안성에서 게이트볼 동호인과 함께 우정을 나누
경기도게이트볼 동호인 대표 축제인 경기도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윤동섭 안성시게이트볼협회 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수영 경기도게이트볼회장은 윤동섭 회장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게이트볼의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며 제27회 경기도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유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도내 전 회원의 뜻이 담긴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간 업적과 노고를 치하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제일장로교회가 교회창립 120주년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23일 오후 4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성황 속 열렸다. 안성시음악회와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공동으로 후원한 이날 음악회에는 교회 성도와 안성시민, 그리고 최정상급 성악가를 보기위해 평택과 용인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교회 공연장을 찾았다. 음악회는 극동방송 이정연 아나운서 사회로 홍자윤 피아니스트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 신현선 메조소프라노, 장동일 바리톤 두 성악가는 CA. Frank의 생명의 양식, 최영섭 곡 한상억시, 그리고 금강산 축배의 노래 등 합창과 장동일의 바람, 신현선의 세월이 가면 등 20여곡의 명곡을 독주로 불러 큰 갈채를 받았다. 더구나 안성에서 볼 수 없는 멋진 LED 영상, 그리고 잘 갖추어진 음향으로 감동 두 배, 기쁨 두 배 풍성한 즐거움을 만끽하는 자리가 됐다. 공연에 앞서 양신 담임목사 환영의 말에 이어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제일장로교회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정신적 위안과 극복의 용기를 주어왔으며, 특히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위해 연탄과 삶의 양식인 생필품을 수시로 전달해 온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안성제일장로교회 창립 120주년을 맞아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한 양신 담임목사는 공연의 목적은 “이번 120주년 교회 생일을 맞이해 안성시민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열린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양신 담임목사는 “1902년 안성 땅에 한명의 미국인 선교사가 들어왔고 그리고 두 사람이 예수임을 믿기 시작한 것이 안성제일장로교회의 시작이었으며, 그 이후 120년의 시간이 지났다.”면서 “그동안 안성시민들의 영적인 의지처로서의 역할을 해왔으며, 교회가 안성시민들과 함께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양신 담임목사는 이어 “이 음악회를 통해 사랑이 확인되고 소망을 노래하며 내일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안성제일장로교회는 200년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안성시에 실천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소망을 주는 역할을 잘 감당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해 신뢰와 존경의 박수를 받았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미양면 역전마을공동체(이장 여우석)가 지난 8일 마을 내 공동체 밭에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배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2년 동네 어르신과 함께,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마을주민들은 정성스럽게 경작한 배추 600포기를 김장 봉사를 하는 관내 단체에 전달했다. 여우석 이장은 “마을공동체 밭 사업을 통해 수확된 농작물로 마을을 위한 작은 즐거움의 날을 지정하여 마을공동체가 함께 먹고, 나눌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고 주민들과 함께 농작물을 사회에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양면 역전마을공동체는 이 밖에도 감자 경작을 통한 나눔, 금화규 꽃길 조성 등 다양한 사회 환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3동은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지역주민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을 위해 기관사회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혈압을 체크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3동은 기관사회단체 회의 시 혈압을 정기적으로 체크·관리함으로써 심뇌혈관 질환 등 주요 질병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케 하기 위한 혈압 및 혈당에 대한 기초상식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혜택 회원들은 “평소 놓치기 쉬운 혈압관리를 주민센터에서 해 주어서 감사하다”, “지역주민의 작은 건강관리까지 신경 써주는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숙희 안성3동장은 “평상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전제하고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명한 뒤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