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옥)가 지난 14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제25회 안성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매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 운영되는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로 이날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장, 최혜영 국회의원, 도의원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우먼 조혜련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 안성맞춤합창단과 안성 출신 가수 염기랑 설하수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정옥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모든 영역에서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권리와 책임, 그리고 참여기회를 보장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열렸는데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여 만에 기념식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남녀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아파트 등 다중복합시설의 층간소음 문제는 이웃 간의 갈등을 넘어 폭력과 살인 등 흉악 범죄로까지 이어지고 있고 실제로, 지난해 환경부 산하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민원건수는 4만6596건으로 2017년 2만2849과 비교해 4년 만에 2배로 증가하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꾸준히 지적되었지만, 정부의 다양한 대책에도 해결이 쉽지 않은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김 의원이 대안을 제기해 건전하고 안전한 신주거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김학용 의원이 발의한 공동주택관리법과 주택법에는 기존 주택과 신축 주택의 층간소음 개선방안이 각각 담겼다. 먼저, 공동주택관리법에는 기존 주택의 층간소음 개선을 위해 500가구 이상인 공동주택에 입주민과 동대표,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여하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주민자치조직을 통해 분쟁 발생 시 자율적인 해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단기적으로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에게 무이자로 소음저감 매트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장기적으로 층간소음에 강한 주택을 보급하기 위해 주택법 개정안에는 건설사 규제를 강화하고, 인센티브도 확대하는 방안을 담았다. 지난달 4일부터 시행된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구효진)이 지난 5일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 사랑나눔바자회 물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한길복지재단 산하 한길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구효진 이사장과 김유석 본부장을 비롯,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과 법인사무국 한미현 팀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나눔바자회는 2022년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 행사 및 제9회 한길한마당 행사 일환으로 진행되는 바자회이며, 한길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온정그룹홈,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한길학교, 한길마을, 안성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 오는 10월 21일 한길복지재단 산하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사회 기업, 기관, 주민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바자회다.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은 2012년 한길복지재단과 MOU협약을 맺어 현재까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나눔 기부 전달식은 장애인과 위기가정 등의 자립지원을 응원하고자 물품 전달식을 진행하였으며, 기증한 물품은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판매되고, 판매된 수익금은 한길복지재단의 총 7개 산하기
사회복지법인 성결원(대표이사 김기현)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3회 가족사랑 지역사랑 대축제 ‘다시(re) 일상, 지역과 가족에게 한걸음’을 개최하고자 한다. 성결원이 주최하고,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결원재가노인복지센터,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축제는 일상의 행복을 복지와 나눔으로 실천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여 안성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자 한다. 행사는 메인무대에서 오전 9시 40분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기념식과 환상의 나라로 떠나는 ‘버블쇼’, 오후에는 시민동아리 및 유관기관 공연 ‘즐기자 GO’,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으라차차! 안성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가 펼쳐지며, 캠페인·놀이마당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상설마당으로 진행되는 복지사업기금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는 의류, 잡화, 가구, 신발, 아동화, 생필품 등 좋은 제품들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인삼 튀김, 잔치국수, 젓갈류, 김치, 떡볶이, 핫도그,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녹색농업대학 청년농업인학과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19기 녹색농업대학은 청년농업인학과 32명의 교육생 중 26명이 수료했다. 