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현성휘)가 올해 추진할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인 ‘나눔싹, 행복싹, 기쁨싹 사업’을 추진하며 상반기에 이어 지난 18일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 20가구에게 반려식물 키워보기로 콩나물 콩과 건강 음료를 전달해 큰 호평을 받았다. 반려식물로 콩나물을 기르면서 불안, 우울, 무기력감을 극복하고 정서적 위안을 얻는 사업으로 콩나물은 성장 속도가 빨라서 눈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반찬으로 먹을 수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사업대상은 독거 어르신이나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한 것이며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자 담당한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협의체 현성휘 위원장은 “홀로 지내실 어르신들이 콩나물을 키우면서 심리적인 안정을 얻고 더불어 이웃에게도 나눠주면서 나눔의 기쁨도 함께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허지욱 안성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 진행으로 소외이웃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일죽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성연)가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지역농산물을 구매한 후 식재료 꾸러미를 만들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하는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생활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취약계층에게 식재료 꾸러미를 전달해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생활상태 인식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안성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사업은 장기적으로 지속되길 바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새마을회(회장 김진원)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조형준)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선숙)가 지난 21일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고추장 및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15개 읍면동 회장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간 정성들여 마련한 밑반찬을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 165가정을 선정, 가구당 고추장 2kg씩 330kg 및 밑반찬(멸치조림) 200가정 1kg씩 200kg을 만들어 전달해 드렸다. 전선숙 안성시새마을부녀회장은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에 대해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참석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준 새마을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뒤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운동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원 회장은 농번기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 새마을정신으로 묵묵히 봉사하시는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표한 뒤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정부 및 공공기관 ERP 전문 기업인 씨앤에프시스템(주)(대표 박정수)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에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주) 대표는 “한경대학교는 경기도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 수도권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환경개선에 쓰여지길 바란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한경대학교는 이 기탁금을 PBL강의실 구축 비용에 쓴다는 계획이다. PBL은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업방식으로, 학생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가는 교육방법이다. PBL강의실 내부에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첨단 교육 장치가 도입된다. 씨앤에프시스템(주)는 공공기관 ERP분야 국내 최강 기업이며 주력 상품인 ALL#(올샵)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취득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SaaS) 등록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강소 기업으로 2019년 한경대학교와 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또한 2020년에는 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여 행정학전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 공도여성의용소방대가 강원도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열린 ‘2022년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에서 2위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의용소방대강의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전문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능력을 갖춘 의용소방대의 육성에 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대회는 생활안전 분야와 심폐소생술 분야로 나눠 총 5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안성공도여성의소대 김진경 대원은 ‘아는만큼 안전! 전동킥보드 안전수칙’이라는 주제로 최고의 강의를 선보이며 우수상에 당당히 뽑혔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김진경 대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활발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주)선진이 양성면 일원에 추진 중인 축산식품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제기한 부작위 위법 행위 확인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뒤 30여일 만에 항소를 포기하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16일 안성시 등에 따르면 (주)선진 측이 '안성시가 주민들의 반대 민원을 이유로 행정절차를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수원지방볍원 제3행정부(부장판사 엄상문)는 (주)선진이 안성시를 상대로 제기한 부작위 위법 확인에 대한 소송을 심리 끝에 지난 9월 15일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주)선진과 안성시의 대립된 주장에 ‘부작위 위법 확인’의 소는 행정청이 법률상 응답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하지 않은 경우나 소극적인 위법 상태를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므로 해당 사안과 관련해 (주)선진의 산업단지 계획승인 신청에 대한 안성시의 부작위는 위법함을 확인했다”고 판결했다. 안성시에 이에 대해 “산단 지정권자로서 중립적으로 행정 처리를 진행하고 있을 뿐 주민들의 반대 민원을 이유로 절차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킨 사실이 없으며, 경기도 산업단지 심의위원회의 보완 요구 사항에 대해 (주)선진의 보완이 미흡해 산단 승인 절
