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이 쓰레기로 버려지는 아이스팩의 재사용을 촉진·장려하기 위해 지난 11일, 안성중앙시장 상인회와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성중앙시장 상인회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안성중앙시장 상인회 송억한 회장과 관련 실무진,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했다. 최근 신선식품 온라인 배송 증가와 배달문화의 급속 성장으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증가했고, 특히나 젤 타입 아이스팩은 환경 오염물질로 대두돼, 양측은 아이스팩을 재사용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캠페인에 기여할 목적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은 노인복지관과 안성중앙시장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기사용 아이스팩을 모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세척‧소독한 후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아이스팩 5개 수거 시 종량제 봉투 20L 1장을 노인복지관에서 교환해준다. 김동선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이 쓰레기 감량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캠페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
“세상은 개인과 개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그동안 학생의 권리를 존중하고 공존과 포용 문화를 만드는데 학생인권조례가 기여 했지만 최근에는 조례시행 취지와 목적을 공감하기 보다는 저마다의 권리를 주장하는 도구로만 인식되곤 하기 때문에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학생인권조례를 보완하고, 교사가 부당한 민원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교권보호를 위한 법률지원과 제도 마련을 구체화 하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수원에서 싸움을 말리던 교사가 초등학생에게 흉기로 위협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이같은 사태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는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은 반드시 고쳐야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경기도 모든 학생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감으로서 첫 발을 디뎠다”면서 “취임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살펴보니 중고생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성적과 학업으로 오늘날 인공지능이 과거의 지식과 역량을 많은 부분 대신하지만 단단한 기초학습위에서 창의력을 발휘, 스스로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개별화 된 학습평가 체제를 도입하겠다”고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동행천사)에서 이달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슬기로운 여름생활 시즌3 이벤트인 생수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열질환 등 폭염에 가장 취약한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탑승 시 얼음생수를 제공하여 차량 이동 중 갈증해소 및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을 이용하시는 고객 및 보호자 분들에게 슬기롭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라는 의미로 매년 여름철 생수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성시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서비스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상영)와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심상원)가 지난 30일 오전 11시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사회적배려계층의 지속가능한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두 기관은 본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관련 협력체계를 구축, 발전시킴으로써 지역사회공헌 및 사회적배려계층에게 자활·자립을 위한 지속적인 가치실현과 상호성장발전을 도모하기로 협의했다. 이상영 상임회장은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업무협약 체결을 하게 돼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2030 안성시지속가능발전목표 80개 이행지표를 함께 수행하여 지속가능한 시민행복도시 안성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으며, 김순희 부운영위원장은 “함께 협력해 새로운 것을 창출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오길 바라며 두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되기를 바라며 응원한다.” 말했다. 이에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심상원 센터장은 “지역의 환경, 사회,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속협이 있기에 아름다운 안성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며 본 협약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연계프로그램을 고민하고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옥)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고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여성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제주도에서 ‘2022년 안성시 여성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여성단체 임원 및 회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지도자로서의 마인드 함양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바른자세걷기 트레킹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제주시 애월읍 여성단체와 합동으로 탄소배출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정옥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얻은 긍정적 에너지와 강화된 리더십으로 여성단체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여성단체의 노력과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의 정책파트너이자 여성을 대변하는 대표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양성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6일 양성면사무소에서 ‘농산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가진 나눔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은 마늘, 양파, 토마토 등 양성면 생산 농산물을 개별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했다. 