시는 지난 3월 8일 첫 개강식 교육을 시작으로 9월 6일 졸업까지 약 7개월간 학과별 24회차의 교육을 진행해 안성시의 정예 청년농업인을 양성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녹색농업대학 학장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농업인학과 졸업생 여러분들을 보니 든든하고 안성농업의 미래는 확실히 걱정이 없을 것 같다”며 “장기간 교육을 열심히 듣고 수료하신 점 너무나 감사하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3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이달 초 우선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총 사업비 30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3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은 1차로 시·도 자체평가(대면발표 포함)를 거쳐, 2차로 농식품부 공모에 올라온 전국 47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앙평가(서류심사+현장심사(대면발표 포함))를 실시한 후 합산된 평가점수에 따라 최종 우선순위 사업자 23개 시군이 선정됐는데, 안성시는 우수한 성적으로 공모에 선정돼 신청사업비의 100%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시에서는 관내 축산농가 약 20여개소를 대상으로 정화방류시설, 액비순환시스템, 퇴비부숙건조기, 바이오필터 등 냄새저감시설을 설치함으로써 분뇨처리 방식개선, 경축순환 활성화, 축산악취 저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안성시는 지난 2021년도 농식품부 축산 악취개선사업 공모에 다년차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2022년까지 총 사업비 40억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도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3년 연속 총 70억원 규모의 누적사업비를 확보해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축산냄새 민
안성시가 오는 9월 24일과 25일, 그리고 올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인 10월 1일과 2일 아침 7시부터 8시까지 ‘비봉산 행복 산책 음악회’를 개최한다. ‘비봉산 행복 산책 음악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나흘간 개최될 ‘2022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특별 공연 프로그램으로, 세상의 모든 재해와 재난을 사라지게 한다는 우리나라 만파식적 설화처럼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고단했던 시민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또다시 괴로운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비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향교에서 출발해 약수터, 팔각정, 장수바위까지 차례로 산을 오르며 코스마다 전통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가야금, 거문고, 대금 등의 연주 음악과 살풀이, 입춤 같은 전통 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 전후 음악의 유래, 장소의 의미 등을 설명해주는 강의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문화예술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매회 5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비봉산을 찾는 시민들이 건강을 챙기면서 근심, 걱정도 날려버릴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음악회를 구성했다”며 “비봉산 행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가 오는 9월 16일까지 ‘폴리에어백을 이용한 포도 안전공급 시범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폴리에어백을 이용한 포도 안전공급 시범사업’은 관내 포도 재배농가에게 포도 유통용 폴리에어백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폴리에어백이란 포도 택배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골판지나 스티로폼 포장재 사용으로 인한 일손부족, 상품 손상 관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공기압을 이용한 완충능력이 큰 포장재를 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관내 포도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포도 유통용 폴리에어백을 농가별 1팩(200매) 공급 예정이다. 사업 효과로는 포도 유통중 발생하는 고질적인 상품훼손을 방지하고, 포장작업의 편리성 확보 및 안성 포도의 소비자 신뢰성을 증대시킬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서동남 과장은 “폴리에어백을 이용해 유통 중 포도 훼손을 최소화하고 안성 포도농가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031)678-3091(안성시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
서운중학교(교장 이정숙)가 지난 7일, 8일 양일간 학생,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특산물 포도를 활용한 학년별 다채로운 포도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운중 포도 문화 체험은‘2022 안성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중에‘빛깔 있는 창의적 교육과정’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서운중은 학교 비전인‘지성, 인성, 감성 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추어 학년별로‘꿈자락 교육과정(1학년)’,‘꿈나래 교육과정(2학년)’,‘꿈마루 교육과정(3학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역 특산물인 포도를 활용하여 서운중만의 ‘빛깔 있는 창의적 교육과정’은 학년별 성장 단계를 반영한 포도 문화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1학년은 인처골 마을(안성시 서운면)에서 포도를 활용한 마카롱 만들기, 포도 수확 체험을 통해 땀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부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하여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2학년은 과학 교과와 연계한 ‘포도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지는 과학적 원리에 대한 학습과 지역 특산물인 포도를 가공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보는 활동을 통하여 지성 교육을 실시했다. 3학년은 ‘포도 무늬 티셔츠 만들기’를 실시하
