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안성시 죽산면 소재 ‘허브와 풍뎅이’ 농장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양잠산업과와 협력해 오는 9월까지 ‘곤충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치유농업법」의 제정 및 시행으로 치유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나 아직 곤충을 이용한 치유연구는 매우 부족한 현 상황에서,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은 애완곤충을 중심으로 곤충 치유 프로그램 개발해 치유 효과를 규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허브와 풍뎅이’ 농장은 곤충, 동물, 허브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죽산면 소재 요양원 어르신 15명 등에게 지난 5월 말부터 ‘곤충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총 10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수풍뎅이와 호랑나비를 이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치유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사전·사후검사 설문지, 맥파 검사, 혈압 측정 등을 실시해 신뢰를 더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관계자는 “‘곤충 치유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심신 안정, 우울감 감소, 불면증 감소,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진흥청 관계부서와 협력해 농업
안성 고삼농협은 40대 직원 A 씨와 30대 영농조합 이사 B 씨를 사기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4일 경찰에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A 씨는 올 2∼5월 B 씨의 영농조합에서 잡곡을 산 것처럼 허위로 세금계산서를 만들고, 대금 5억 원가량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렸다. A 씨가 지난달 초 출근하지 않고 잠적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지역농협이 범행 사실을 확인한 뒤 고소장을 제출했다. 올 상반기(1∼6월) 농협에서 확인된 횡령 사건만 9건에 이른다. 지난달에는 경기 광주시 지역농협에서 직원 C 씨가 스포츠도박 자금을 마련하려고 회삿돈 50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C 씨는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사기,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지난달 30일에는 서울중앙농협 구의역 지점의 한 직원이 고객 10여 명의 명의를 도용해 허위로 대출받은 뒤 50억 원가량을 빼돌린 사실이 밝혀졌다. 경기 파주시 지역농협에서는 한 직원이 5년간 76억 원을 횡령해 가상화폐 투자와 외제차 구입 등에 사용해 구속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와의 간담회에서 “일부 조합에서 발생한
안성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2.7㎢ 중 2.37㎢(약 88%)를 해제하고 나머지 0.33㎢(약 12%) 구간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오는 7월 3일자로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경기도가 투기성이 떨어지는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고 나머지 지역만 2022년 7월 4일부터 2023년 7월 3일까지 1년간 지정을 연장했다. 안성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일부해제)에 대한 상세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안성시 공고 제2022-1937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그동안 토지를 사고팔 때 계약에 관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 곳은 앞으로 자유롭게 토지거래가 가능해져 주민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6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일정을 올해 말인 12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경영 부담이 가중된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4개 사업소(본소, 동부, 서부, 남부)의 모든 농기계의 임대료를 감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50% 감면된 요금으로 농기계를 빌릴 수 있으며 별도의 서류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및 가뭄으로 인한 농가경영비 가중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맞춤 나눔이웃’ 안성1동 1호점의 주인공인 김학균 우주공업사 대표가 안성1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상자를 지난 15일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기여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는 김학균 대표는 관내에서 자동차 정비업소를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기부천사로서 어둠 속의 촛불처럼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참사람’이라고 칭찬이 자자하다. 김학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역 내 이웃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나눔의 소감을 전했다. 안병기 안성1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선행을 베푸시는 김학균 우주공업사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라면은 고마움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학균 대표의 아들인 우주밧데리 김제훈 씨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을 돕고 싶다며 라면 50상자(60만원 상당)를 원곡면에 기탁했다. 김제훈 씨는 기부천사로 알려진 우주공업사 김학균 대표의 아들로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주변인들에게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2년 7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맹달섭(孟達燮, 1881~1910) 선생을 선정했다. 맹달섭 선생은 일찍이 민종식 의진에 들어가 의병 활동에 참여했다. 1906년 충남 홍주성전투에서 치열한 교전 끝에 홍주성을 함락시키고 1907년 죽산으로 이동해 상령에서 활동했다. 1907년 고종의 강제퇴위와 군대가 해산되자 민종식 부대에서 활약하던 의병들을 모아 부대를 편성했다. 이후 경기도 죽산과 양성, 충남 정산과 부여 등지에서 여러 차례 교전을 치르고, 부여군아를 습격해 죄수를 방면했다. 그리고 충남 서산, 공주 등지에서 군자금 모집활동을 전개했다. 1910년 일제헌병에 체포돼 공주지방재판소에서 교수형을 선고받아 같은 해 7월 형 집행으로 순국했으며, 지난 200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안성3.1운동기념관(☏678-2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 여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달 29일까지「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2년 5월 29일 기준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받는 한부모가족 등 약 5,882가구이다. 긴급생활지원금은 급여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가구당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선불형카드로 1회 지급되며 유흥, 향락, 백화점, 인터넷쇼핑몰, 레저업소 등 특정 업종을 제외하고는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이 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오는 7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선불형카드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여러 국내외 상황으로 인한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특히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이번 긴급생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4일, 안성1동 서인사거리 일원에서 시 관계자 및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사회 현상이 가져올 인구구조가 우리 삶에 미칠 심각한 위기를 알리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나를 닮은 너를 만나’, ‘출산은 행복 아이는 희망’, ‘가족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안성’ 등 다양한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임신·출산·양육 지원 서비스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출산장려금 지원 사업 △첫만남이용권 지원 사업 △출생축하선물(With 안성) 지원 사업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사업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아이돌봄·가사돌봄 지원 사업 △공공형 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 운영 사업 등 각종 출산 장려 시책을 홍보했다. 김보라 시장은 “저출산·고령사회 문제가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황인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안성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출산·보육·돌봄 체감만족도를 향상하는 시책을 확대 추진해 ‘가족 모두가 더불어
