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 중추기관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며 친절로 고객을 맞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정봉길)가 11일 김보라 안성시장을 초청,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제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국고지원 확대 필요성 등 공단의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고 명예지사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정봉길 지사장은 업무보고에서 “우리 공단은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사회보장의 중추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서비스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종합민원실에서 내방 고객들의 상담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등 일일명예지사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했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건강검진 사업 등 공단의 중점 사업을 안성시가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매년 전국 178개 지사에서 일일명예지사장 행사를 운영하여 지역 인사의 민원현장 체험을 통해 고객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공단 및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이해증진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어르신 원예교실’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는 2022년 마을복지계획수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80만원을 보조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경로당 5곳에 강사를 파견해 오는 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대덕면 주민욕구조사 결과, 어르신을 위한 문화여가활동이 부족하다는 결과를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석원 대덕면장은 “어르신을 위한 문화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노년생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7년 6월 설립된 이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의 자원발굴과 연계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2일 ‘2022년도 안성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2023년 예산 제안 공모를 통해 접수받은 202건의 사업 중 우수제안사업과 관내 대학생 공모 제안사업을 사전심사위원회에서 별도 선정, 현장에서 직접 발표하는 등 참여 민주주의를 구현하고자 시행됐다. 특히 제안자가 PPT 발표 후 담당 공무원의 사업의견을 현장에서 바로 들음으로써 내부적인 회의만이 아닌, 제안자 및 시민 중심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와 더불어 미래 세대 주역인 관내 대학생도 참여시킴으로써 한층 발전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발표대회 대상은 ‘양성! 마을의 역사에 색을 입히다’를 제안한 최필규 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1인 가구를 위한 공동체 플랫폼’을 제안한 한경대학교 김수 씨, ‘청년 맞춤 안성 패키지 여행’을 제안한 한경대학교 윤제선 씨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여러 제안들로 열띤 발표대회가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예산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주민참여예산의 중요성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 이번 한마당 발표대회를 비롯해 안성시 주민참여예산제가 ‘민주적 거버넌스’의 한 축으로 자
안성시가 지난 7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직노동조합과 3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안성시와 안성시 공무직노조가 단체협약에 근거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절기가 도래하는 시기에 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동절기 작업복 지급 등 4건의 노사협의회 안건에 대한 추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안성시는 공무직노조와 연 4회 노사간담회를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노사협의회에서 공무직노조가 요청한 사무실 창고 설치 건 등 안건 7건에 대한 요구사항을 추진 완료했다. 황선도 공무직노조 지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조 활동을 통해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오욱 행정과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직의 복지증진과 근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항상 소통하고 협업하는 관계가 되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4일까지 3회에 걸쳐 안성시 공직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간부공무원, 2022년 승진자, 신규공무원 등에게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방지 등과 관련된 내용이 전파됐다. 또한 안성시는 “공직자의 청렴한 직무수행을 위해 이해충돌 상황을 원천적으로 예방, 사전 관리하고 부당한 사적 이익 추구를 금지하도록 공공기관의 반부패 개선 의지를 강화하며 청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성시 공직자의 97% 이상이 부패방지 의무교육을 이수했으며, 특히 간부공무원의 청렴교육 이수율은 100%이다. 청렴리더십을 토대로 지속적인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해 안성시 공직자의 청렴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5060세대들에게 ‘퇴직 이후 인생 2막’은 최근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1950~60년대 태어난 이들은 젊은 시절 경제 산업 역군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달려왔던 세대들로 이들은 이제 퇴직을 앞두거나 퇴직 전선에 이미 뛰어든 사람도 있고, 또 아직 방향을 결정하지 못한 사람도 있는 등 그래서 막막하기만 하다. 퇴직 후 무엇을 하고, 또 길어진 100세 시대를 어떻게 할지 고민도 많을 수밖에 없다. 신중년이라 불리는 이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한경대학교와 안성시가 나섰다.