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현장에서 활용 빈도가 높은 소형건설기계(3톤 미만 굴삭기, 지게차) 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면허취득 교육은 자부담비가 5만원으로, 미양면 소재 소형건설기계 조종교육 지정기관에서 6인 1조로 이틀간 이론,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3톤미만 굴삭기, 지게차 중 면허취득을 희망하는 기종 및 교육일(교육일 선택은 선착순)을 선택하여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안성시 농업인(1순위 청년농업인, 2순위 농업인)이며 운전면허증(굴삭기 2종 보통, 지게차 1종 보통)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이창희 농촌사회과장은 “안성시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안성시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용성 있는 교육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안성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월 28일부터 2월 18일까지 안성시청 홈페이지 참여소통 모집공고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현장 접수(현장 접수 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증, 면허증 지참)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사회과 인재육성팀(☏678-3052~4)으
안성소방서 서장에 김범진 전 남양주소방서장이 임용돼 올 1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 17대 신임 김범진 서장(52)은 단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7년 소방공무원으로의 첫 발을 내딛었고 이후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남양주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범진 서장은 "화재 위험시설 소방점검 등 선제적인 예방과 평소 부단한 훈련을 통해 안성시민의 안전을 우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지역 유일한 지역종합경제단체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안성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나눔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7일, 안성시에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한영세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연말이 되면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이웃들에게 안성상공회의소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상공회의소 직원분들의 정성을 모아 매년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안성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상공회의소는 2018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 나눔 안성’ 업무협약을 안성시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체결했으며, 작년에도 수해 피해를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 3만 노인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헌신하고 있는 송근홍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을 전달,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송근홍 회장은 코로나19 검사 업무를 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빵과 음료수를 가지고 안성시보건소를 방문했다. 송근홍 회장은 “우연히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보건소를 방문했다가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는 직원들을 보게 됐다.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간식을 준비했다”며 “특히 추운 날씨에 건물 밖에서 근무하는 검체채취 및 안내 직원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정성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해 주신 송근홍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고 더 힘을 내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지부장 김오용), 안성마춤농협(대표 도상목)이 4일, 안성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산 안성쌀 수매량 20% 이상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시장 위축 등으로 쌀 및 농산물 판매에 극도의 어려움이 발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성시외식업지부 회원들은 지역농산물 공동구매를 적극 추진하고, 생산자 단체인 안성마춤농협에서는 고품질의 안성쌀 및 지역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며, 푸드플랜의 일환으로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는 안성시가 필요성을 함께 공감해 이날 협약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푸드플랜의 일환으로 지역 내 생산된 쌀 및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적극 협력해준 외식업안성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전재하고 “앞으로 지역농산물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는 2021년 6월부터 안성쌀 소비촉진 운동을 시범운영하여 150개 외식업소가 참여해 안성쌀 약 50톤 가량을 소비했으며, 금년도에는 300개 이상의 외식업소가 참여해 100톤 이상 확대 소비할 예정이다. <저
안성시가 지역별 거주형태에 따른 생활쓰레기 성상별 배출현황 조사를 통한 수거체계 개선과 재활용률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한 생활쓰레기 성상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한 쓰레기 성상조사는 자원순환 분야에 관심이 많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6명의 시민추진단을 구성하여 지역에 맞는 맞춤형 청소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성상조사는 3개 권역(중부권역, 서부권역, 동부권역)에 대해 지역별로 배출된 소각용 종량제봉투를 임의 선정해, 수거 후 재활용선별장에서 파봉 후 조사하는 방식으로 계절별(봄·여름·가을·겨울), 권역별 배출특성을 파악했다. 성상조사 결과 2021년 10월 기준 1인 1일 쓰레기배출량은 약 0.66㎏, 기타 잡쓰레기 37.8% > 음식물류 19.6% > 비닐류 12.4% 순으로 많이 배출된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및 1인가구 증가로 배달음식, 택배, 밀키트, 간편식 등의 이용이 증가된 영향으로 보이며, 성상조사 결과는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상진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 성상조사를 통해 분석된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고 내년도에는 음식물 및 재활용품에 대한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성시지부(이하 공무원노조 안성시지부)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안성시와 공무원노조 안성시지부는 지난 17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안성시와 공무원노조가 체결하는 최초의 협약으로, 지난해 6월 공무원노조의 요구안이 접수된 이후 7월부터 12월까지 총 9차례의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거쳐 체결됐다. 이날 체결식을 통해 완성된 단체협약서는 총 11장, 본문 91개조, 부칙 8개조로 구성됐으며, △근무시간 내 조합활동 보장 △복지예산편성 시 조합 의견 반영 △노동절 주간 특별휴가 실시 △장기재직휴가 확대 △장제용품 지원대상 확대 등 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합의내용을 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노사 합의를 이뤄낸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리며, 노조가 시정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드는 데에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광경 공무원노조 안성시지부장은 “시정 동반자로서 상생의 마음으로 조합원 복지와 권익 향상을 통해 직원 누구나
