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가 26일 대덕면 유별난 마을에서 김길수 경기농협 본부장, 송종헌 경기도 새농민회장, 손남태 안성시지부장, 관내 농축협 조합장과 안성시새농민회 이관술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새농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농업인과 함께! 경기농협 현장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 3일 신규로 새농민상을 수상한 미양면 박종필‧정지연 신입회원 부부를 축하하고 안성시 농업인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 향상 및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길수 본부장은 “코로나19와 농촌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하여 농업현장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데 현장에서 더 많은 농업인분들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 커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새농민회를 비롯한 농업인분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해 농업인 모두가 힘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지속적으로 농업인과 현장소통을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출신 김학용 국회의원이 1일, 공익직불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본직불금 농지요건 중 2017년부터 2019년 직불금 지급 실적 요건을 삭제하는 내용의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류안」을 발의했다. 2020년, 공익직불제 전면 시행 이후 기본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와 농업인의 과거 지급실적 요건이 큰 쟁점으로 떠올랐다. 기본직불금 지급 요건에 기존에는 없던 지급실적 요건이 추가되어 직불금 대상 농지라 하더라도 2017년∼2019년 기간 중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1회 이상 받은 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기본직불금을 신청‧수령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과거 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이면서 해당연도에 농사를 짓고 있었으나 신청 절차가 복잡하고 직불금 수령액이 낮아 직불금을 신청하지 않았으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돼 농업인들의 불만이 제기되었다. 김 의원은 “공익직불제가 실제 영농활동에 종사하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라면, 문제가 되는 과거 지급실적 같은 규정은 철폐되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번 개정안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법안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김학용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고령중소
제8대 안성시의회가 원구성도 제대로 못한채 삐걱거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들은 “국민의힘이 부의장 선거에서 당이 제안한 의원을 임의로 선별해 교체하려고 하는 것은 다수당의 횡포다.”라며 “관철이 안 될 경우 장외투쟁에 나서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원구성에서 민주당이 부의장을 주지 않겠다고 밝힌 적은 없는데도 민주당이 우리가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까지 독점한다는 허위사실을 하고 있다.”지적한 뒤그러나 “의장과 부의장은 각 정당에서 내정한 후보가 투표를 통해 최종 선출되는 만큼 시의원들이 동의할 수 있는 후보를 선정해 주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을 뿐이다.”고 언급했다. 민주당에서는 “이는 “공당에 대한 심각한 내정간섭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다.”지적하고 “국민의힘에서는 이러한 조건부 배분이 당의 지침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국민의힘 안성시지역위원회의 공식입장인지” 답변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부의장을 국민의힘에서 독점하려 한다는 거짓 주상을 즉각 중단하고 시의회가 정상적으로 조속히 운영 될 수 있도록 원구성 협상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시민들은 “양당이 ‘부의장 문제’로 논쟁을 벌이며 옥신각신하며 원구성을 제
제8대 안성시의회가 1일 오전 11시 30분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안정열 의장 당선자는 개원사에서 “오늘 임기가 시작되는 제8대 시의회는 이전의 그 어느 의회보다 지방자치의 발전에 막중한 책임을 지고 시작되는 의회다.”서두를 꺼낸 후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지난 1월 13일부터 시행되면서 주민이 직접 조례의 제정·개정은 물론 폐지를 의회에 청구할 수 있게 되었고, 의회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독립되었으며, 또 지방의원도 정책지원 전문 인력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확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의정활동 등에 대한 정보공개 범위가 확대되고, 겸직금지 대상이 구체화 되는 등 지방의회의 책임성 또한 강화 되었다.”강조했다. 안 의장은 이어 “전반기 의정방향으로 △지역 주민의 대변자로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 시정에 반영 도모 △지방의회의 고유 기능인 감시와 견제가 시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발로 뛰며 현장을 확인하고, 연구하며 성실하게 일하는 정책의회상 구현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상 구현 등을 제시했다. 안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지금
더불어 잘사는 안성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시민의 삶의 질을 한차원 높임은 물론 중단 없는 안성시 발전을 위해 함께할 4년을 주제로한 민선8기 김보라 시장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부터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많은 내빈들의 축하 속에 개최됐다. 희망과 도약의 힘찬 대북소리 속에 열린 김보라 시장 취임식은 취임선서와 함께 시작됐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해 빛나는 안성혁신을 이루겠습니다.”라는 요지의 취임사에서 “지난 2년간 안성시는 모두가 놀랄 만큼 눈부신 혁신성과를 달성했고, 새로운 상상력으로 무장하고, 거침없는 도전으로 모두의 가슴에 희망의 씨앗이 심어졌으며, 지난해 6월, 안성시의 최대 현안이었던 철도망 구축이 최종 확정되었는데 이는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 소중하다.”고 모든 공을 시민들에게 돌리고 “현재 안성시는미래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의 발판이 마련됐으며, 경기도 공공기관이 안성시 이전도 확정됐고, 그동안 안성시 발전을 가로막던 유천취수장 문제도 43년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풀게 됐으며, 이뿐만 아니라 동부권에는 농촌혁신의 새로운 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어 “본인이 시민 여러분과 동행