김보라 안성시장은 벼 수확기를 맞아 16일 금광농협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업인과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농협안성시지부 손남태 지부장, 금광농협 정지현 조합장과 농민들이 동행한 자리에서 “올해는 잦은 기상이변으로 역대급 집중호우, 태풍, 긴 장마 등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 속 영농에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특히 수확기 강우와 태풍으로 도복된 벼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농협 관계자들에게 “수매에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점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념해 수매에 차질이 없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성지역은 9월 7일부터 안성마춤 쌀 생산단지 벼 수매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정부와 농협·민간 자체 수매로 4만3천600여t을 매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5060세대들에게 ‘퇴직 이후 인생 2막’은 최근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1950~60년대 태어난 이들은 젊은 시절 경제 산업 역군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달려왔던 세대들로 이들은 이제 퇴직을 앞두거나 퇴직 전선에 이미 뛰어든 사람도 있고, 또 아직 방향을 결정하지 못한 사람도 있는 등 그래서 막막하기만 하다. 퇴직 후 무엇을 하고, 또 길어진 100세 시대를 어떻게 할지 고민도 많을 수밖에 없다. 신중년이라 불리는 이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한경대학교와 안성시가 나섰다.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5060중장년의 재도약과 복지 증진을 위해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내에 종합서비스 공간에 ‘안성시 중장년 행복 캠퍼스’를 만들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한경대 이원희 총장은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도와 안성시, 안성시의회 등 관계기관에 감사를 표명하고 “본교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인 만큼 대학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대학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중장년 행복캠퍼스의 성공적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안성시, 경기도, 국립 한경대학교가 함께 소중한
안성시와 경기도가 후원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주최하는 ‘2022 아트마켓 스트리트’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내혜홀광장에서 개최된다. 2022 아트마켓 스트리트는 안성시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예술인에게는 활동 무대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와 일상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예술마켓, 지역농산물, 먹거리 판매부스 등 다양한 부스로 구성되며 동시에 청년예술인 버스킹 ‘청춘마이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의 ‘365 라이브 스테이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노래·댄스 경연대회 ‘흔들GO 복GO’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준비된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청 및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하거나, 동아방송예술대학교(☎031-670-650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열린의회 바른의정'으로 시민들에게 더 한층 공감을 받고 있는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 의원들이 14일 삼죽농협(동부권) 수매장을 시작으로 서안성농협(서부권)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 농민들은 격려하고, 농민들의 불편 사항과 민원을 청취했다. 이어 의원 일동은 관내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추곡수매 현장도 찾아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쌀 생산에 땀 흘린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올해 쌀 수확량은 전년 대비 7만 8천 톤(2%) 감소한 380만 4천 톤으로 작년보다 저조한 수치를 보여, 향후 농업 현안에 대해 보다 더 세밀한 대처가 필요한 상황으로 안성시의원들은 추곡수매현장 방문과정에서 쌀값 동향을 살피는 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안정열 의장은 “남은 수매 기간 동안 작업 간 안전에 유의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농협 관계자들께 당부했다. 또한 “농업은 과거로부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 했기에 농민들의 어려움은 곧 나라의 어려움이다.”라며 “농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농업인들의 민원과 안성시 지역 농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시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가계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안성 대표 금융기관인 안성신협(이사장 김환기)이 동절기를 앞두고 지난 6일 안성3동 주민센터에서 소외계층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전기요 20개를 전달해 수혜 당사자는 물론 이 광경을 지켜본 많은 주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김환기 이사장은 “3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절망과 어둠에 갇힌 사람들이 많아졌고, 또 사회분위기도 바뀌었다”며 “우리 신협의 지상 목표는 복지사회 건설로 이는 서로 정을 나누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모두가 잘사는 사회의 구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기후변화로 올해는 추운 겨울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홀로 어렵게 사는 독거노인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평생 어부바하기 위해 전기요를 전달하게 됐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소외계층에 도움과 새 희망의 빛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기요를 받은 한 할머니는 “겨울철은 다가오는데 생활도 힘들어지고 땔감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해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안성신협이 이렇게 몸을 따뜻하게 해 줄 전기요를 선물해 올 겨울은 추위로 떨지 않게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서민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석정동에 위치한 산림조합 업무용토지에서 대추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안성시 대표 임산물인 대추를 비롯해 표고, 감, 인삼과 지역특산품인 가평 잣, 강화 약쑥진액‧도라지 진액 등 산림조합원 27개 임가가 직접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였다. 김현치 조합장은“안성시의 우수한 임산물을 알리고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이번 직거래 장터를 이용해주신 안성시민과 산림조합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산림조합 단독으로 운영한 첫 직거래장터인 만큼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앞으로 산림조합원의 판로확보와 직거래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가 지난 6일 안성시 어울초등학교에서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공연을 상연했다. ‘건강미녀와 아토피 왕자’라는 제목의 이날 공연은 유치원생, 초등학교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40분간 상연됐으며,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 치료에 좋은 음식과 올바른 관리 방법 및 보습제 사용법을 교육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아토피가 친구에게 옮기지 않는다는 것과 건강한 음식과 올바른 관리법으로 아토피·천식을 예방하고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저학년들에게 대면교육의 효과가 비대면교육보다 크기 때문에 마스크 쓰기 철저 등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면서 공연을 진행했다”며 “어린이들의 큰 함성에 새삼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또한 안성시보건소는 이달 19일과 25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내혜홀, 동신초등학교의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의 ☎031-678-5757)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성시 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행사 및 제9회 한길한마당, 2022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길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재단 산하기관이 공동 주관하는데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알뜰마당, 먹거리 마당, 체험마당 등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한창섭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귀한 나눔을 해주시는 후원 업체 및 지역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개최하는 ‘한길한마당’ 행사는 바자회와 발표회가 격년으로 운영되며, 지역 내 장애인식개선을 비롯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통합 환경을 조성하여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바자회의 수익금은 장애인 및 지역사회 위기가정의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의 070)8187-9041)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동안 옥천교에서 안성교까지 안성천 일대에서 70여명의 시민과 함께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식물, 곤충, 어류, 세 가지 분야별로 정해진 시간동안 탐사를 한 후 생물전문가와 함께 채집된 생물종의 분류, 정리, 학습, 평가를 함께 하며 우리지역에 살고 있는 생물종의 다양성을 배우고 보존하는 방법을 찾는 과학 참여 활동이다. 