안성시가 1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노인복지우수대상 시상식에서 노인복지 부문 지방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대한민국 노인복지우수대상은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한국행정학회 등 4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여 △노인인구 1인당 노인복지 예산 △노인인구 1천명 당 요양기관 정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 대비 인정자 비율 △종사자 처우개선 예산(시비) △노인일자리 예산(시비) 노인복지 부분을 심사해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 각각 5개소씩을 선정·시상했다. 김보라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실현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도시, 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가 공감하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도시 안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2월 4일까지 2022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추진할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지역 농업기술 혁신과 수요자 중심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 47억원이 투입되는데 사업량은 99개소, 66개 사업이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각 사업부서나 해당 지역 농업인상담소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의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 확보를 위해 현지 심사를 거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의 평가에 따라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와 있는 공고문이나, 사업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한국복지대학교(총장 성기창)가 공동으로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포럼 및 산학연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국립대학육성사업은 이제 5년차에 접어들었는데 그동안 국립대학은 교육·연구 및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지역상생 및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이번 포럼은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공간이다. 특히 한경대학교가 추진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부합해 육성사업의 우수사례로 2021년에 농촌진흥청 주관 ‘치유농업 양성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11월에는 외상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소방대원들이 참가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삶을 질을 높여, 만성질환과 스트레스 등 정신질환을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농업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또한, ‘장애학생 학습권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혁신’ 프로그램도 2021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의 학습 역량을 높여 질 높은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안성시는 최근 민간산업단지의 조기 분양을 통해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의 기업 유치를 100%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곡면 일원에 조성하는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는 총 사업면적 29만3061㎡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20만4660㎡에 총 33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2022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에 엠큐디앤파트너스(주), 유일에너테크(주), ㈜이에스티가 입주해 3150억원 규모가 투자될 예정이며 95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전체 유치 기업의 투자 규모는 약 4천835억원이며, 기업 예상 총 고용창출 인력은 1천619명, 예상 생산효과는 6천538억원에 달한다고 하이랜드는 전했다. 안성시는 경부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향후 개통 예정), 평택·제천간고속도로가 만나 3개의 고속도로가 포진하게 되면서 앞으로 많은 기업들의 투자와 기업 이전에 따른 대규모 고용 창출 및 인구 집중,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효과와 산업형 신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또한 경기 남부권 첨단 산업·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업기반 확충과 수도권의 뛰어난 광역적 접근성이 있는 안성시는 경기 남부권 산업개발의 핵심으로 자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안성시와 안성시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2022 안성혁신교육지구 시즌Ⅲ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합의는 시장실에서 김보라 시장과 김진만 안성교육장을 비롯해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안성시가 체결한 협약으로 2021년부터 향후 5년간 지속되는 사업이며, 그에 따른 부속합의는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이 매년 사업내용 및 규모를 명시해 체결하고 있다. 이번 2022년도 안성 혁신교육지구는 ‘새로운 희망! 안성맞춤 행복공동체’를 비전으로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의 3가지 추진목표를 토대로 32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비를 포함한 총 32억9천여만원을 지원, 마을과 학교를 연계한 배움터 확장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혁신교육포럼, 마을교육과정 협의회 운영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자치 실현 △안성맞춤 내고장 역사문화체험, 동네방네 프로젝트, 돌봄협력 마을강사 프로그램 등 학교와 마을 연계형 교육 협력 프로그램 운영 △학교별 특색을 살린 빛깔 있는 교육과정 운영,
안성시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올 1월부터 6월까지 비대면 ‘임신부 DIY(바느질) 태교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접수한 임신부에게 DIY(바느질) Kit를 가정으로 개별 배송 후 강의 영상을 시청하며 아기용품을 만들고 바느질 완성품을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 1회씩 총 6회에 걸쳐 △고양이 애착인형 △곰돌이 딸랑이 △아가양 짱구베개 △배냇저고리 △스틱딸랑이 고양이&돼지 △손발싸개로 임신부들이 직접 육아에 필요한 물품을 만들 수 있도록 계획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DIY(바느질) 태교 클래스를 통해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 및 태아와의 애착 형성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태교가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져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모자보건팀 ☏678-5912)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 원곡 119안전센터 소속 이기성 소방관이 31일 퇴근길 주택화재에서 거동이 불편한 80대 노부부 및 70대 요양사를 안전하게 주택 밖으로 대피시킨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경 전일 고단한 근무를 마치고 퇴근을 하고 있던 이기성 대원이 평택시 고덕면 위치에서 우연히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신속히 달려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주택 대문 인근에서 불꽃이 치솟아 오르고 있어 즉시 119에 신고 및 주택 내부 거주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택내부로 진입을 시도했다. 