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부’ 한태웅군과 원곡면 소재 안전시설물·펜스 전문 건설업체 ㈜에스티엠 (대표 박종설)이 죽산면에 릴레이 기부를 펼쳤다. ‘소년농부’에서 어느새 훌쩍 자라 ‘청년농부’가 된 한태웅군이 11일 직접 농사지은 ‘태웅미米’ 5kg 20포를 죽산면에 기탁했다. 농사에 대한 한결같은 애정으로 ‘농사꾼’이라는 싱글앨범을 발매하기도 한 한태웅군은 자신의 이름을 딴 ‘태웅미米’를 출시해 안성쌀을 널리 알려 왔으며,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농촌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에 나눔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원곡면에 위치한 ㈜에스티엠은 추석 명절을 한 달 앞둔 이날 죽산면에 분말된장세트 1,250세트(5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죽산면이 고향인 ㈜에스티엠 박종설 대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도 안성시와 죽산면에 간장, 분말된장 등 식품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 보행자안전난간을 설치해 주는 등 기부활동을 해왔다.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헌만 위원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여러분들이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물품은 죽산면 복지팀과 협의해서 어려운 분들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등 유아교육 지원을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도교육청은 지역교육청과 연계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컨설팅, 1:1 멘토링, 소규모 상설학습장을 운영해 사립유치원 회계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16일 성남시 은서유치원을 방문해 방과후 과정 수업을 참관하고, 사립 유치원 에듀파인에 접속해 보며 현장의 어려운 점을 듣는 등 교직원들과 유아교육 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방역과 교육활동, 방과후 과정을 담당하느라 애쓰고 계시는 유치원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며, “유아 116명 중 99명이 방과후활동에 참여하는 은서유치원처럼 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누리과정 운영과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이 정착되며 유아교육 공공성이 강화되고 있지만 유치원이 겪는 어려움도 있을 것 같아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며,“앞으로 유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유치원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유아들이 점점 줄고 있는 상황에서 유아교육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우상복, 공공위원장 박숙희 안성3동장)가 지난 23일,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독거어르신 20명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올 2월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공모·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동협의체는 총 사업비 5백만원을 지원받아 홀로 사는 어르신 40여명에게 반려식물 보급(4회), 문화공연 관람, 힐링시티투어 등의 행사를 오는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3동협의체와 사회적협동조합 어반테라스(대표 이서경)가 함께 진행한 사업으로,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3동협의체 위원 15명이 반려식물 20개를 정성스럽게 만든 후 관내 독거어르신 20명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며 전달했다.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정 모 어르신(76세)은 “찾아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이렇게 매번 찾아주시고 예쁜 화분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우상복 민간위원장은 “다가오는 명절에도 홀로 지내실 어르신들이 작지만 생명이 담긴 화분을 통해 외로움을 덜어내셨으면 좋겠다. 우리 3동협의체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주
안성2동 통장협의회(회장 권영태)가 지난 19일 건전한 사회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청렴 의식 제고 및 올바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안성시 감사법무담당관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안성시민 청렴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동영상 시청 및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권영태 안성2동 통장협의회장은 “오늘 청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및 모든 안성 시민들에게 영향력 있는 사회단체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됐으며, 따라서 올바른 선택과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도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됐다”고 전했다. 채정숙 안성2동장은 “안성2동에서는 통장협의회 등 사회단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의 중심, 도약하는 안성2동을 만들기 위해 통장님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안성2동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안성시 청렴대상을 3회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정옥)가 지난 18일 관내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방문해 ‘사랑의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이 마당의 잡초와 고사목 등으로 출입이 불편하고 각종 생활 쓰레기와 고물을 처분하지 못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청소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윤정옥 주민자치위원장은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소 봉사는 올해 11월까지 매월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향후 각오를 다졌다. 