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글로벌국장 강연경)은 지난 30일 나이지리아에서 온라인으로 ‘여성평화교육 일반과정’ 25-2-2기 수료식을 개최하며, 총 3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나이지리아 NGO 단체인 키즈앤틴즈리소스센터(Kids and Teens Resource Center)팀과 마가렛(Margaret)팀이 두 팀으로 나뉘어 참여했으며, 워싱턴 D.C. 지부장이자 강사인 치코딜리 데보라 에콰조(Chikodili Deborah Ekweozoh)가 교육을 이끌었다. 강연경 글로벌국장은 축사에서 "수료생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으로 평화라는 소중한 가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해 구성된 평화위원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라샤데 바미그보예(Bamigboye Folashade) 전무이사는 “평화는 개인에서 가정과 사회로 확산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다”며, “이번 교육에서 얻은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차세대가 평화의 주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옴그부 오디리 오부코호 마가렛(Omgbu
안성시가수협회(회장 오진택) 주최, 제3회 안성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음악대공연’ 행사가 24일 오후 1시부터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화려하면서도 웅장하게 열렸다. 이날 공연장에는 안정열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박명수·황세주 도의원,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장을 비롯 많은 사회단체장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 축하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공연에 앞서 김보라 시장, 윤종군 국회의원의 축하 메시지와 안정열 시의회의장 등 내빈들의 축사로 막이 올랐다. 150석 규모의 행사장에 300여명이 참석, 대성황 속에 협회 소속 가수들의 열창과 고고장구, 맑은물소리 회원들이 색소폰으로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약속대로 행운권 추첨에서 대상(55인치 TV)은 금산동 김정애씨가 받는 등 밥솥, 에어프라이기, 쌀 등 120명이 여느 공연에서 볼 수 없는 푸짐한 행운의 경품으로 행복을 만끽 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8박 9일간, 드림런 대학생 해외봉사단 3기가 네팔 카트만두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12개 대학, 총 21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팔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태권무 공연, K-pop 공연, 페이스페인팅, 공예 체험, 풍선아트,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네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을 함께 나누는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과 의료봉사 보조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봉사단은 현지 아동들과 함께 풋살 경기, 체육활동 등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한 활발한 교감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한국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웃음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진심이 네팔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현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국제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2023년부터 ‘드림런 대학생
안성시가 오는 8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공식행사 오후 6시 30분, 메인무대), 안성 장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서인사거리에서 인지사거리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개최되며, 이를 위해 시는 행사 당일 하루 동안 서인사거리에서 인지사거리 방면 양방향 도로를 통제한다. 안성 장마당 축제는 크게 낮에는 가족·어린이 놀이터, 밤에는 옛 추억과 낭만이 있는 어른이 놀이터를 주제로 어울림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홍보마당, 4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개최된다. 메인무대가 있는 어울림마당에서는 퓨전 재즈밴드와 시민동아리 공연, 레트로 DJ 파티로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고, 놀이마당에서는 낭만놀이터로 골목낙서장, 내가 심부름왕, 낭만운동회 등의 행사와 시장 보물 스템프 투어가 있을 예정이다. 빠질 수 없는 먹거리 마당에서는 안성의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 안성중앙시장, 일죽시장, 죽산시장의 먹거리 부스와 시장내 상가 먹거리가 운영되어 시장의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홍보마당에서는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홍보부스와 다양한 판매 체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둘째 주부터 7주간 이어진 공공시설의 야간 개방과 다양한 프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평택지부가 21일 안성시 공동체 거점공간 가치공도 ‘가치봄’에서 8월 정기모임 ‘작은 손도장, 큰 평화를 만들다’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모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의미 속에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프로그램과 태극기 손도장 퍼포먼스를 통해 나라 사랑과 평화 정신을 되새겼다.또한 기존 회원들의 활동 현황을 보고했다. 이어 ‘DPCW(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소개와 교육이 진행돼 회원들이 평화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인선 회원은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자리에서 광복 80주년을 함께 기념하니 더욱 뜻깊다”며 “작은 손도장이 모여 하나의 태극기를 완성하듯 우리의 연대가 평화를 만들어간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IWPG 평택지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회원들이 평화의 메시지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평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및 글로벌소통국(DGC)에 공식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전 세계 122개국에 115개 지부를 두고 있다. 68