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5060중장년의 재도약과 복지 증진을 위해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내에 종합서비스 공간에 ‘안성시 중장년 행복 캠퍼스’를 만들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한경대 이원희 총장은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도와 안성시, 안성시의회 등 관계기관에 감사를 표명하고 “본교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인 만큼 대학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대학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중장년 행복캠퍼스의 성공적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안성시, 경기도, 국립 한경대학교가 함께 소중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도민의 뜻을 담아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기회수도-경기도’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오전 옛 도지사 공관 ‘도담소’에서 열린 ‘공관 현판식 및 맞손동행’ 행사에서 “제가 꿈꾸는 경기도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나 학업에 대한 자유에 제한을 받는 분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그리고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경기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에게 생긴 여러 가지 문제들의 근본 원인은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이고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첫 번째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경제, 사회, 교육의 역동성을 살려야 한다”며 “두 번째는 고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어떤 사람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데 조금만 기회가 주어지면 얼마든지 열심히 할 수 있는 청년들, 학생들, 도민들이 많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늘 도담소 현판식은 정말 뜻깊은 날”이라며 “도민과 소통하고 마음의 문을 열고 귀 기울여 경청하고 도담소 이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민선 5기 주요 교육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미래 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제5대 주민직선 경기도교육감의 경기교육 주요 정책에 따른 실행 동력과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개편안에 따르면 제1부교육감 소속으로는‘기획조정실’,‘교육행정국’,‘대외협력국’을 두고, 제2부교육감 소속으로는‘교육정책국’, ‘융합교육국’을 둔다. 기존의‘미래교육국’은 폐지하고, 소속과는‘교육정책국’과‘융합교육국’내 유사 기능별로 통합‧개편한다. ‘기획조정실’은 △미래 교육 정책 신설 △학교 행정 개선 사무 이관으로 경기 미래 교육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선도하고, 학교 업무 경감을 총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재편한다. ‘교육행정국’은 기능을 명확하게 알리기 위해 기존의 ‘행정국’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학교 회계 관리 △경리 △재산 관리 등의 사무가 이관된다. ‘대외협력국’은 대외협력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의 ‘교육협력국’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보건·환경 △방과후학교 등의 사무가 이관된다. ‘교육정책국’은 교육과정 정책 사무인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유아·특수교육에 관한
안성시가 민원담당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을 위해 거제도와 통영 일원에서 ‘민원담당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복잡·다양한 민원수요의 증가로 인해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담당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대민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힐링프로그램에는 민원담당공무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민원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인원을 나누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1기가, 12일부터 14일까지 2기가 진행됐다. 업무 중 작용하는 스트레스 해소법, 숲 치유 및 자연 속 힐링 탐방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동료들과 함께 서로 공감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석자들은 “자연과 함께하며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더욱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순광 안성시 토지민원과장은 “업무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한 민원서
안성시가 지난 6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2 안성시 상생축산 한마당 행사’를 성황 속 개최했다. 지난 2010년도 안성축산인 한마당축제르 마지막으로 열은 이후, 구제역, 고병원성AI 지속 발생 등으로 행사가 중단되었으며, 장장 12년만에 ‘2022 안성시 상생축산 한마당’으로 새롭게 열려 안성시 전 축산인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의원, 농축협 조합장, 축산단체장 등 축산인 약 1,00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 되었으며, 주요 행사로는 상생축산인상 시상, 냄새 없는 아름다운 농장 영상 상영(농식품부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28개소) ,상생축산 퍼포먼스 및 결의대회, 한마음 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고, 부대행사로는 냄새없는 아름다운 농장 사진전과 안성축산물 홍보 판매가 함께 이뤄졌다. 특히, 유종현 축산농가 대표의 상생축산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축산인들은 철저한 방역과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사람, 가축, 환경이 함께하는 청정축산을 구현 하겠다고 일제히 다짐했다. 