이상우 보개면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 박명수 의원, 황세주 의원이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예산협력팀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안성 주요 사업 현황’ 관련 보고를 받고, 주요시설사업과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교육청 관계자는 2022년 안성교육 기본현황을 시작으로 예산 편성 현황, 주요사업별 현황 그리고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계획의 진행 일정과 신청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특별교부금사업 추진 현황의 주요시설사업인 (가칭)안성특수학교 신설교 설립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에 대해 집중 설명하며,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양운석, 박명수, 황세주 의원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면서 “안성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주요 교육정책사업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031-673-5220/ 안성시 보개원삼로 1, 서우빌딩 2층)는 평일 10:00~18:00 운영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가 18일 ‘제362회 임시회’ 폐회 직후 열린 의회와 경기도의 첫 오찬 정담회에서 민생과제 해결을 위한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정책 집행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오찬에 앞서 진행된 본회의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 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한 데 이어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협치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날 오후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도 주관으로 진행된 ‘경기도의회·경기도 오찬 정담회’에는 염 의장과 김동연 경기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김판수(더민주, 군포4) 부의장, 상임위원장단과 예산결산·윤리특별위원장,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경기도 오병권 행정1부지사, 이한규 행정2부지사, 염태영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1대 의회 첫 임시회를 마친 소감을 전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염 의장은 “오늘 여야가 손잡고 집행부와 고민해 첫 긴급 추경을 의결함으로써 도민께 최소한의 예의를 지킨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운을 뗀 뒤, “대내외적 어려움으로 도민 고통이 큰 상황에서 집행부와 여야가 협력의 장을 마련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은 18일 ‘제36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간 공식 소통창구 역할을 할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3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도에 여·야·정을 포함한 ‘폭넓은 협의체’를 구성해 세 기관 간 소통체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먼저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을 강조하며 “코로나 팬데믹, 기후변화, 경제적 어려움 등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민생 살리기’가 절실하다”라며 “민선 8기 집행부는 도의회와 그 어느 때보다 협심해 도민의 안전과 행복에 전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회 원 구성 직후 여야가 함께 수해 현장을 방문하고 긴급 피해대책 회의를 진행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듯, 의회와 경기도는 도민께 실질적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염 의장은 이어 “엄중한 시기에 직면해 1,390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경기도의회의 책임이 막중하다”라며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협의체를 신속히 구성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큰 종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일상적 소통창구’를 조성해 주요 도정에 대한 사전협의를 진행하는 등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갖춰나가기로 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과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김판수(더민주, 군포4) 부의장은 17일 의장 접견실에서 염태영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의회와 도의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염 의장은 먼저 부지사 취임을 축하하며 “취임을 기념해 의회가 부지사께 전달하는 메시지는 ‘기대가 크다’는 것이다”라며 “의회가 심기일전해 새롭게 출발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의회와 경기도를 잇는 중간다리 역할을 부지사께서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염 부지사는 수원시장 시절 자치와 분권을 직접 체험하고 확대를 주장해 온 장본인으로서 시대정신인 ‘자치분권’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라며 “사전협의와 제안을 일상화해 소통을 강화하고 방향성을 함께하며 협력해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남 부의장은 “당은 다르지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하는 게 중요하다. 큰 역할 해달라”라고 전했고, 김 부의장은 “의장과 지사가 혼연일체가 되어 도민을 위해 힘쓸 수 있게끔 잘 뒷받침해주길