양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향자) 회원 30여명은 지난 13일 양성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단체 먹거리 보장사업’과 관련해 진행된 행사로 양성면 내에서 생산된 쌀, 버섯 등의 농산물꾸러미를 양성면 내 소외계층 및 홀몸어르신 70가구에 전달했다. 김향자 양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먹거리로 건강한 식생활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매달 농산물꾸러미 행사를 진행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걸필 양성면장은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항상 앞장서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법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PC’ 5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PC 보급 사업’은 안성시청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를 정비한 후 정보화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안성시 홈페이지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심사 후 보급 대상자를 선정했고, 이달 초 ‘사랑의 PC’ 개별 배송, 방문·설치를 완료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향후 1년간 무상 수리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랑의 PC 보급 사업이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7월 8일까지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를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산업기능요원 제도와 연계해 본인의 영농기반에서 영농활동을 하는 것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는 제도로서 영농현장에 젊고 유능한 인력 유입을 유도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미래 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청자격은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희망하는 자, 후계농업경영인으로 기 선정된 자로서 병역판정검사를 이미 받은 자, 올해 병역판정 검사 대상자 중 2023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자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는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신청서, 영농사업계획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구비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인재육성팀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시 비우기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도시 비우기 사업’이란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공공시설물의 철거를 통한 비우기 △유사 기능을 가진 공공시설물을 통합하는 줄이기 △노후․훼손된 공공시설물을 보수하는 정리하기 등을 골자로 하는 도시환경 정비사업이다. 시는 원도심 중앙로, 장기로, 안성맞춤대로, 학자로, 혜산로 구간의 보행로를 안전하고 걷기 좋은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KT링커스, 한국전력공사, 안성소방서, 교차로, 벼룩시장 등 관련기관들과 협의한 후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노후하고 무분별하게 설치돼있던 생활정보신문가판대 43개소,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이용 수요가 줄어든 전화부스 8개소,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노후·훼손된 소화전표지판 6개소 및 지상기기 133개소를 철거 및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도 도시 비우기 사업을 추진해 주요 도로변의 노후·훼손된 공공시설물을 철거하고 공도읍 진사리에 무분별하게 설치됐던 교통·도로시설물을 정비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곳곳의 공공시설물을 정리정돈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
안성축협이 3일, 금광면 개산리 529-1 일원에서 최신 한우 스마트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경매시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 시·도의원, 경기도, 농협중앙회, 농·축협, 축산 관련 단체장 및 조합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행사는 식전 공연, 경과 보고, 시상식, 경매장 현장 관람, 제막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축협 스마트 한우 경매시장은 지방비 보조 2억4천4백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56억7천8백만원이 투입됨에 따라 부지면적 19,941㎡, 건축면적 2,299㎡의 규모로 경매 계류장, 사무실, 방역소독실, 전자경매시스템 등을 갖췄으며, 합천축협, 하동축협, 무진장축협, 화순축협에 이어 국내 다섯 번째이자 경기도에선 최초로 스마트 최첨단 한우 경매시장으로 설계됐다. 경매 1일 운영가능 두수는 총 354두로 송아지 234두, 큰소 120두이며, 안성축협 가축시장이 열리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에 온라인으로 스마트 한우 경매시스템에 접속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경매장면을 관전하고 우수한 소를 쉽게 사고팔 수 있다.