안성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반건축물 관리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경기도는 ‘2022년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평가’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의 △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실적 △이행강제금 징수 실적 △위반건축물 정비 △위반건축물 관리 활동 및 사전 예방 등 위반건축물 관리 현황을 평가했다. 안성시는 위반건축물 정비 및 관리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성시의 ‘농업용 가설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 운영’이 우수시책으로 높이 평가돼 다른 시․군에 전파되기도 했다. 경기도는 우수 3개 시․군(안성시, 파주시, 김포시)에 도지사 기관 표창을, 우수 시․군을 포함한 상위 8개 시․군에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엄기헌 안성시 건축과장은 “단속과 처분이 목적이 아닌 치유와 해소를 목적으로 한 적극 행정이 이번 경기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건축법 위반건축물의 해소 및 올바른 건축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가 안성시민의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능력 향상 및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일환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홍보영상 및 문구 등 다매체 활용 홍보 △화재 시 대피요령 및 대피방법 △심폐소생술 처치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다매체 119신고 방법 △장애인·노인·외국인 대상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김범진 소방서장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최초 목격자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홍보 기간을 통해 안성시민이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주위의 어르신이나 취약대상의 건강을 미리미리 살피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안성지역 양운석 의원, 박명수 의원, 황세주 의원이 지난 5일 안성소방서를 방문해 안성시 주요 현안업무와 소방정책 관련 정담회를 갖고,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김범진 안성소방서장, 각 과·단장,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등이 참석해 소방행정 공감대 형성과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위한 방안 그리고 소방에 대한 업무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주용 내용은 일반현황 보고,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 양성119안전센터(가칭) 설치 추진, 태풍 힌남도 북상에 따른 조치 및 대응계획,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범진 소방서장은 “평소 많은 관심으로 소방행정 발전에 도움을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운석 의원은 “땀의 가치를 소중히 담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소방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소방공무원분들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약속했고, 박명수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소방서장님과 소방공무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근무 여건이 열악한 상황임을 잘 알기
안성시 김보라 시장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2기수에 걸쳐 고삼재연수원에서 ‘2022년도 신규 공직자 기본교육’을 진행해 안성시 공무원 신규 임용후보자 90명의 공직 가치관 형성과 조직 적응을 도왔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교육일정 중 5일과 7일 ‘신규 공직자와의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신규 공직자들이 쪽지에 적은 다짐을 격려하고 제안과 질문에 답변하면서 이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안성역 개통 계획 수립, 전 시민 무상교통 시행 등 민선8기 주요 공약을 시행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뚜렷한 주관을 가진 전문가가 되어야 하며, 적극적이고 세련된 행정으로 안성시민을 위해 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공직자 교육에 이어 오는 29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소통·공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 위생관리,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와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은 기존 가구별 소득 기준 적용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가구로 확대 지원하며, 태아유형(단태아, 쌍생아), 출산 순위, 서비스 기간 등에 따라 표준형을 기준으로 본인부담금의 90%를 돌려받을 수 있다. 단, 정부지원금 지원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지원대상은 출산(예정)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 또는 안성시에 거주하며 외국인 등록을 둔 산모로, 서비스 종료 후 60일 이내 구비서류를 준비해 안성시보건소 지역보건과 모자보건팀(☏031-678-5913)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산모의 산후 건강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이번 206회 임시회에서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다수임을 무기로, 조례안과 일반안건 총 38건 중 11건을 보류시키고, 무려 10건을 부결시키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만들어냈습니다. 아울러 380억원 추경예산안을 삭감시켰다.” “이는 안성시의회 역사상 유례가 없던 일로서 안성시는 이에 따라 많은 사업의 추진이 중단되고 차질을 빚게 되었다.”며 “특히 부결, 보류된 조례안 중에는 민생과 직결된 조례안들이 다수 있어, 당장 안성시민들께 돌아갈 수 있었던 혜택들이 기약 없이 안성시의 곳간에 쌓여 있게 됐다.”면서 오랜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민생이 낭떠러지 끝에 매달려 있는 이런 시기에, 이같은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안성시민들에게 사과의 말을 표했다.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안성시의회의 이같은 결정에 심각한 유감과 우려를 표명”한 뒤 “국민의힘 안성시의원들이 조금이라도 민생을 생각했다면 이와 같은 결과는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강조하고 “민주당은 최선을 다해 부결과 보류, 삭감 결정을 막으려 했으나 결국 표결로 결정되는 의회 구조상 소수당의 한계를 절감할 수밖에 없었다.” 실토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부결된 조례들 중에는 안성시 도시공사 설립
