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면 설동마을회(이장 박헌만)가 지난 8일 죽산면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10kg) 30포를 기탁했다. 죽산면의 명소 용설호수변에 자리잡은 설동마을은 매년 설 즈음하여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쌀 나눔을 펼쳐왔으며, 올해에도 쌀 30포를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태)에 전달해 왔다. 박헌만 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을 것 같다. 우리 마을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힘겨운 겨울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죽산면장은 “해마다 설동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소외 이웃들에게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쌀은 복지 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화답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월 18일까지 저소득층 학생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는 교육활동지원비 등을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 제도로 전국 지원 기준이 같고, 교육비는 도교육청에서 지원 기준을 마련해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급여 대상은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인정액 256만 원 이하 가구에 있는 학생이다. 교육급여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활동지원비는 △초등학생 33만 1천원, △중학생 46만 6천원, △고등학생 55만 4천원을 지원 받고, 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초 15.7%, 중 23.9%, 고 23.6% 인상됐다. 교육비 지원 항목은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 통신비, PC 등으로 나뉘고, 항목별로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준 중위소득이 다르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항목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oneclick.moe.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2022학년도 특별교육 이수기관 선정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특별교육 이수기관은 징계 등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공모를 통해 교육감이 지정한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공모를 실시해 올해 특별교육 이수기관 134곳을 선정했고, 각 기관은 오는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집단 상담, 예술 치료 등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도교육청은 특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을 위해 ‘내 마음의 매듭 풀기’ 자료를 제작해 오는 3월에 학교와 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자료는 △학생 △보호자 △학생‧보호자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과 보호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주변 관계를 되돌아보는 교육 활동으로 마련했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특별교육 이수기관은 학생이 자신을 살피고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는 등 교육 회복을 지원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기관 등과 협력해 학생이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 등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이 지역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나눔 냉장고(무료 공양간)를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이나 기업체가 냉장고를 기증하고 안성연화마을에서 먹거리를 냉장고에 가져다 놓으면 생활환경이 어려운 어르신들 누구나 무료로 꺼내 먹을 수 있는 일종의 푸드마켓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는 안성연화마을에서 지역주민과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 자원 낭비 예방 및 강력한 사회안전망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나눔 냉장고의 물품은 안성연화마을에서 기업이나 개인의 후원을 받아 채워질 예정이며, 연화마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운영시간과 분량은 매주 화요일, 50명분으로 지역 어르신이면 누구나 가져갈 수 있으며 1인당 1개가 원칙이다. 이재용 안성연화마을 대표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이웃과 소통하며, 정을 나누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코로나19 확산과 관계없는 비대면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관장은 “나눔으로 이웃과의 소통을 이어주는 기회를 마련한 안성연화마을 및 회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
안성시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성맞춤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은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천은경)와 사회서비스형 키즈서포터즈 사업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의 ‘키즈서포터즈 사업’은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 보육교사 업무 보조 및 급식지원, 생활지도 등의 일자리 활동을 통해 수요처인 보육시설의 부족한 돌봄 인력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요처(보육시설)의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참여자 증가로 전문적인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안성맞춤시니어클럽 사회비스형 사업인 키즈서포터즈와 수요처(보육시설)간의 적극적인 연계 및 사업단 홍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의 ‘키즈서포터즈 사업’은 사회적 경험과 경륜을 갖춘 참여자를 연계하고 수요처(보육시설) 업무지원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노인일자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 이종숙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자에게는 사회활동 참여와 함께 경제적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요처에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l
안성시가 지난 21일, 작년 문체부에 선정된 공모 ‘2021 지역공공디자인 컨설팅 지원’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 용역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하에 한국공공디자인학회가 ‘안성천변 문화예술 디자인을 입히다’란 주제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관련부서와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성천변 주변 전반적인 디자인 방향 △문화예술거리 공공디자인 콘셉트 △대표장소 공공디자인 적용사례 등 안성시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전략을 담았다. 특히 안성천변의 △공연장·미술관 구역 △아롱개문화공원 구역 △철길복원교 구역을 표준디자인과 특화디자인을 적용해 실행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에서 제시한 안성천변 문화예술 공공디자인 기본방향을 시작으로 단계별 사업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인영, 더불어민주당, 이천2)는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등 6개 축산산림국 소관 농업인 단체와 24일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농업인단체와의 정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듣고 정보공유 및 의사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2일부터 3일 동안 계속 진행되었다. 