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은 “그간 축협 경매시장을 소규모 수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이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 곧 안성 철도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안성시에 따르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은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추진하는 용역으로 지난 3월 28일 입찰공고 후 현재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내년 6월까지 앞으로 약 1년간 조사용역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용역의 조기 착수를 위해 김보라 안성시장이 송기섭 진천군수와 중심이 돼 안성시·진천군·화성시·청주시의 공동건의문을 지난 3월 국토교통부2차관을 직접 만나 전달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성과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의 뒷받침이 될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개정도 현재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23일, 광역철도 지정요건 중 권역별 중심지 반경 40km 이내 요건을 삭제하고 대도시권과 인접지역 간 연계교통에 따른 광역적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철도에 대해 국토교통부장관이 광역철도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으며 이후 개정 절차를 거쳐 연내 시행할 예정이다. 수도권내륙선(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은 지난해 제4차 국가철도망
일죽면을 꽃 중에 최고 꽃인 장미꽃의 아름다움과 향기가 가득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일죽로타리클럽, 일죽면사무소, 청미천 환경실천협의회가 손을 맞잡았다. 20일 일죽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최관준 국제로타리3600지구 총재, 일죽로타리클럽 윤상학 회장, 일죽면 이찬종 면장, 청미천 환경실천연합 이종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일죽면 및 일죽시가지, 재래시장의 백년장미터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을 보면 △일죽로타리클럽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이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일죽면사무소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제반의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 및 면내 기관사회단체가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며 △청미천 환경실천연합은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실행을 위해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며,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등이다. 추진 계획을 보면 △일죽면 소재지 지중화 사업으로 전봇대가 철거된 자리에 장미꽃을 심고 구도심을 장미꽃 터널로 변화를 이루게 해 일죽면 백년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며, 백년장미터널로 장미꽃 향기 가득한 면소재지
안성죽주로타리클럽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힘들어진 소외이웃을 돕고 싶다며 20일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10kg 1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안성죽주로타리클럽이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것이며, 죽산면은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배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지은 안성죽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새로 취임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죽산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13일, 경기도 최초로 농촌진흥청의 IoT 기술을 접목한 교통안전 및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시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도로에 설치된 전광판에 농기계의 접근 정보를 표시해 차량의 속도를 줄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트랙터 및 경운기에 설치해놓은 단말기가 농기계 전복 및 사고를 감지해 IoT 기술로 미리 등록된 가족 및 주변인에게 정보를 전달해 빠른 대처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농촌진흥청 시험 결과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후 차량속도가 약 10%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양성면 2개소에 교통안전표지판을 설치했고 양성면의 40개 농가에 단말기를 보급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조준희 친환경기술과장은 “경기도 최초로 IoT 기반 농기계 교통사고 선제 대응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관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민선 8기 경기도정의 공식 슬로건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로 최종 확정됐다.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비전과 도정 방향, 가치 철학을 담은 공식 슬로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27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공식 슬로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에는 ‘정치 개혁’과 ‘정파와 이념을 뛰어넘는 도정’을 통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김 당선자의 의지가 담겼다. ‘변화의 중심’에는 섬세하고 꼼꼼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더 나은 미래와 변화를 이끌겠다는 비전이 담겼으며, ‘기회의 경기’에는 도민들에게 더 많고 고른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도민들과 함께 혁신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방향성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도정 운영 3대 가치’로는 혁신, 기회, 통합이 제시됐다. ‘혁신’과 ‘기회’를 통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고, ‘통합’을 통해 이념·계층·지역·성(性) 등의 모든 계층의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인수위는 실학 정신과 민생 위주의 도정을 펼치겠다는 김 당선인의 뜻을 담아 ‘실사구시’, ‘공명정대’를 도정 운영 핵심 철학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식