이번 제206회 임시회를 거치면서 의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선출직 공직자란, 민의를 대변하는 도구로서 시민의 의견을 모아 정책에 담아내고, 시민의 뜻을 실현해내는 것이 선출직 공직자들이 해야 할 일의 처음이자, 끝, 전부일 것입니다. 우리 시의원들은 안성시민들로부터 채용된 기간제 근로자이며, 오직 안성시민의 명령을 따라야 할 심부름꾼일 뿐입니다. 저부터 돌아앉아 생각합니다. 과연 그 역할에 충실했나, 이번 조례와 추경심사 결과에 대해 시민들은 어떤 의견이실까, 우리 모두 한 번쯤 돌아보길 감히 권유 드립니다. 대표적으로 안성시 도시공사 설립과 공영마을버스 운영을 위한 조례안이 부결됐습니다. 이 두 가지 사업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시민들로부터 선택받은 정책으로 여기에 어떠한 이견은 있을 수 없습니다. 여론조사에서 72.8%의 시민이 도시공사 설립을 찬성했고, 공영마을버스의 경우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려던 노선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안성시는 시민들이 선택하신 정책을 실현시킬 의무가 있습니다. 안성시의회 또한 이러한 정책들이 좀 더 효과적으로, 좀 더 투명하게 달성되도록 감시할 의무가
안성시새마을회(회장 김진원)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조형준)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선숙)는 9월6일 보개면사무소에서 새마을남녀회원 및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안정열 안성시의장, 양운석, 박명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 행사를 전개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명절나기 차원으로 240가정을 선정, 가구당 10kg드리 1개씩 240개(2,400kg) 환가 7,500천원을 가가호호 직접 방문 전달했다. 김진원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한가위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오주포장(대표이사 엄종권)이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달라며 기부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모범기업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공동체 운동으로 조상전래의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예절의 고장 만들기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조형준)
비영리법인 안성포럼(대표 김영기)이 지난 6일 양성면과 대덕면 면사무소에 각기 쌀 10kg 120포 나눔 행사를 진행해 수혜 당사자는 물론 지역 면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날 쌀 나눔봉사에는 안성포럼 김영기 대표와 양성면장 이걸필, 대덕면장 윤석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쌀 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김영기 안성포럼 대표는 “이번 쌀 나눔행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주민들에게 작지만 조그만한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면서 “지역주민들과 늘 함께 하는 양성면장, 대덕면장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과 감사를 표했다. 양성면 이걸필 면장과 대덕면 윤석원 면장은 매년 쌀나눔 봉사 활동을 하는 안성포럼의 뜻을 담아 “쌀을 소외되고 힘든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겠다”말했다. 한편 비영리 사회봉사단체인 안성포럼은 “소외계층, 불우이웃 등에게 희망을 전하고 자립을 지원하며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안성포럼은 안성의 환경과 발전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고 “안성발전을 위해서 내년부터는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이 상인회 주관으로 추석명절 감사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시장에서는 9월 8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콘서트와 함께 시민 및 상인들로 구성된 플리마켓을 진행하면서 다채로운 전을 만들어 판매하는 전데이 행사도 개최한다. 또한 시장에서 장을 본 후 1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1만원 상당의 전 1팩을 5천원으로 할인해 주는 쿠폰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 전통의상 체험, 떡 만들기 체험과 윷놀이, 제기차기, 온누리상품권 경품도 준비돼 있다. 중앙시장에서는 오는 9월 8일까지 하루 2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는데 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 한해서 선착순으로 5천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인회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좋은 재료를 엄선해 전을 저렴하게 판매하니, 안성의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고 선물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안성시에서는 추석 전후인 9월 1일부터 12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정차단속을 유예하고, 8일부터 추석연휴 기간에는 공영주차장도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시 공직자와 소비자교육중앙회안성시지회(지회장 나영희)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돌며 추석 제수용품 및 식재료 등을 구매했으며, 이와 함께 고물가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한편,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과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는데, 추석명절 성수품 20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 파악과 함께 상인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여파와 최근 인플레이션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추석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하셔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