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는 4월 24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이재율 행정부지사와 간담회를 가지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율 부지사, 이승기 대변인, 경지협 임원인 김숙자 회장을 비롯한 이창구 감사(가평타임즈 대표), 강명희 감사(과천시대신문 대표), 우상표 총무이사(용인시민신문 대표), 김영화 홍보이사(안양광역신문)등이 참석했다
이재율 부지사는 경기도의 역점시책에 대해 “민선6기 특징이라 하면 정치적으로 연정을, 경제적으로는 공유적 시장경제를 들 수 있다”며 “연정을 통해 여야 합의문으로 일자리창출과 민생을 위한 목표로 연정과제를 만들어 실행하고 있다. 일례로 충분한 준비기간으로 예산집행도 법정기간 안에 끝내서 적시에 집행과 예산투입이 가능하게 한 것이 연정의 힘”이라고 밝혔다.
또 “공유적 시장경제는 관에서 노동은 공무원, 자본은 예산, 토지는 공유지 시유지를 플랫폼으로 민간에 내놓은 것으로서 공공기관이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아이디어와 기술만 가지고 마케팅, 유통 걱정하지 않고 들어와서 판을 깔아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러한 정책이나 시책의 근본적인 목표는 일자리다. 연정과 공유적시장경제도 일자리 때문에 하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일자리 중 경기도가 절반을 차지한다”며 적극적인 답변을 이어갔다.
이밖에도 경기도의 국가안전지수에 대한 높은 평가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새로운 주거문화인 따복하우스에 대한 소개를 했으며, 아울러 지역 언론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김숙자 회장은 “풀뿌리민주주의 언론이며 각 지역 곳곳에 뿌려지는 것이 지역 언론이다. 이러한 지역 언론과의 협력으로 도정홍보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좀 더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정브리핑을 들을 수 있는 의견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한편 한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시군단위 지역주간신문 160개사의 연합체이며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37개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또 “자본주의라는게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기술적으로는 공유사회가 진행되고 있고 사람의 계층간에는 조정자가 필요한데 그것을 보충해주는 것이 공유적 시장경제”라며
김숙자 회장: 단체로 등록이 안 되어 있어서 등록을 하면 역량강화라든가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싶다. 많은 기자들이 도정브리핑에 대한 것들이 정례화해서 도정브리핑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 한번 이루어지면 각 지역에 뿌려지는 것이 지역 언론이다.
경기도 지역신문협의가 37개사가 있는데 공식적으로 abc회원 회원사로서 정부광고시행령을 맡고 있다. 대선기간이라 경기도의 여건등을 들어보고 추진방향 등을 들어보고 짧은 시간이지만 간담회 도정을 맡고 계시니까 역점사업을 알려달라
이창구 대표: 지역신문을 얼마나 알고 계실까? 우리가 로컬지 역할이 있는 것이다. 지방자치시대에 우리가 거의 연합뉴스다. 아직도 예산배정 운영되는 것 보면 지방지가 우선이다. 남겨진 일 년을 이제는 지역신문의 중요성을 인식해주셨으면 좋겠다. 상하반기에 광고배정 면밀하게 분석하셔서 지금까지 향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경기도지역신문협회 대표이사들은 도의원들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분들과의 소통으로 정확하게 이용하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경기도의 현안을 로컬지와 협력해 네크워크 체결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좀 더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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