죽산면은 지난 16일 김경태 죽산면장, 능북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능북경로당 신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능북경로당은 총사업비 2억9천여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132㎡(40평)의 규모로 신축됐는데 준공식은 테이프 커팅식, 윤성진 능북노인회장의 개회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태 죽산면장은 “능북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로당이 신축돼 매우 기쁘며, 경로당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쉼터와 대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능북마을 주민들의 생활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당신은 몇 점짜리 아버지 입니까? 이런 질문에 쉽게 답변하는 아버지는 별로 많지 않을 것입니다. 아버지가 되기는 쉬워도 아버지로서 가치와 존중 받기 까지는 해야 할 일이 많이 때문입니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아버지들이 직장과 사업에 몰두하고 또 사회적 활동을 하다보면 가정에 소홀해지고 가족과 소통 부재로 가정의 위기가 발생하는 사례를 수없이 목격하게 됩니다. 여기에 아버지로서 역할과 책임이 뒤따르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박종현 두란노 아버지학교 평안지부 동창회 회장은 “대부분 아버지들은 나는 아버지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인가? 자문하고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느끼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는 모르고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먼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나는 아버지라는 이름에서 역할을 다하는 사람인가? 자문하고 또한 진정한 남편, 좋은 아버지, 행복한 가정이 자신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인식하고 출발해야 합니다.”라면서 “이렇게 아버지 되기는 쉬워도 아버지답기는 어렵기 때문에 아버지 됨을 깨닫기 위해서는 우리 아버지학교에서 자신의 모습을 정직하게 돌아보고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대명제 아래 아름다운 세상,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있는 두란노 아버지학교 평안지구 총동창회(회장 박종현) 임원 수련 행사가 6일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고 있는 천리포 수목원에서 열렸다. 이날 박종현 회장을 비롯 많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잘 정돈된 수목원을 관람하며 바다가 주는 여유로움과 나무가 보여주는 편안함 속에서 형제애를 다시 돈독히 하며 우정 가득한 힐링타임 시간을 가졌다.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맛있는 만찬을 시식하며 정담을 마친 회원들은 휴식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 아버지학교 현안과 발전 문제를 의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오늘날 사회와 가정의 갈등 모습의 출발은 행복하지 않은 가정생활에서 시작되며, 아버지가 그 중심에 서 있다는 인식아래 올바른 아버지상을 제시하고 함께 생각하며 실천적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아버지학교에서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사명과 아버지의 영성에 대해 배웠고, 그의 실천 방법을 열심히 모색해 왔지만 코로나 펜데믹으로 동창간 만날 수 없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아버지의 정신으로 무장한 우리들이 아버지학교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을 굳게 다짐했다. 아버지학교는 1995년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는 미양면 진촌리 마을 주민들은 8월 광복절을 즈음하여 나라사랑 프로젝트로 마을 곳곳에 무궁화길과 태극기길을 조성하고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했다. 진촌리 마을 임헌국 이장은 “지난 5일 무궁화길과 태극기길 둘러보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8월 한 달 동안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을 기억하고 국가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자 주민들과 함께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상징인 무궁화와 태극기를 보면서 우리의 역사를 올바로 기억하고 인식함으로써 더 발전된 우리 진촌리 마을, 미양면, 안성시, 대한민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안성시 로뎀나무 어린이집 어린이 30여명이 진촌리마을에 방문해 태극기길을 걸으며 태극기와 무궁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라사랑 체험을 했다. 정운길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진촌리 나라사랑 프로젝트는 마을 및 지역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라며, “진촌리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사업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안성 곳곳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고품질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의 활용도를 높여줄 안성 자원순환가게 3호점이 대천동성당에 24일 문을 열었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안성 자원순환가게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개장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문병학 대천동성당 주임신부를 비롯해 많은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원순환가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종이팩을 가져오면 양에 따라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보상을 해주는 시민참여형 사업이다. 투명페트병의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찌그러트리고 뚜껑을 닫아 가져오면 페트병 1kg당 480원을 현금(계좌)으로 돌려준다. 폐건전지는 20개당 새 건전지 1SET(2개), 종이팩은 1kg당 화장지 1롤과 소각용 종량제봉투 10L 1장으로 교환해 주는 제도이다. 자원순환가게 대천동성당점은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본당 신자 및 인근에 사는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운영은 대천동성당의 자원봉사자가 맡는다. 앞서 안성시와 대천동성당은 지난 2일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문병학 주임신부 등 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승동, 민간위원장 김점수)가 지난 21일 금광면 관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떡과 함께 배부하는 ‘행복나눔 반찬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복나눔 반찬나눔’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사전에 건강상 외부활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각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직접 파악한 후 반찬나눔이 꼭 필요한 13가구를 선정했다. 김점수 민간위원장은 “정성이 들어간 반찬이 건강을 지키듯, 우리 금광면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가구가 한 가구도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의 위기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승동 금광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위기가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돕는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뜨거운 여름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기쁘다”며,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이웃을 발굴·지원해 지역사회 보호체계가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반찬나눔’ 사업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매월 1회 반
