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은순)이 지난 1일 개관 21주년 기념식 및 자원봉사자·후원자 총회 ‘당신이 있어 세상은 더 아름답습니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검소하고 간소화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이병하 안성시 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복지관은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에게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수여했는데 영예의 수상자는 △안성시장상(김순옥, 이영규, 명대원) △국회의원상(김정자, 최점이, 박은영) △안성시의회의장상(김은숙, 고일혁, 정진호) △사회복지법인 성결원 이사장상(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순, 권동오, 윤영숙) △안성종합사회복지관장상(두원공과대학교 ROSE 운동본부, 남서울대학교 환경동아리 LEAF,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대학생연합동아리 안테나)으로 17명이 수상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장은순 관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있었기에 위로와 희망의 통로가 되는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존재할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 시·도의원들이 ‘민생을 외면하고 정치탄합을 일삼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한다’, ‘윤석열 정권은 유례없는 야당탄합을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현 정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 시·도의원들인 양운석‧황세주 도의원과 이관실‧최승혁‧황윤희 시의원은 미리 준비한 윤석열 정권의 민생파탄, 야당탄합 규탄 성명서에서 “최근 경제와 민생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고 물가와 금리, 환율이 올랐고, 경상수지 또한 8월에 적자로 돌아섰으며, 부동산 경기악화는 가계부채라는 시한폭탄을 현실화하고 있으며, 여기에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헛발질은 채권시장의 불안정성을 가속화하며 금융위기를 조장하고 있다.”주장하고 “민생은 나락으로 대다수 서민들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와 금리로 인해 식생활과 관련된 소비를 줄일 정도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에 비해 실질소득이 줄어들면서 서민의 삶은 살얼음판이다”며 “대선 전 어떤 장면이 떠오르는데 이는 윤 정권이 탄생하면 나라가 망할 거라던 한 유권자의 비난에, 또 다른 사람이 “나라가 망하지는 않겠지만,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지겠지” 하던 말이 더욱 아프게 다가오는 오늘이다.”강조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과 회원들의 가계증진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안성신협(이사장 김환기)이 동절기를 앞두고 안성시민의 젖줄이며, 건강 휴식 공간인 안성천을 보호하기 위해 ‘깨끗한 안성만들기’ 대청소를 지난 5일 실시했다. 이날 김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코로나19와 계속되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어려움 속에서 고객과 지역을 보호하고 성과물을 만들어 이익을 보전하기 위한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 대책을 숙의한 뒤 안성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환기 이사장은 “주말을 맞아 모두가 휴식을 즐기는 토요일을 반납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높은 지역사랑 마음과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깨끗한 환경은 건강한 사회의 원천이 된다.”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안성신협 임‧직원들은 행락객들이 버린 각종 폐기물 등을 말끔히 수거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안성시지회(회장 박광수) 전적지 순례 행사가 26일 하루 동안 파주시 소재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서울 동작구 국군묘지에서 각기 진행됐다. 이날 오전 9시 정모와 정복을 입은 회원 120여명은 버스 3대에 분승해 임진강 강가에 위치한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국제적 통일안보 관광지로 북한 땅이 한 눈에 보이는 곳으로 분단의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현장 통일 교육장이다. 회원들은 3층 야외 전망대에서 대형 망원경으로 북한 개풍 지역의 주거 상태와 생활 모습을 직접 본 뒤 해설사로부터 영상을 통한 지형 설명을 청취했다. 오후 서울 동작구 소재 국군묘지를 찾아 현충원 위령탑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를 했다. 박광수 회장은 이날 회원을 대표해 방명록에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가 전사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다. 일행은 때마침 열리고 있는 고 박정희 대통형 43기 서거 추모제에 참석해 민족중흥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찬양했다. 또한 회원들은 월남참전 당시 연합사령관이었던 채명신 장군의 묘소를 찾았다. 채 장군은 ‘내가 죽거든 사병들 옆에 묻어 달라’는 유언에 따라 병사들의 묘소에 함께 있었다. 안성월남참전 참전자들은
덕봉서원 숭모회(도유사 정운순)가 지난 13일 양성면 덕봉서원에서 이걸필 양성면장을 초헌관, 정운순 도유사 아헌관, 그리고 안영수 씨를 종헌관으로 오두인 선생 제례를 엄숙히 봉행하는 자리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통제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덕봉서원은 조선 숙종 때 인현왕후의 폐비를 반대하다 별세한 양곡 오두인 선생을 기리는 서원으로, 매해 봄과 가을에 오두인 선생의 충절과 덕행을 추모하는 전통 제례를 지내고 있다. 이번 제654회 추계 제향에는 관내 동신초등학교, 양진초등학교 학생 46명이 참여하여 서원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유생복을 차려입은 학생들은 덕봉서원 곳곳을 둘러보고, 선비마을에 있는 해주오씨 종중 재실에서 서원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덕봉서원을 본딴 드림캐쳐 만들기 체험을 한 뒤 추계 전통 제례를 참관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유생복을 입고 서원의 제사에 참여하니 옛날 선비가 된 것 같은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가 진행하는 전통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으로, 안성시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대한불교법상종 불기 2566년 임인년 정기교육이 지난 21일 천년고찰로 빛나는 법상종 본산 쌍미륵사에서 봉행됐다. 