김향자 양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30도가 넘는 찜통더위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저희가 전달해드린 농산물꾸러미가 이웃들께 시원한 바람 같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11월까지 매달 농산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밖에 송편 및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한천 꽃길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9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안성맞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한 농산물로 만든 식료품(계란, 사골곰탕, 감자)을 ‘행복꾸러미’로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방문·전달했다. 윤경란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고 신선한 먹거리로 만든 행복꾸러미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행복꾸러미 나눔행사가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본 사업으로 지역 농산물 생산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사단법인 대한게이트볼협회가 지난 9일 안성시게이트볼협회 교육관에서 ‘제1회 게이트볼 보급 확대 및 기술·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정해선 대한게이트볼협회장, 윤종현 청소년위원장, 이수영 경기도게이트볼협회장, 김종길 안성시체육회장, 윤동섭 안성시게이트볼협회장, 장경섭 포천시게이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게이트볼 발전 관련 세미나로 게이트볼의 인식 제고와 지속 가능한 미래 대책 마련, 다양한 연령층의 게이트볼 참여 활성화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위원회의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게이트볼 운동의 전수, 대한게이트볼협회의 발전을 위한 제언, 유소년을 위한 게이트볼 지도 방법과 유의사항 제안, 흥미로운 타격기술 개발과 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정해선 대한게이트볼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게이트볼과 청소년위원회가 발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게이트볼이 두뇌 개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3세대 운동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는 일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종현 청소년위원장도 “게이트볼은 대부분 높은 연령
안성시가 지난 11일 공공형 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안성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보육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 어린이 공연, 케이크 커팅식, 놀이터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공도읍행정복지센터 3층에 연면적 381.37㎡ 규모로 조성된 ‘상상누리뜰’은 스페이스 셔틀, 땅콩바운스, 클라이밍, 슬라이드, 볼샤워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고, 150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도 비치돼있어 시민들에게 대여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위탁 운영되며 영유아의 안전관리를 위해 보육교사 자격보유자, 사회복지사 등 직원 3명과 행정도우미 3명이 배치돼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회차로 운영되며, 보호자를 동반한 만1세 이상 만5세 이하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다. 안성시 거주 영유아는 1천원, 타 시·군 영유아는 2천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김보라 시장은 “날씨나 미세먼지와 상관없이 언제든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에서 아이들이 풍부한 상상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개정초등학교(교장 정미선) 열린샘터 바우덕이 풍물패가 안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농악 선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문화예술계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펼치는 문화축제의 하나로 6월 20일~23일 4일간 열렸다. 크게 음악 부문, 무용 부문, 사물놀이 부문, 문학 부문으로 나누어지는데 올해는 안성시 각 지역에서 손꼽는 풍물부를 운영하는 우수 학교들이 참여하였으며 풍물부 선반팀은 초등부 1개 학교, 중등부 1개 학교가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동영상 촬영을 통한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다. 풍물부의 상쇠를 맡은 김이현 학생(6학년)은“상쇠가 풍물패를 이끌어야 해서 부담감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결과물이 만족스럽게 나오고 최 우수상을 받아 후련하고 뿌듯하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더 열심히 도전하고 싶다”라고 대회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미선 교장은“계속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하고 대회에 참여하며 도전한 학생들이 매우 대견스럽다. 안성 남사당 전통을 계승하는 개정 풍물부로서 더욱 자랑스럽고,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 수상으로 39명의 풍물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운영하는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은 더위에 지친 안성시민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물놀이터를 오는 23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사계절썰매장 물놀이터는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하며 입장요금은 무료이다.