정담회에는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농정위 소속 김인영 위원장, 백승기 부위원장, 박근철 대표의원, 정승현 운영위원장, 김철환, 양경석 의원이 참석하였고, 농업인단체는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이연묵 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 강보형 회장,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최영길 회장, 대한양계협회 경기도지회 황승준 채란위원장,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 장성범 부회장, 경기도말산업협회 김기천 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산 분야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축산산림국에서는 △축산복지경영 △친환경 축산 △사료자원 △미래산업육성 △수의정책 △동물방역 △축산물안전・유통 분야로 구분하여 2022년 국 소관 중점 추진사업을 담당과장이 설명하였다. 이에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등 6개 단체는 “축종별 각종 지원사업,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공급, 축산농가 악취저감 등에 대한 예산의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월 31일까지 ‘과수 국내육성 우수품종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추가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수 국내육성 우수품종 보급 시범사업’은 관내 과수농가에게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의 묘목을 공급하기 위해 묘목비의 80%를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신청이 가능한 품종으로는 배의 경우 신화, 창조, 원황 등 37가지, 포도는 홍주씨들리스, 스텔라, 흑보석 등 17가지, 복숭아는 청홍, 유명, 백향 등 18가지 품종이 있으며, 각 품종별로 총 50주 이상 구매할 계획이 있을 시 신청할 수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상당수의 외래품종을 국내육성품종으로 대체하는 효과도 있지만, 배 농가의 경우 신고품종 대비 과수화상병에 저항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신화배를 신청하여 식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병영 기술보급과장은 “과수 국내육성 우수품종 보급 시범사업 추가접수를 통해 가능한 많은 농가에게 국내육성 묘목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상세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수기술팀(☏678-30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25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우수 도민에 대해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지역사회 발전·봉사 유공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수상자 8명이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위기 극복의 열쇠”라며 “1,390만 도민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경기도의회도 여러분과 함께 더 살기 좋은 경기도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동해안 및 경기도(안산) 산불 발생 현황을 보고 받기 위해 긴급 경기도의회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회의를 통해 경기도의회 의원 141명과 도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하는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진화 후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검토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장현국 의장은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과 전화 통화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필요사항 등을 확인하고,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에게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한 조속한 현금지원과 구호물품 긴급지원을 요청하였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인명피해가 없어 불행 중 다행이지만,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거처를 잃은 이재민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다”라며 “향후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뿐 아니라 경기도와 함께 신속하게 다양한 분야에서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의회-경기도가 공동으로 동해안 지역 등 산불발생에 따른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 협력방안을 추진해 나가고, 이번 산불 발생을 계기로 경기도 내 산불 발생 예방 대책과 산불로 인한 재난 재해 발
농민과 고객이 믿고 찾는 속이 꽉 찬 농협상을 구현하고 있는 안성원예농협(조합장 홍상의) 총회가 2월 24일 열렸다. 이날 과수농협에서 원예농협으로 명칭을 변경 후 처음 열리는 총회로 그동안 안성원예농협에서 과수·원예 농가들의 숙원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신축과 조합원의 영농 활동지원 위한 농약 5억9천만원, 종복비 5천4백만원, 유박퇴비 4천8백만원, 봉지 꽃가루 등 영농자재 7천7백만원, 영농자재 교환권 5천5백만원 등 총 9억4천1백만원과 충전해머드릴 지원 등 어느 때보다 많은 영농비 지원과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건강 과일 사업에 선정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와 기상재해와 과수화상병 발생의 어려움 속에서 활발히 사업을 추진한데 따른 축제 분위기 속에서 총회가 진행됐다. 홍상의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지난해 과수농협에서 원예농협으로 명칭을 변경해 과수, 채소, 화훼 농가가 조합원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11월 완초, 버섯, 기타 특용 약용작물과 밀, 콩, 감자 또한 양잠업을 경영하는 농업인을 추가해 조합원의 자격유지 및 확대를 위한 정관을 변경했다”추진 사업의 경과를 설명한 뒤 “지난해 우리 농협은 국비 15.3억, 지방비 15.3억, 농협중앙회
농협 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가 25일 안성시체육회(회장 김종길)와 농촌일손돕기를 포함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손을 잡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농촌봉사를 활성화 하는 등 지역의 대표 사회공헌 기관으로 도약하기로 했다. 손남태 지부장은 “농업은 국민 식량과 먹거리를 생산하는 최고 중요 산업으로 농촌이 살아야 안성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평소의 지론을 제기한 뒤“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필요한 농촌에 도움의 손길을 드리기 위해 평소 우호적 교류가 많은 안성시 체육회와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흔쾌히 응해준 체육회 김종길 회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체육회는 지난해 농협과 농촌일손돕기를 7회 실시하였으며, 자체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서장 김범진)가 23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원곡119안전센터 양성지역대 소속 이기성 소방사에게 LG의인상 수여식과 상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게 된 이기성 소방사는 지난 12월 31일 고된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을 하던 중에 평택시 고덕면 위치에서 우연히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위급자 3명을 확인 후 내부로 진입해 거동이 불편한 80대 노인을 직접 업어 구조했으며 나머지 두명은 대피를 유도하면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 연기 속에 고립돼 있던 거주자 3명을 무사히 탈출시키는데 성공했다. LG 의인상은 2015년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는데 이기성 소방사는 LG복지재단에서 수여하는 LG의인상 상장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수상자 이기성 소방사는 “소방관이면 누구나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행건)과 안성동신아파트(관리소장 조환복)가 지난 3월 2일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민의 복지 증진과 관련된 공익목적사업을 활성화하고 이와 관련된 상호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고자 체결됐으며, 이를 위해 안성동신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의 여러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일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조환복 관리소장은 “본 협약을 통해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기대감이 높다.