교육에 앞서 법요식에는 총무원장 해월 스님, 교육원장 일공스님, 종회 부의장 법연 스님과 많은 종도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무부장인 관보스님 사회, 교육부장인 현진 스님 집전으로 개회식,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교육원장 스님의 인사말, 해월 총무원장 스님 법문, 원각 스님 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해월 총무원장 스님(쌍미륵사 주지)은 법문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전종도님의 상구보리 하화중생하는 초발심을 굳건히 내어 불퇴전의 수행 정진과 각 사암에서 전법 포교에 활용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시간이 되길 축원했다. 교육은 오후 1시부터 자비명상 대표인 마가 스님의 힐링명상, 참선원장 도현 스님의 禪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불교무용 교수며 교육원장인 일공 스님이 대학원 국어국문학 문학박사 학위취득 논문 ‘상, 장의례와 장례의식요의 사생관 연구’라는 제목의 이론 강의가 있었다. 원각 스님은 발원문에서 “매년 봉행되는 정기교육이 화합과 공생으로 전 종도들이 일치단결해 종단 중흥 발전에 동참해 다른
김학용 국회의원이 2022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61억 6천 3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학교별 지원 예산은 △가온고 기숙사 증축 34억 4천 8백 △보개초 체육관 증축 21억 2천 7백, △만정초 냉난방기 교체 5억 7천 8백 △공도초 시청각실 증축 4억 6천 3백만 원 등 이다. 김학용 의원은 이에 대해 2022년 상‧하반기를 합해 올 한해 확정된 안성시 교육부 특별교부금만 108억에 달한다.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교부된 액수 중 최대치며, 한 해 평균 3~40억이 교부된 점을 감안하면 3배 이상의 액수라는 것. 가온고는 2011년 선진형 교과교실제 학교로 선정된 이후 매년 지원 학생이 증가하고 있으나, 기숙사 인원이 제한되어 인재의 추가 수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에 교육부 특교와 도교육청 예산 등 총 38억원으로 총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개 층 규모의 기숙사를 짓게 된 것이다. 이로써 기숙사 증축으로 특히 통학의 불편함으로 지원하지 못했던 안성의 우수한 인재들을 유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보개면 3개 학교의 통합 신설교인 보개초는 개교 이후 체육관이 없어 악천후와 미세먼지가 있을 경우 체육활동 및 방과후 수업을 실시하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게’ 하기 위한 제6회 안성시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안성맞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안성시 주최, 안성시농업인단체협의회와 농협안성시지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농민의 날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손남태 농협시지부장, 시의원을 비롯 각급기관사회단체장, 농민단체장, 면장과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순기 안성농민단체협의회장은 안성 농업발전 촉구 결의문에서 “현재 농민들은 각종 경영비는 증가되는 상황 속 일조시간이 적은 여름 날씨로 벼 수확량이 감소되고 쌀 가격도 떨어지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제한 뒤 “모든 농민들의 희망은 정성들여 가꾼 농산물이 제값 받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평가받는 날로서 올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 내용은 △안성시는 대외 경쟁력 있는 특화작물을 육성하고 농민 불안을 해소할 수 농산물 가격 안정 대책 추진 △안성시와 안성시의회는 안성 농민의 근간인 농축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행정기구인 농축산유통과를 신설해 판로 걱정 없는 농업 경쟁력의 확보 △농협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직거래 확대와 판로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힘과 재능을 모아 어렵게 사는 취약 장애 어르신들의 집수리를 해주는 특별한 단체가 있어 코로나 팬데믹과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에 희망의 새 빛이 되고 있다. 화제의 단체는 바로 안성시니어클럽이다. 이 단체는 주택 노후화로 벽체가 헐어 추운 겨울 난방이 안 되고, 여름철에는 지붕이 새고, 화장실과 세면대도 쓸 수 없는 취약 장애인 어르신들이 많은 것을 안타깝게 여긴 유재용 씨가 건축에 조예가 깊은 유석은 씨와 함께 2018년 8월 안성아트홀에서 안성시니어 집수리 봉사단을 조직했다. 집수리 봉사단은 월 1~2회 총 11주간 교육을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킨 뒤 1기 졸업생 10명을 배출했고, 지난 5일 2기 9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들 21명은 100% 재능기부로 장애 취약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인케어안심주택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집수리 봉사단은 현재 2가구에 혜택을 주었는데 이들은 주택 지붕과 벽면 수리뿐만 아니라 노후된 세면대와 깨진 타일과 문짝 등 수혜자들이 편안히 살 수 있도록 해주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성시니어클럽 유재용 이사장은 “시민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집수리 봉사단 회원들의
안성시 양성면에 소재한 덕봉서원은 조선 숙종때 인현왕후의 폐비를 반대하다가 별세한 양곡 오두인 선생을 기리는 서원이다. 덕봉서원 정운순 숭모회장은 “과거 전통사회에서 선비들은 절개를 굽히지 않고 절의를 지키며 나라가 위급한 지경이 되면 분연히 일어나 선비의 기상을 드높였다.”며 “오두인 선생은 안성에서 태어나 인조때 장원급제한 뒤 동부승지로 승치되어 사간 등을 역임했으며, 숙종때 경기관찰사를 거쳐 다음해 공조판서와 형조판서로 재직 중 인현왕후 민씨가 폐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왕에게 부당함을 알리는 상소로 국문을 받고 의주로 유배되는 도중 파주에서 생을 마쳤으나 그 후 선생의 충의가 알려져 영의정에 추중된 훌륭한 덕행을 실천하신 분이다.”라고 극찬했다. 정운순 숭모회장은 안성시의회의장 경륜과 현재 상봉 정도전 선생이 속해있는 봉화정씨 종친회 중앙회장으로 활동 중에 터득한 경험으로 ‘옛 선비들이 추구한 숭고한 시대정신의 정수를 되찾고 이를 현실에 재조명함으로써 역사의 고장인 안성의 가치와 긍지를 되찾고 후손들에게 길이 정신문화 유산으로 계승 발전시키려고 헌신, 노력하고 있는 정운순 숭모회장이야말로 참 지도자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3일 열린 제36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도지사를 상대로 안성시를 비롯 경기 동남부권지역 발전의 족쇄인 자연보전권역의 규제 합리화 및 비도시지역의 계획적 관리방안 마련 촉구를 위한 도정질문을 했다. 