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은 어린이용 물 놀이터의 첫 개장으로 많은 이용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고객쉼터 정비’ 및 ‘청결한 수질유지 ’를 통해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때 아닌 이른 무더위가 기승하고 있는 여름철, 모든 이용객들이 더위를 극복할 수 있게 물 놀이터를 개장 할 예정이다.”라며 “어린이 물 놀이터의 첫 개장이니만큼 시설정비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 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은 시설정비 공사로 물썰매 슬로프 및 간이 수영장은 운영하지 않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대표번호(675-6868) 혹은 홈페이지(www.asimc.or.kr/sled)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용머리초등학교(교장 정안나)가 10일 평화 통일 학생동아리‘용머리 통일 워너원(Wanna One)’동아리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화 통일 학생동아리는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와 1:1 대응 투자 방식으로 교육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감 평화.통일 학생동아리를 공모 및 선정하여 운영된다. 용머리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공감 평화․통일 학생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교 평화 통일 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앞서 개최한 평화 통일 동아리 발대식에서는 평화 통일 동아리 학생 22명과 지도교사가 함께‘평화 통일’문구가 적힌 평화 통일 동아리 단체 티셔츠를 입고 평화 통일 동아리의 시작을 서로 축하하며 평화 통일 동아리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활동 의지를 다졌다. ‘용머리 통일 워너원(Wanna One) 동아리’는 앞으로 평화 통일 관련 온 책 읽기, 평화 통일 캠페인 활동, 통일 주제 토론 활동, 평화 통일 홍보 광고 제작, 통일 아트북 출판 등 통일의 필요성을 알고 평화 통일을 상상하며 평화 통일을 위한 일들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안나 교장은
안성시가 지난 8일 ‘2022 찾아가는 음악산책, 다시 일상으로’ 5회차 공연을 대덕면 주민들의 열정적 호응과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안성 음악산책은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생활에 갈증을 느끼는 시민들과 공연기회를 잃어버린 예술인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 5회차 공연은 대덕면 대농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잘 가꾸어진 대농리 야외무대에서 열린 공연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시의원, 면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 주민 등이 대거 참석해 열정적인 무대를 감상하며 함께 춤추고 노래 부르는 흥겨운 문화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대농리 주민들이 보여준 박수와 환호에 저도 힐링이 됐다”며 “앞으로는 마을단위로도 멋진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농리 이정근 이장은 환영사에서 “문화공연의 불모지인 이곳 우리 마을에서 공연이 이루어져 기쁘다”면서 “출연진들의 멋진 무대 매너와 열정으로 코로나와 최근 계속되는 재해로 힘들게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됐다”고 말했다. 무봉리 자리에 위치한 대농리는 농토는 넓고 비옥해 항상 풍년을 이루고 살기좋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80여 가구에서 250여명의 주민들이
민선8기 김보라 안성시장의 취임에 따른 고유례가 안성향교 대성전에서 13일 봉행됐다. ‘고유례’는 중대한 일을 치른 뒤 또는 치르기 전 그 내용을 사당과 신명에 고하는 유가의 전통 의례로, 옛부터 새로 부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서 성현들에게 올리는 제례행사 중 하나다. 이날 고유례는 김보라 시장과 안성향교 정용문 전교, 전직 전교인 김학승, 김상배, 김현치 고문과 유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무 유도회장 집례로 진행됐는데, 김 시장은 경건한 마음으로 대성전에 모셔진 공자 및 한국·중국의 여러 성현에게 향을 피우고 술잔을 올린 뒤 시장 취임을 고했다. 고유례를 마친 후 김보라 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귀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안성향교 정용문 전교와 유림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안성시의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한 뒤 “시정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안성향교는 조선조 국가에서 건립한 교육기관이며, 민족고유의 유교 문화의 상징이다. 특히 정신문화의 유산으로 그동안 전통윤리교육의 도장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안성향교 정용문 전교는 “그동안 성현들의 얼을 되살려 퇴색되어 가는 유교적 윤리관과
‘안성 최강의 떡집을 아시나요? 이문당 떡방이 수요층인 시민들의 절대적 신뢰와 환영을 받는 것은 안성농민들이 생산한 고품질 안성마춤 쌀을 주원료로 국내산 특미를 100% 사용하고, 무색소, 무방부제, 천연 재료를 이용해 떡을 빗기 때문에 떡의 맛과 품격이 다르다. 더구나 이종기‧문해규 부부가 안성 복떡집을 시작해 40여 년간의 노하우와 정성으로 만들기 때문에 시민들로부터 변함없이 사랑과 각광을 받고 있다. 옛부터 우리 민족은 유난히 떡을 좋아한다. 그래서 부모와 자식이 함께 도란도란 모여 앉아 떡을 먹으며 효행심과 가족애를 나누게 되는데 이문당 떡방의 떡 이야기가 화목 가득한 웃음꽃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이렇게 떡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종기‧문해규 부부는 금슬이 남다르고 봉사심 또한 으뜸이다. 안성희망로타리클럽 3대 회장인 이종기 대표와 안성개나리로타리클럽 18대 회장을 역임한 문해규씨는 초아의 봉사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앞장서 만들고 있는 참된 봉사인 가정이다. 특히 문해규씨는 시인이며 수필가로 시집 ‘여명의 빛’으로 큰 인기를 받은 여류 작가다. 이문당 떡방은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주 생산품으로 백일, 돌떡, 고사떡, 이바지 음식,