또한 냄새 안 나고, 깨끗하게 농장을 운영하는 상생축산인 12명(대가축, 중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7일 ‘제11대 전반기 예산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예·결산 심사를 강화하기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의회는 특히 그간 분기별로 진행되던 예산정책위원회 회의 횟수를 대폭 늘리고, 외부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기용하는 등 예산정책 심의기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염종현 의장(더민주, 부천1)은 7일 의장 접견실에서 ‘예산정책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상임위별로 한 명씩 구성된 도의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의 임기 동안 주로 ‘도정 및 교육행정 주요정책 예·결산 및 주요 시책사업 재정분석 연구’, ‘예산정책 관련 연구활동 발표회 추진’, ‘재정분야 전문지식 자문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촉식 직후 의회 어울림방에서 첫 회의를 열어 윤종영 위원(국민의힘, 연천)과 김회철 위원(더민주, 화성6)을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고, 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우선, 분기별로 회의를 회기별로 확대 운영해 예결산 관련 현안을 적기에 검토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개선안을 검토했다. 이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정식 위촉해 전문적 자문을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대표 마스코트 ‘소원이’가 2022 한국문화축제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 참가해 의회 알리기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한국문화축제’는 한국 문화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대표 한류축제다. 8일까지 서울 광화문 및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소원이는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작 자격으로 축제기간 내 ‘우리동네 캐릭터 홍보부스’를 통해 도민과 만났다.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열린 홍보부스에선 포토존, 굿즈 전시 등 경기도의회를 알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K-콘텐츠를 총망라한 ‘The K-퍼레이드’에 참여했다.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작과 역대 수상작이 참여하는 이번 퍼레이드는 종로5가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지며 축제 피날레를 장식했다. 염종현 의장은 “소원이가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이번 축제에 참여해 무척 자랑스럽다”며 “국내외 많은 한류 팬에게 의회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소원이를 통해 많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한민국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이 되었다. 각종 외교무대에서도 당당히 G8 국가로 대우받는다. 그러나 우리를 슬프게 하는 통계가 몇 가지 있다. OECD 노인빈곤율 1위, 노인 자살율 1위가 그것이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왜 나라는 부자인데 어르신들은 힘겨운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남북 대치상황에서 과도하게 지출되어야만 하는 국방비,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사회안전망에 그 근본 원인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대 여러 정부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그 중에 하나가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형 일자리’이다. 공공형 일자리는 쓰레기 줍기나, 학교 앞 교통 통제 등 비교적 단순한 일을 한 달에 30시간 동안 하고 27만 원을 받게 하는 정책이다. 노인 빈곤층은 기초연금과 공공형 일자리 임금을 더해야 한달에 60만 원 안팎의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그래서 공공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이 돈이 단지 용돈 개념이 아니라 최소한의 삶을 영위하게 해주는 기초 생활비라고 입을 모아 말씀하신다. 실제 공공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의 평균 연령은 76살이 넘고, 10명 9명은 연소득 하위 50%에 속하는 절대 빈곤층이다. 이렇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11일 제4기 의정모니터(40명)와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34명)에 대한 공동 위촉식을 가졌다.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1개 시군에서 지원한 도민들을 성별, 세대별, 지역별로 균형있게 선발하여 대표성을 확보한 도민 모니터링단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4기 의정모니터는 제11대 도의회 전반기까지 2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건의를 하게 된다. 함께 위촉하는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는 11월 4일부터 2주간 진행하는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민간 전문가 등을 위촉하여 8주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사무를 보조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은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과 의정활동 지원이라는 공통 역할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의정모니터와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의 위촉식과 교육을 합동으로 진행한 점이 특징이다. 위촉식과 교육 후 참석자들은 경기도의회 신청사를 관람하며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의 유리돔과 유리벽 등 청사 설계의도에 담긴 열린 의회 구현의지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더불어민주당, 안성1)의원은 17일 도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연임에 대한 규정을 개정하고자 하는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양운석 도의원은 “경기도는 하천 불법행위의 완전 근절과 지속가능한 청정 계곡 유지를 위해 하천구역내 불법행위 감시활동 등 하천관리원의 업무 보조역할을 수행하는 하천·계곡 지킴이를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하면서, “기존 하천·계곡 지킴이 연임제한 규정에 따른 모든 인력의 교체 채용은 인력난 등 어려움이 있었기에 이를 상위법에 따라 개정하여 도내 청정 하천·계곡을 위한 단속 활동의 지속적인 추진에 기여하고자 하였다”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하천·계곡 지킴이의 연임을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4조에 따라 2년을 초과하지 아니하는 범위안에서 가능하도록 개정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조례안은 제364회 정례회(11월∼12월) 의안으로 접수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 대표 브랜드인 안성마춤한우를 사용하는 전문 음식점으로 시민들에게 고품질 축산물 