이날 경기도정에 대한 질의에서 박명수 의원은 “그간 수도권 권역별 규제 완화를 통해 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수도권 규제 합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 차원에서 자연보전권역에 대한 규제를 재정비하고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그간 정부의 수도권 규제정책에도 불구하고 과밀문제는 해소되지 않았다”고 공감하며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규제 합리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한 뒤 자연보전권역 내 공업지역 조성면적 상향 등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박 의원은 “경기도 내 계획관리지역을 중심으로 공장, 주택 등이 무분별하게 입지함으로써 난개발과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어 비도시지역을 계획적으로 개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차원에서 도로, 학교 등
서운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송부연)는 11월 1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찰나의 그 순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진전’을 우리 동네 작은 미술관‘결 Gallery’에서 개회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장애인재활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장애인 문화예술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이 직접 촬영하고 사진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를 기획한 엄태욱 사회복지사는 “4명의 장애인분과 10개월 동안 안성 8경을 방문하여 촬영하였다. 처음에는 카메라 잡는 것조차 낯설어 했던 장애인분들이 사진 촬영 기술이 향상되고 작품에 대한 애착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장애인의 재활뿐 아니라 문화예술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린 것 같아 보람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전시회에 함께 참여한 민 모 장애인은 “사진 찍으러 나가는 것도 좋고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앞으로도 사진 많이 찍고 싶어요.”하였다. 서운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2021년 ‘빛그림’ 사업을 시작으로 장애인 사진문화예술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 하고 지역주민과 장애인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엄태욱 사회복지사 031-8057-2156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9일 소통회의실에서 의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의 법률적 사안 처리 등 실질적인 입법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법률 고문변호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엄태섭 고문변호사로부터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당면현안·의회운영 전반에 관해 질의·토론 시간을 가졌다. 안정열 의장은 의원님들의 의정활동과 관련하여 성심성의껏 자문해 주고 계시는 엄태섭 변호사에게 감사를 표명한 후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원님들께서도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갖추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안성시의회는 ‘안성시의회 입법·법률 및 예산정책고문 등 운영 조례’에 따라 3명의 고문이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문화예술아카데미 겨울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오는 11월 23일부터 모집한다. 겨울을 테마로 12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와 스테인드글라스를 이용한 실내 장식용 선캐처 만들기이다. 오는 12월 17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될 '메리 크리스마스 리스' 원데이클래스는 4세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클래스로 편백나무, 비단향 나무, 오리목나무, 목화 등을 활용해 커다란 트리 없이도 감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각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이며,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2월 18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될 '스테인드글라스 선캐처' 원데이클래스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스테인드글라스를 이용해 나만의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선캐처란 태양빛을 잡기 위해 볕이 잘 드는 창문 등에 걸어 놓는 장식품으로 햇빛의 기운을 집안으로 불러오기 위해 아메리카 원주민이 사용하던 풍수 아이템에서 착안한 인테리어 소품이다.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상주단체 ‘어쿠스틱앙상블 재비’의 국악음악극 ‘영웅 홍계남을 위한 홍길동전_허균의 꿈’을 오는 11월 26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임진왜란 때 안성을 무대로 활약한 홍계남 장군이 홍길동전의 영감이 된 인물은 아니었을까 하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이번 작품은 안성에서 나고 자란 홍계남 장군이 허균의 꿈속에 나타나 자신의 삶에 관해 이야기하고, 꿈에서 깬 허균은 이를 바탕으로 ‘홍길동전’을 탄생시킨 건 아닐까 하는 상상에서 만들어진 국악음악극이다. 생동감 있는 배우의 연기와 ‘재비’의 음악 그리고 화려한 영상으로 채워질 이번 무대는 재비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관객과의 교감과 소통을 최대한 활용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젊은 국악의 장이 될 것이다. 한편 안성맞춤아트홀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상주단체 ‘어쿠스틱앙상블 재비’와 함께 관내 ‘찾아가는 효 콘서트’와 기획 공연 ‘GOGOGO’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