안성시 정책과 시정 모니터링, 시민 정책 연구 제안을 진행해 온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 2기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안성시에 따르면 시민참여위가 지난 14일 안성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새로 선정된 57명의 위원과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및 관련 관과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전체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총 7개 분과(공공혁신, 도시환경, 교육체육, 농림축산, 산업경제, 문화예술, 보건복지)로 운영되는 시민참여위는 각 분과별로 안성 시정에 대한 모니터링 후 대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제안 등을 이어왔으며, 2기 위원회는 기존의 시스템에서 한층 발전된 분과위원회 활동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임병주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시민참여위원들의 활동에 따라 안성 행정의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위원 여러분들이 제안하는 정책과 행정 모니터링에 대해 각 관과소장과 팀장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목소리가 녹아있는 새로운 정책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식을 마친 후 진행된 전체회의에서는 위원들의 호선으로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2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송창호 위원장은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이달 18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협력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안성시 파라밀 노인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70명을 치매 예방 서포터즈로 양성, 2개월간 주 1회씩(총 8회) 만75세 이상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게 해 1대1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사전 검사로 인지선별검사(K-CIST),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감퇴평가(SMCQ) 등의 설문을 우선 실시하고, 그 후 뇌신경 체조와 인지훈련 학습지 및 인지 자극 활동(만들기)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해 치매발생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홀몸어르신 498명에게도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인지교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는 등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안성시치매안심센터 ☏678-3007) <저작권자 © 민안
안성시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정토근(국민의힘·비례대표)씨가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당선 무효형(의원 퇴직)에 해당하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단체 대표로 일했던 정씨는 안성시로부터 1억원대 보조금을 지원받아 이 중 일부를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의 모 신문에 의하면 정씨는 2018년쯤 안성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재활작업장' 운영 등 사회복지사업을 한다는 내용으로 안성시의 지방보조금사업 공모에 신청했고, 시는 정씨의 사업 계획 등을 검토한 후 보조금사업자로 지정했다. 관련법에 따라 보조금 사업비를 다른 용도로 쓰면 안 된다. 당시 정씨는 자립생활, 동료상담, 권익옹호, 활동보조 사업 등을 한다고 써 냈다. 그는 2018~2019년 초까지 시로부터 보조금 1억120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당초 써낸 사업 명목이 아닌 자신의 개인 사업체인 애견테마파크 조성에 이 돈을 썼다. 2018년 7월 보조금 55만원을 들여 보도블록 공사를 하는 등 모두 38차례에 걸쳐 2322만원을 애견테마파크와 관련해 사용했다. 또 그는 장애인복지회 대표로 있으면서 시로부터 받은 보조금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복지회 인건비,
“안성 민주당을 다시 책임지게 됐습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시민과 당원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민주당 중앙당 비대위로부터 18일 안성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재임명된 윤종군 전 청와대행정관은 “이제 당을 더 크게 통합해 전국 1등 지역위원회를 만들어 2024년 총선 승리만을 생각하며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윤종군 전 청와대행정관이 임명되면서 그동안 지역위원장을 둘러싸고 혼란상을 보였던 민주당은 체제를 정비하고 본격적으로 다음 총선전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종군 직무대행은 “조만간 지역대의원대회를 통해서 달라진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주겠다”포부를 밝힌 뒤 아울러, “이제 안성정치의 세대교체를 이룰 때다. 수십 년 안성을 대표해 온 1인 보수정치를 끝내고, 살아 꿈틀대는 안성발전의 비전으로 역동적인 안성을 만들어 나갈 새로운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김보라 시장과 함께 민주당이 안성을 혁신하고 변화시켜 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안성은 윤종군(현 위원장 직무대행)에 이어 안성에서 활동이 없었던 최혜영 의원(비례대표)이 갑자기 신청하면서 지역사회에 뜨거운 논란이 일었다. 그리
안성시의회가 지역과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가 원곡면 성은리에 동물화장시설 및 동물전용 납골시설 설치에 따른 원안 가결과 관련해 시 당국에 철회를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안성시가 주민설명회가 개최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의견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철회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시의회는 “원곡면 성은리 동물화장시설은 사업자가 2018년 8월경 안성시 원곡면 성은리 452-8번지 외 1필지 4,990㎡ 일원에 묘지관련시설을 신청한 바 있다. 그러나 안성시는 당시 동물사체 소각시 발생하는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로 인한 대기오염, 급한 사면의 기울기에서 비롯된 풍화에 의한 재해 위험성, 300m 이내에 위치한 3.1운동 기념관 존재 등을 이유로 2018년 10월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부결했다.” “그러나 2020년 8월, 사업자가 건축허가신청 불허가처분 취소 청구 행정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사업자는 2021년 1월, 동물화장시설 신청서를 안성시에 다시 제출했고, 이에 안성시는 사업자에게 주민설명회 개최를 요구했다. 그리고 2021년 5월, 안성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