제공과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안성마춤 한우갤러리’ 개점식이 지난 15일 오전 안성시 사곡동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정토근 시의회 부의장, 손남태 농협안성시지부장을 비롯 농축협조합장, 내빈과 회원 등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남사당 축하 공연 속에 진행됐다. ‘안성마춤 한우갤러리’ 건립 주체인 김학범 안성마춤한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결같은 정성으로 최고의 명품 한우만을 생산하는 농가와 고품질 한우 고기 맛을 보고 싶어 하는 시민들의 요구로 안성마춤 갤러리가 오늘 드디어 오픈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이는 한우회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임을 알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중한 우리 맛 안성한우를 생산하는 회원분들과 협력회사,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성장 할 것을 기대하며 성과 또한 공유하며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 하는 안성마춤 갤러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해 환영과 신뢰의 박수를 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개점하는 안성마춤 한우갤러리를 통해 질 좋은 우
113년의 역사,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하는 안법총동문회(회장 천동현)가 지난 17일 오후 안성시 도기동 새 회관에서 총동문회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최승혁 시의원과 본교 출신 이관실, 정천식, 최호섭 시의원, 이창선 차기회장, 이봉우 직전회장, 김종길 재경회장, 김정태 재수회장대행, 강충환 광암장학회장, 최인각 교장신부, 박정남, 박종권 은사를 비롯해 많은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동현 총동문 회장은 기념사에 앞서 새 동문회관을 개관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동문과 동문회관이 이전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선‧후배 동문을 비롯해 내빈들에게 감사를 표명한 뒤 “11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안법의 많은 동문들이 각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현안 해소에도 적극 나서는 등 사회발전의 중심에서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전제하고 “오늘 여러분들의 성원과 축하 속에 개관한 우리의 든든한 보금자리인 동문회관이 동문들의 삶과 우정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천 회장은 “특히 총동문회관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소통과 이해와 표용 넘치
안성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했거나 재산관리 소홀로 알지 못하는 조상 명의의 토지를 찾고자 할 때 상속자에게 그 내용을 조회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1960년 1월 1일 이전 사망자의 경우 장자 상속의 원칙에 따라 장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사망한 경우는 배우자 및 직계비속 등 상속 자격이 있는 경우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필요서류는 2007년 12월 31일 이전 사망자의 경우는 사망 일자가 기재된 제적등본, 이후 사망자의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사망자의 기본증명서이며 해당 서류를 구비해 토지소재지에 상관없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청 또는 구청에 방문하면 된다. 최근 해당 서비스는 조상뿐만 아니라 본인의 토지 소유를 확인해 개인 파산신청 증빙서류를 구비하거나 공직자 재산조회를 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개인의 재산권 보호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높은 애향심과 결속력으로 빛나는 재부천안성향우회(회장 김창연) 회원 40여명은 고향 축제인 ‘2022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지난 1일 안성맞춤랜드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날 축제장에 도착한 고향방문단은 김보라 안성시장의 환영을 받고 축제장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김창연 회장은 안성 지역 발전과 바우덕이 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김보라 시장의 노고와 업적에 감사를 표한 후 “안성은 우리가 태어난 곳이며, 또 현재 부모 형제가 살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남다른 애착심을 갖고 있다”라면서 “그런 이유로 재부천안성향우회원들은 ‘타향살이 10년보다 고향생활 하루가 더 정겹다’는 애틋한 애향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보라 시장은 “여러분들의 고향 사랑 마음이 높은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극찬하고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여러분의 고향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고향방문단은 남사당바우덕이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보고 또한 멋진 장면에 환호와 박수로 응원했다. 특히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 많은 사람들의 만남은 동향
칠장사의 혜소국사와 인목왕후 추모다례재 및 국보 괘불재가 지난 8일 오전 9시부터 칠장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봉행됐다. 이날 자비나눔 대축제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 주지 성법 큰 스님을 위시해 안성불교사암연합회 해월 회장 스님, 영평사 주지 정림 스님, 각 사암 스님과 내빈으로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각급기관 사회단체장과 많은 불자들의 참배 속에 진행됐다. 지강 칠장사 주지 스님은 봉행사에서 “오늘 자비실천 도량인 칠장사는 천년 대선사 혜소국사의 자비실천 유지와 인목왕후의 효행사상을 받들고자 성스러운 추모다례재를 봉행하게 됐다”고 전재한 뒤 “시민 모두가 천년문화의 숨결과 예술의 정취를 만끽하며 단 하루라도 고된 삶을 치유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자비나눔의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혜소국사의 968주기 및 인목왕후 제390 주기에 즈음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비실천 도량으로 거듭날 것”임을 다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용주사 성법 큰 스님은 “칠장사는 혜소국사께서 보여주신 자비실천과 효행의 근본 도량으로 이를 앞장서 실천하며 매년 나눔과 소통으로 향기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지강스님에게 불교계를 대표해 감사를 표한다”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