안성시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8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시민감시단 서약서 서명하기’와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신재학 관장의 강의로 아동학대의 이해 및 역사, 아동학대 유형(실제사례) 및 아동학대 후유증, 아동복지시설 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개인, 가족의 문제를 넘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라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안성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데이’란 2014년 여성가족부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하해 정한 날로서, 안성시는 ‘안성맞춤 보라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는 매월 8일마다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자료를 SNS에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일 안성경찰서와 협약을 체결해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동보호전문요원을 추가 배치해 공공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신속하고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단장 정운길)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사업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창출로 시작한 당왕3통 꽃송이버섯이 안성 관내 안성하나로마트에 납품됨은 물론 공중파 방송인 ‘6시내고향’에 소개되면서 주문 물량이 쇄도하고 있다. 택배 주문은 물론이거니와 버섯 재배를 위한 마을 사람들의 단합된 모습과 화합의 장면은 다른 많은 지자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울진군과 문경시 등에서 버섯 재배를 배우기 위한 1박 2일의 마을 견학 문의도 줄을 잇고 있다. 처음 시작 당시만 해도 1년을 목표로 했던 단기사업이었으나, 꽃송이버섯의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고정적인 수입이 창출되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특히 올해는 방문자들을 위한 꽃송이버섯 전시판매장 및 사무실도 마련하면서 지속적인 발전가능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다. 안성시에서 올해 처음 시작된 경로당꾸러미 사업에도 꽃송이버섯이 납품되며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는 등 고객층 저변을 확대하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당왕3통마을 유승돈 통장은 “향후 재배사 환경을 좀 더 체계적인 스마트팜 방식
안성시민장학회가 4일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로부터 장학금 3천만원을, 그리고 한재은 前 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장으로부터 장학금 1백만원을 각각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안성시청 부시장실에서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과 전종문 안성사업소장, 한재은 前 안성시지부장, 박현철 (재)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삼죽면에 소재한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는 지금까지 (재)안성시민장학회에 7회에 걸쳐 총 2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한재은 前 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장도 이번에 안성시민장학회 기부릴레이에 참여했다. 임병주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준데 대해 “앞으로도 우리 지역 경제와 인재 성장을 위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된 안성시민장학회는 그동안 지역 학생 2,919명에게 30억3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행복한어린이집(원장 김미경)이 지난 5일 나눔 바자회를 통하여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행복한어린이집 부모 참여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경 원장은 “오늘 아이들과 함께 바자회를 통해 행복을 더하고 지역사회 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바자회에 동참해 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였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한병용 회장은 “해마다 행복한어린이집에서 행복을 더하는 시간에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전해주신 정성이 가득한 기탁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지역민과 학부모들의 염원인 공도지역 초중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 계획이 확정됐다.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개최된 정기2차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사항 보고 결과 최종 ‘적정’으로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공도지역 초․중통합운영학교의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개최된 정기1차 공동투자심사에서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은 조건부로 통과했으며 조건에 대한 부대의견은 ‘복합화시설 공동활용방안 명확화와 수요확대방안 보고 후 추진’이었다. 안성시는 조건부 추진에 따른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그동안 학교복합시설 기본계획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경기도 소재 여러 학교복합시설을 벤치마킹 하는 등 조건에 부합하기 위해 적극적 행정을 펼쳤다. 조건부 부대의견에 따라 학교복합시설인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은 학교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기본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되, 지역주민의 요구 및 지역콘텐츠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에서 처음으로 학교복합시설이 건립되는 만큼 앞으로 다른 지역에 좋은 학교 모델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안성교육지원청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