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률이 상승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행건 관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동신아파트 내 거주 주민들이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들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복지관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더욱 많은 관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이찬종․박승남이 28일, 일죽면 신흥리에 발생한 주택화재로 전소 피해를 입은 가구에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찬종 일죽면장은 피해주민을 만나 위로를 전하고, “피해 가정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생활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마련된 위로금을 전달했다. 박승남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웃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하루빨리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올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의 노령화에 대응하고 보훈회관 활성화를 위해 건강‧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건강·문화교실은 안성시에 주소를 둔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서예교실, 웃음치료, 기체조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건강·문화교실은 오는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며,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신분증 및 국가유공자증을 지참하여 안성시보훈회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보훈회관의 인식을 단순 사무실이 아닌 복지서비스의 창구로, 더 나아가 회원 간 화합의 장소로 탈피시키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그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일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시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678-21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심상원)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 17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안성맞춤 문화살롱 내에 ‘리시오카페 아트홀점’을 개점했다. 이번에 개점한 리시오카페 아트홀점은 시민들에게 질 좋은 유기농 원두를 일반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아트홀에서 진행하는 공연 전후에 여유롭게 커피와 음료를 음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저소득층이 자활근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카페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아트홀에서 각종 공연이 있는 날에는 오후 9시까지이다. 이곳에서는 바리스타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자격을 취득하고 기존의 카페사업단에서 다년간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이 다양한 커피와 음료를 제조하여 판매하게 된다. 심상원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장은 “안성맞춤아트홀 4층의 문화살롱 내 카페 개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안성시와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리시오카페 아트홀점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최상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고 커피 바리스타로 자활근로에 참여 중인 저소득
안성3·1운동기념관이 3월 1일부터 경기도 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기획전 ‘아름다운 그 역사를 기억하다’를 국가보훈처와 협업으로 개최한다.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부터 1945년 해방을 맞이하기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에 항거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는 200~300여만명으로 추산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에게 1949년부터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수여(추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가보훈처가 인정한 독립유공자는 17,066명(2022년 2월)으로 독립유공자 발굴을 통해 포상인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독립유공자 중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전수되지 못한 훈장이 6,667건에 이르고 있으며, 경기도 지역에만 415건의 훈장이 국가보훈처에 보관되어 있다. 이러한 미전수 훈장을 주제로 한 전시는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것이며, 국가보훈처도 400여건에 달하는 훈장 제공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을 이끌어간 독립유공자에 대한 기억과 그들의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기 위한 노력과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기획됐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전시회를 경기도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기념관인 안성3·1운동기념관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2년 3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김재항(金在恒, 1874~1919) 선생을 선정했다. 김재항 선생은 1919년 4월 2일 안성군 삼죽면 덕산리에서 마을 사람들을 인솔하고 죽산면으로 건너가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했다. 당시 죽산 장터로 모여든 면내 마을 주민들은 오전부터 만세시위를 시작했고, 저녁 8시경에 이르러서는 2,000여 명 규모의 큰 시위로 확대됐다. 시위 군중들은 경찰관주재소, 우편소, 면사무소, 보통학교 등을 순회하며 일제 식민통치기관을 공격하는 격렬한 만세운동을 펼쳤다. 이를 이끌던 선생은 4월 3일, 일본군경의 발포로 죽산공립보통학교 일원에서 총탄을 맞고 순국했다. 선생은 지난 2014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 3월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으로 문의(☏678-2477)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교량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안성시 소식’ 3월호(통권 제140호)를 발간했다. 지난 2010년 창간된 안성시 소식지는 지역 내 다양한 생활 정보를 비롯해 문화·예술, 인물 심층 인터뷰, 행사 소식 등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를 전하고 있다. 2022년 3월호는 △코로나에 대응하는 안성시의 방역체계 및 임승관 안성병원장 인터뷰 △공도읍 만수동마을 이야기 △3.1 운동 특집 안성의 독립운동 △안성객사 둘러보기 △안성시 세계언어센터 및 관광지원센터 소개 등 알찬 정보를 담았다. 특히 신설 코너인 ‘우리동네 이야기’는 기사와는 별도로 만수동 마을의 만수저수지와 주말농장 등 숨겨진 명소를 인터뷰와 아름다운 영상으로 풀어내, 안성시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txiXM_sMob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직조 공예가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장인의 손길과 시니어를 위한 버스정보 앱 사용법, 일자리 안내 및 삼행시 이벤트, 그림그리기 코너 등 풍성함을 더했다. 소식지는 종이책과 함께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으며 전화 및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구독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