안성2동이 지난 26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내가 만든 청렴명언 발표대회’를 추진해 청렴한 안성 만들기에 앞장섰다.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위해 4년째 추진하고 있는 안성2동의 청렴명언 발표대회에는 직원 15명이 참여해 총 30점의 청렴명언을 제출했으며, 이 중 권유미 주무관의 ‘2년에 한 번 건강검진, 매일매일 청렴검진’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쓰레기는 휴지통에, 뇌물은 감사팀에’, ‘주머니가 가득 차야 부자냐? 마음이 가득 차야 부자지’ 등 다양한 명언들이 탄생했다. 채정숙 안성2동장은 “안성2동에서는 청렴 신문 스크랩, TV는 청렴을 싣고 등 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생활 속 청렴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안성2동에서는 직원들이 만든 청렴명언을 각종 단체 회원들에게 전송해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가 청렴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지난 12일 ‘청렴 부채, 더위 날려~~ 부채 날려~~’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과는 올해 초부터 ‘특별한 DAY 특별한 청렴’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직원 각자 청렴 관련 다짐을 부채에 개성있게 새기고 꾸미는 행사를 진행했다. 김학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청렴 부채를 꾸미면서 부패, 갑질, 무사안일식 근무태도를 더위와 함께 날리자는 다짐을 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청렴부채를 통해 각자의 마음에 청렴의 바람을 느끼며,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더욱더 청렴 의식을 확고히 해 공직자의 청렴 자세를 항상 마음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27일부터 관광객 참여형 모바일 게임 서비스 ‘바우덕이 게이미피케이션’을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시했다. 바우덕이 게이미피케이션은 안성시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콘텐츠로, ‘남사당의 전설, 바우덕이’를 테마로 기획됐다. 게이미피케이션이란 비게임적 분야에 게임의 메커니즘을 적용해 기업이 의도한 목적으로 사용자의 적극적인 참여 및 행동을 유도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법이다. 안성시는 동 모바일 게임 론칭으로 안성맞춤랜드 방문객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미션을 완료하는 여행객에는 여행 및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사당놀이, 안성 유기 등 역사문화 관광자원이 풍부한 안성에서 IT 기술을 적용한 게임형 콘텐츠가 제공되면 청소년 동반 가족들과 MZ세대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조선시대 여성으로 남사당 놀이패 최고의 위치에 오른 전설적인 인물 바우덕이가 성장하여 최고의 기예를 완성해 가는 과정을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맞춤랜
안청중학교(교장 김진훈)가 11일부터 5일간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한국 중․고육상연맹 주최‘제51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원반던지기 종목에서 안청중 3학년 신재민 학생이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신재민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운동을 시작하였고, 안청중에 진학한 후에는 육상부에 소속되어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를 받으며 성실히 노력했다. 중학교 1학년 때는‘제38회 경기도 회장기 학년별 육상대회’에서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 두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두각을 나타냈다. 신재민 학생은“이번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안청중 육상부 지도교사 이용성 선생님과 이우열 코치의 아낌없는 지도 덕분이며, 안청중학교 육상부에서 함께 운동하는 동생들인 성승훈(2학년), 김경태(1학년) 학생이 언제나 서로 격려하며 힘이 되어 주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전국대회에 함께 출전한 성승훈 학생은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8위, 김경태 학생은 1500m 달리기 종목에서 15위를 달성하였다. 교장 김진훈은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안청중 육상부 학생들의 국가대표 발
‘부과체계 개편’이란? 부과체계 개편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여 공정하고 형평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그간 지역·직장가입자간 상이한 부과기준과 일부 피부양자 무임승차 문제 등 형평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습니다. 이에 국민의견 수렴 및 전문가 논의 등 사회적 합의를 거쳐 ‘소득 중심 건강보험 부과체계 1단계 개편(2018)을 실시하였고, 올해 9월에는 재산 부담은 줄이고, 형평성은 올리는 ’부과체계 2단계 개편‘이 실시됩니다. 특히, 이번 2단계 부과체계 개편은 재산과 자동차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부담능력 있는 피부양자는 보험료를 부담하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개편내용> 1. 지역가입자 부과 방식은 이렇게 변경됩니다. 재산과 자동차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형평성은 더 높아집니다. 이번 부과 방식 변경으로 다수의 지역가입자(65%, 561만 세대) 보험료 부담이 완화(평균 3만 6천원)될 전망입니다. 2. 직장가입자 부과 방식은 이렇게 변경됩니다. 보수(월급) 외 소득이 연 2천만 원을 초과하는 일부 직장가입자의 보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