안성시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업무용 시스템인 ‘행정구역 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 7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구역 관리시스템’은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2,096개의 행정구역(리·통·반)을 공간정보시스템에 구현, 시각화해 명확한 마을간 경계를 설정했고 △주거지 중심으로 마을 일부만 구분해 놓았던 리·통·반 관할구역을 임야, 농지 등을 포함한 마을 간의 경계로 확대했으며 △리·통·반 위치 검색 및 면적, 인구수, 성별 추이 등을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안성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리·통·반에 대한 명확한 경계 및 최신성 결여로 인해 경미한 행정구역 변경에도 조례 개정을 해야 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민원인이 전입신고 시 정확한 리·통·반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구역 관리시스템으로 행정업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죽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는 6일,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죽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원 30여명은 관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불우이웃도 돕고자, 죽산면 소재 농가로부터 쌀(10㎏) 70포와 잡곡 35상자를 구매해 홀몸어르신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창태현 죽산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가 분위기를 쇄신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위한 행사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민옥화 죽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불우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웃들에게 전달된 물품이 올여름 이른 무더위를 이기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경태 죽산면장을 대신해 행사에 참석한 정국채 죽산면 부면장은 “항상 뜻깊은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남·녀새마을협의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이른 무더위에 지치신 이웃들에게 위로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시민의 문화도시 확산과 문화자치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나드리’를 연중 운영하면서 지난 29일에는 덕봉서원(경기도유형문화재 제8호)을 방문했다. 시민 약 20명이 참여한 이날 ‘문화나드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는 조선 숙종 때 기사사화로 죽은 양곡 오두인의 충절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위패를 모신 곳이자 선비의 정신이 머무르는 조선 시대 교육기관인 덕봉서원을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탐방했다. 2부에서는 해주오씨 종중재실에서 다례 체험을 해보며 다도 예절을 익히고 이를 통해 심신을 수련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안성문화나드리’는 자원한 2인 이상의 그룹이 직접 원하는 장소에 찾아가 문화적 소양을 쌓는 프로그램이며, 추상적 개념인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함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성문화나드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그룹은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정책팀 문화도시 담당자(☏678-0772, 평일 9시~17시)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은 지난 13일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성 비봉산 일원에서 ‘동네방네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의 플로카업(Polcka upp : 줍다)과 조가(Jogga : 조깅하다)의 합성어로 조깅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열린 플로깅 행사에는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을 비롯하여 한길복지재단 산하 7개 기관장을 비롯,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3개조로 나뉘어 각기 다른 등산코스로 비봉산을 오르며 등산로 곳곳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였다. 특히 행사 중 비봉산을 오르는 일반 시민들과 함께 플로깅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사랑 실천과 환경보호라는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창섭 이사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건강과 함께 환경을 지키기 위한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아울러 한길복지재단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성시장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주지 혜용스님)가 지난 23일 안성시노인복지관에 자비나눔 후원금 630만원을 전달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안성시노인복지관 운영지원사찰 칠장사 지강스님과 김동선 관장 및 직원들, 대원사 주지 혜용스님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안성시노인복지관의 다양한 노인복지사업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비나눔 후원금을 기탁한 대원사 주지 혜용스님은 “지역사회에 자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안성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관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원사는 공도읍 대림동산에 위치해 있으며 대웅전에 부처님 진사사리를 봉안한 영험 있는 사찰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전국관광두레PD 협의회(회장 천금량)가 지난 6일 안성맞춤랜드 박두진 문학관 다목적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0개 지자체 21명의 관광두레PD와 한국관광공사, 현대아산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족식은 초대 회장 선출과 협의회 운영방식, 대한민국 관광분야에서 관광두레PD 협의회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서울에서 진행된 전국관광두레대회를 올해는 문경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관계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관광두레PD 협의회 천금량 초대회장은 “관광두레 사업이 출범한 지 벌써 10년이 됐다. 협의회 발족은 앞으로도 지역 관광 현장에서 주민과 지자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를 연결하는 역할을 더 잘하기 위한 선언”이라고 밝혔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관광두레가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키워 지역 주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에는 65명의 관광두레PD가 170여개의 주민사업체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김도영 안성시 관광두레PD는 지역 밀착형