이날 참여한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상영 상임회장은 “전 세계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종이 1,400만종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기후위기로 생물종이 급속도로 멸종되어 가고 있다는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탄소저감과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는 실천노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으며, 생태전문가로 참여한 곤충생태교육연구소 한숲 한영식 대표는 “수질오염을 알리는 깔다구의 개체수가 매우 적었고 1급수 지표종이 나올 만큼 하천의 수질이 매우 좋았으나 하천변의 체육시설로 인해 수변부의 생태계가 좋지 않았고 약제 살포로 풀에 사는 곤충의 다양성이 매우 부족하다”고 평가하였으며 “꾸준한 생물다양성 탐사로 시민들의 자연의식을 함양하고 하천생물을 보전하여 경기도에
안성시가 지난 5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안성시 여성리더 양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진 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 여성리더 양성아카데미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열정 있고 능력 있는 여성을 발굴해 지역사회 내 여성의 정책 참여 및 실천 방법에 대한 역량 강화 등 여성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성장·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아카데미는 ‘여성이 열어가는 참여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강식을 열고 향후 △공감과 협업의 리더를 위한 솔루션 △능력 있는 여성리더를 위한 실습과 체험 △우리가 만드는 공감과 행복 △현장에서 답을 찾다! 우수지역 벤치마킹 △비전과 꿈을 디자인하는 여성리더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일정은 10월 5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주 2회, 총 6회로 진행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여성분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길을 안내하고 여러분들의 목소리와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작은 활동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리더까지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토지민원과가 11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토론회를 대대적이면서 진지하게 실시했다. 민원실 내 ‘청렴의 길’ 시민에게 묻는다 청렴 게시판을 설치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청렴에 대한 의견을 게재하면 토지민원과 전 직원이 시민들의 다양한 청렴 의견을 듣고 토론을 통해 시민과 함께 청렴을 실천해 나가는 데에 의미가 있다. 토지민원과는 월 1회 시민들의 다양한 청렴 의견을 듣고 청렴 토론시간을 가지며 청렴 문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직원들은 특히 시민들이 청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한 뒤 “정의롭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올바른 신념과 가치관을 가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청렴 게시판에서 가장 좋은 시민 의견을 선정해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표어를 만들어 청렴화분에 부착, 민원실 민원창구에 설치해 언제나 청렴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권순광 안성시 토지민원과장은 “청렴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를 직원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부정‧부패 없는 항상 청
14일 열린 국토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학용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경기 동탄~안성~충북 진천~청주공항)과 추후 개통될 GTX-A 동탄역의 직결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요청했다. 지난 6월부터 수도권내륙선의 사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데, 현행 조사는 GTX-A 동탄역으로의 직결이 아닌 환승을 전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직결을 추가 검토할 경우 조사 기간 연장, 총사업비 증가 등의 부담이 발생하는 만큼 김 의원은 김동연 지사에게 Two-Track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수도권내륙선 사전타당성조사와 별개로 경기도가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수도권내륙선과 GTX-A 동탄역 직결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자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수도권내륙선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예상 시기인 23년 하반기 전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경기도가 충북도 등 타 지자체와 함께 원인자 부담으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자는 내용이다. 특히 동탄역사 개량으로도 GTX-A와의 직결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단기간에 용역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결은 GTX-A 안성 연장을 위한 선결 조건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현재 시공 중인 GT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이 화재 예방을 위해 13일 열교환기 등 부품 생산공장인 우암신소재를 방문해 현장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도내 공장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설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관계자와 함께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대상물 내 위험 요소와 화재 예방에 관한 사항을 확인했다. 화재 초기 자위소방대 역할의 중요성 등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재 시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 △소방차량 부서 위치 및 진입로 장애요인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사항 지도 등이다. 김범진 서장은 “공장시설의 경우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우려가 있다”며 “관계자의 관심과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화재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양성면은 오는 10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양성면사무소와 면사무소 앞 도로에서 ‘다시 쓰는 양성 100년’ 문화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1922년 일제에 의해 공식적으로 양성시장이 폐시(閉市)된 지 정확히 100년 만에 양성에 다시 장이 서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린 구장터를 재현하고 다시 양성의 중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구장터가 열리다’라는 부제 아래 9시 30분 고유제를 시작으로 개시(開市)하며 각종 농산물과 공산품, 먹거리 장터는 물론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또한 양성면 주민자치회 밴드부와 초청가수 한태웅 군 등 다수 출연진이 장터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리 버스킹 무대도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련되며, 저녁 6시부터는 돗자리를 가져온 주민들과 영화 ‘국제시장’을 함께 시청하게 된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양성이 남한 유일의 4.1운동 실력항쟁지이자 덕봉서원, 양성향교, 미리내성지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갖고 있는 고장이고 뛰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를 널리 알릴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