주택 현관은 불길이 거세져 진입이 불가, 건물 우측 창문을 강제 개방 후 거주자 3명이 있음을 확인하고 신속히 주택 내부로 진입했다. 거주자 3명 중 1명은 거동이 불가해 업은 상태로 직접 구조하고, 거동가능한 요구조자 2명은 대피 유도해 건물 밖으로 안전조치한 후 이기성 소방대원은 현장에 있던 구급대원에게 요구조자 인계하고 현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기성 소방대원은 “퇴근길에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화재 현장으로 즉시 달려갔다”며 “소방관이면 누구나 해야 할 행동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9일 내려진 가운데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도내 31개 시군에 미세먼지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 영상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초미세먼지는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이 미세먼지로 더 힘들어하지 않도록 미세먼지저감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어 “미세먼지는 언제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농도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집중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면서 “도로청소 등 행정기관의 조치사항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가급적 부단체장들께서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등 미세먼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과 대기배출사업장 집중점검 등의 내용을 담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10일 도내 146개 굴뚝자동측정기(TMS) 부착 사업장과 8,118개 건설공사장은 가동시간 단축이나 조정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여야 하며, 79개 소규모 공공사업장도 참여한
안성친환경 농업인연합회가 지난 23일 안성시를 방문해 소외가구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3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안성친환경 농업인연합회 이철주 대표는 “연말을 맞이하여 회원들과 마음을 합쳐 오늘 이 같은 일을 준비했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저희의 마음을 전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안성친환경 농업인연합회 회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성친환경 농업인연합회는 안성출하회, 고삼출하회, 일죽출하회, 안성수도작잡곡출하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 학교급식 납품 및 무농약 농작물 재배 등이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금광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홍봉기)가 지난 30일 관내 저소득주민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홍봉기 금광면장은 “추운 겨울에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잘 지내시는지 걱정이었는데 이번 기회로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점수 민간위원장은 “금광면기관사회단체에서 흔쾌히 저소득 주민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관심을 기울여 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금광면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현금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 3일 도민이 교육도서관 서비스를 한곳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경기교육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했다. 통합정보시스템(https://lib.goe.go.kr/lib)은 그동안 교육도서관별로 제공한 서비스를 통합해 도서 검색과 대출,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한 번에 살펴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정보 시스템으로 휴대전화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통합전자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지원 누리집과 연계해 전자책, 전자저널, 소리책(오디오 북) 등을 이용할 수 있고, 학교 수업과 관련한 자료나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온라인으로 한 차례 회원 가입을 통해 도내 11개 교육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고, 학생은 독서교육종합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통합정보시스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기훈 도서관정책과장은“이번에 개통하는 경기교육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은 학생을 비롯한 도민이 교육도서관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구축한 것”이라며“앞으로도 전자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학생과 도민이 교육도서관 자료나 정보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올 1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이유석(李裕奭, 1886~1950) 선생을 선정했다. 이유석 선생(이명 李裕魯ㆍ李順益)은 1919년 3월 말부터 원곡면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고, 4월 1일과 2일 원곡·양성면의 연합만세시위를 주도했다. 1919년 4월 1일 저녁 8시경 원곡면사무소에 모인 10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친 뒤 양성으로 이동하던 중 성은고개(현 만세고개, 안성3·1운동기념관 위치)에서 “오늘 이렇게 많은 군중이 모인 것은 천운이다. 양성주재소로 가서 순사들을 끌어내어 만세를 부르게 하고 주재소를 부수자”고 주민들을 독려하는 연설을 했다. 이어 양성면에 도착했을 때 만세시위를 벌이고 해산하려던 양성면 주민 1000여명과 연합해 양성경찰주재소와 면사무소, 우편소 등에 투석·방화하고, 일본인이 운영하던 잡화점과 고리대금업자의 집을 파괴했으며, 다음날 새벽 4시경 원곡면으로 돌아와 재차 원곡면사무소에 투석·방화하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펼쳤다. 이후 일제 군경에 의해 만세운동 참여자 검거와 탄압이 자행되면서 집과 가재도구들이 모두 불타는 피해를 당했지만 가명을 사용하면서 피신 생활을 이어간
노인 건강복지 시설인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에 분당서울대병원 스누비안나눔회(환자돕기후원회)가 300만원, 동안성로타리클럽(회장 홍성봉) 150만원의 환경개선비가 후원되고 멀리 예산군 소재 기업체에서 종사자 격려 간식비를, 그리고 어린이들이 만든 라면 트리가 기탁 되는 등 많은 성금, 성품이 연말연시를 맞아 답지됐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그동안 이‧미용실의 노후한 가구 및 비품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후원으로 가구 및 비품이 교체되는 등 시설 기능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노인복지관의 이‧미용실은 복지관 이용자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안성시 당왕동에 위치한 국공립 삼정어린이집(원장 오현숙) 아동 70여명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만든 라면 트리를 22일 안성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한 라면은 삼정어린이집 아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만든 라면 트리로, 안성시노인복지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예산군 삼도알엔티(대표 김인순)에서 코로나19로 힘든 노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