안성시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 및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보라 시장 주재로 학교복합시설 기본계획 및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주관사인 ㈜도시경영연구원의 김석준 책임연구원은 공동 투자심사 결과 조건부로 제시된 ‘학교복합시설 공동 활용방안 명확화와 수요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공도지역 학교 신설은 지역사회 숙원으로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시에서 투자한 학교복합시설과 미래형 통합교육과정으로 지난 4월 교육부와 행안부가 실시하는 공동 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안성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 정기2차 공동투자심사시 조건부 추진에 따른 이행방안 보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공도지역 통합운영학교가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학교설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는 조건부 이행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5월 오산 고현초 꿈키움도서관을 비롯하여 시흥시, 화성시 소재 학교복합시설을 벤치마킹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21일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3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2억원 포함, 총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사업대상지인 공도읍 마정리 산29번지 일원, 약 6만2천 제곱미터 부지에 대림동산 수변공원 조성과 연계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생물다양성 습지(수달서식지) 조성, 생태축 복원(생태완충숲), 생태학습장 및 생태 쉼터 조성 등을 중심으로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년에 걸쳐 추진된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대림동산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취임 초기부터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보라 시장은 “공도읍의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모사업으로 조기 선정돼 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앞으로 안성시민들이 즐겨찾는 랜드마크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농토피아 구현을 위해 혁신과 변화로 살기 좋은 새 농촌을 건설하고 있는 안성농협(조합장 오영식)이 육묘장 유휴시설을 이용해 조합원 건강을 위한 슈퍼 푸드인 꽃송이 버섯을 생산해 농협 가족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해 조합원이 행복한 건강백세 실현을 앞당겨 실행하면서 참석 농협 가족들로부터 찬사와 큰 호평을 받았다. 안성농협 꽃송이 버섯 출하식이 15일 오전 11시부터 안성농협 육묘장에서 김학용 국회의원, 손남태 농협안성시지부장, 김관섭 안성시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장, 정지현 금광농협조합장, 권용선, 한승수 전직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 내부조직장 등 농협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영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세 “잘 건립된 육묘장을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벼 모종 출하 후 유휴시설에 항암 및 면역기능에 탁월한 꽃송이 버섯을 재배하게 됐다”라며 그간의 경위를 밝힌 뒤 “2015년 조합장에 당선되었을 당시 조합원 수는 3천306명에 107백만원 출자, 이용고 배당금을 시작으로 2021년말 조합원 2천551명에 723백만원 출자, 이용고 배당금은 22년도에 지급했는데 이렇게 모두의 힘으로 어려움
안성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녹스보일러는 미세먼지의 주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은 물론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의 배출량을 크게 줄여 주는 친환경 보일러로, 배기가스 배출 시 방출되는 고온의 열을 흡수·재활용하므로 일반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다. 시는 총 1,172대 교체를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일반가구 10만원, 저소득층 6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연식이 3년 이상된 노후 보일러(2019.12.31. 이전 제조)를 2022년도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는 저소득층 물량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사업물량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안성시 환경과 기후대기팀으로 등기우편 발송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정상진 안성시 환경과장은 “대기환경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저녹스 보일러 교체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2022년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분, 주택분) 8만7,641건에 328억 8,700만 원을 부과 고지했다. 올해 재산세 건축물분은 244억3,000만 원으로 신축건물가격기준액 인상(74만 원→78만 원)과 신증축 건물 증가(8.6%) 등으로 지난해 대비 24억1,500만 원(11.0%) 증가했으며, 주택분은 84억5,500만 원으로 주택가격은 상승(개별주택 3.5%, 공동주택 39.5%)했으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부담 완화방안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인하(60%→45%)돼 지난해 대비 2,700만 원(0.3%) 증가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은 주택(1/2)과 건축물, 9월은 주택(1/2)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연세액으로 한꺼번에 부과하고,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지급기(CD/ATM)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안성시 세정과나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도 있다.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
안성시가 5일 용인시, 이천시, 여주시, SK하이닉스 등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가 주관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역의 상생협력은 물론, 지난해 체결된 반도체 산단 관련 협약사항에 대해 해당 기관의 책임감 있는 이행을 바란다”며 “경기도가 협약의 당사자인 만큼 용인시, SK하이닉스 등과의 협상과 조율에 주도적인 대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SK 전력구 설치에 따른 지하수 고갈 해소를 위해 △고삼면 쌍지리 수도시설 확장사업이 2024년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도비 지원을 건의했고, 지방정부·대학·산업체의 협력 플랫폼인 △경기 반도체 특화 인력육성 혁신센터 구축을 건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역의 상생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경기도를 비롯한 용인시, SK하이닉스 등과의 내실 있는 협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안성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의체 또는 도 주관 간담회를 통해 후속 조치 방향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이어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곽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