안성소방서가 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친절한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감사의 글이 올라왔다고 23일 밝혔다. ‘칭찬합시다’ 게시글의 주인공은 재난예방과에 근무하는 소방위 이운종, 소방장 서지영, 소방교 이승욱이다. 소방위 이운종, 소방교 이승욱은 119이동안전체험차량으로 안성, 용인, 이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교육을 담당한다. 게시글에는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해주심에 감사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교사까지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글이 여러 번 올라왔다. 다음 칭찬의 주인공은 안성소방서 교육담당 소방장 서지영이다. 게시글 작성자는 안성 꿈의 학교 관계자로 “아이들이 안전교육이 필수여서 주말에 교육 요청을 드렸는데 휴일도 반납하시고 무더운 야외 수업장에서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많은 질문에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하나하나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좋았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친절한 소방안전교육으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은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인 안성시장을 보유한 내륙 교통의 요충지로, 안성~천안 간 왕복 열차가 하루 3회 운행됐던 지역이다. 현재는 철도가 폐선됐으나 아직도 미양역이 있던 지역은 ‘역전마을’이란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를 가진 안성시 미양면 역전마을이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의 '2022년 동네 어르신과 함께,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진입마을 부문)'에 선정됐다. 역전마을은 주민 단합을 도모하고 살아있는 역사를 남기고자 이번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 유래비를 건립할 예정이다. 안성과 천안을 오갔던 학생들의 통학열차 추억과 안성장·천안장으로 봇짐장수들이 지역 생산물 등을 이고 진 채 기차를 이용했던 안성 철로의 역사를 기록하게 됐다. 여우석 역전마을 이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마을 유래비 건립 외에 금화규 꽃차 및 공동체밭 공동 경작하기도 진행하고 있다. 수확물의 일부는 ‘마을공동체를 위한 작은 즐거움의 날’ 행사를 열어 불우이웃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라며 “마을 주민들의 애향심 및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3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제27회 환경의 날' 행사에서 2022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 안성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시군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경기도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안성시는 2018년 기준 초미세먼지 나쁨 초과 일수가 120일로, 미세먼지가 높은 지역이라는 결과로 시민들에게 걱정을 안긴 적이 있다. 이에 시는 2019년부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2018년 33㎍/㎥(나쁨일수 120일), 2019년 28㎍/㎥(나쁨일수 85일), 2020년 24/㎥(나쁨일수 71일), 2021년에는 23㎍/㎥(나쁨일수 67일)로 점차 개선해 3년 연속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1년(계절관리기간 2021년 12월~2022년 3월 포함) 기준으로 미세먼지 개선성과,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정량평가와 미세먼지 우수시책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만의 미세먼지 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미세먼지 청정
안성시보건소가 미양농협, 안성축산농협, 안성원예농협, 일죽농협, 서안성농협 , 서운농협,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 등 관내 7개 농협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추가 지정하고 지난 23일부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농협은 구성원 및 유관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교육(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 배려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받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 치매극복활동 동참을 계기로 안성시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는 280만원 상당의 조미김 270상자를 후원했으며, 이 물품은 안성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노인부부 세대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김관섭 안성시조합장운영협의회장(미양농협 조합장)은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성시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극복선도단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사업 동참과 안성시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성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안성시에는 치매극복선도단체 2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이달 21일 학생회관 내 드림랜드에서 ‘2022학년도 원데이 입사지원서 마스터 캠프’ 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취업 준비의 필수 요소인 자기소개서 작성법, 직무 컨설팅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취업 준비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은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더욱이 최근 코로나 상황이 진정세로 접어들면서 근 2년 만에 오프라인(대면)으로 취업캠프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모처럼의 대면 취업캠프에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방학 중임에도 참여 신청자 40명 중 1명을 제외하고 전원 캠프에 참여했다. 직무 및 사례 중심의 자소서 작성법에 대한 강의와 직무별 소그룹으로 개별컨설팅을 진행됐는데, 매 강의마다 열기가 뜨거웠다. 취업준비생들은 “희망직무 및 역량에 특화된 입사지원서작성 마스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입을 모았다. 안승홍 한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취업준비생들이 실제로 필요하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이를 효과적이고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취업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