안성시 보개면 기좌리(이장 김현우)가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어려운 상황에 있는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이 19일 오전 기좌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김연옥 총무 사회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 김현우 이장은 화재 피해자인 최경분 할머니에게 성금 643만원을 전달했다. 김 이장은 “생활기반을 한순간에 잃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정을 돕기 위해 마을 주민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전개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오늘 성금 전달을 하게 됐다”고 경위를 설명한 뒤 “우리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가정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따뜻한 말로 위로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이웃들이 있을 경우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성금을 받은 최경분 할머니는 “고맙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사고의 발단은 지난 8월 2일 새벽 2시 에어컨 화재가 발생했고, 안성소방서는 펌프카 등 동원차량 13대로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마을 주민들은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발 빠르게 마을회관으로 거처를 옮기게 한 뒤 열심히 보살펴
안성시 가수협회(회장 오진택)의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음악 공연이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화려하면서도 웅장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공연은 안성시, 안성시의회, 안성문화원 후원으로 김미환 MC 사회로 장미, 백아, 박정미, 방영순, 신윤섭, 이은향, 이영자, 이지호, 유애숙, 양경희, 최달인 등 인기 가수가 총출동해 멋진 공연을 보여준다. 특히 행운권 추첨을 통해 △대상: TV 53인치(60만원 상당) △1등: 전기밥솥 (40만원 상당) △2등: 에어프라이어 대형(15만원 상당) △3등: 무풍선풍기 리모컨방식(10만원 상당) △4등: 10만원 상당 시계(3명) △5등: 7만원 상당 배 1박스(10명) △6등: 20kg 쌀 한 포(10명) 전달된다. 또한 행사 중 행운권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경품 50명 추첨과 관중 분들에게 곽티슈 1개, 물 한 병 증정 된다. 한국가수협회 경기도 안성지부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야간 공공문화 프로그램 ‘안성 밤마실’의 일환으로 감각적인 예술 체험 행사 ‘밤빛드로잉: 우리가 함께 그리는 밤’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9일부터 양일간, 시옷갤러리(공도 중앙어린이 공원)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밤빛드로잉’은 어둠 속에서 야광 페인팅과 조명을 활용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시옷갤러리 실내에서는 야광물감을 이용한 페인팅 체험이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네이버 폼 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선착순으로 마감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블랙라이트 조명 아래에서 자신만의 빛나는 그림을 완성하며 색다른 미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야광 페이스 페인팅 체험도 함께 운영되어, 손등과 팔 등에 캐릭터나 문양을 그려보는 활동도 즐길 수 있다. 특히 8월 30일 하루, 오후 7시부터 7시 30분까지, 관객 참여형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생동감 있는 음악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방문객들은 음악과 함께 한여름 밤의 특별한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밤빛드로잉’을 통해, 시민들에게 익숙한 문화공간을 새롭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성시가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한·중·일 삼국삼색소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안성시가 추진 중인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한국, 중국, 일본의 고유한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풍성하고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한국의 조용주 명창을 비롯해,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중국악기 공연단, 일본 가마쿠라의 메트로폴리탄 와노트 밴드 등 각국의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전통을 넘어선 품격있는 공연을 펼친다. 또한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리틀엔젤스, 밴드날다 등 다양한 예술인들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안성시 홍보대사인 가수 안성훈의 특별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https://www.anseong.go.kr/arthall)를 통해 사전 예매해야 한다. 8월 19일 14시부터 안성시민을 위한 우선 예매가 시작되며, 잔여 좌석은 8월 22일 14시부터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다. 안성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동아시아 문화의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객들에게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한민국 예선 시상식이 12일 오후 2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12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다. 1등상 수상자로는 동해 남호초등학교 3학년 김채아 학생, 목포 이로초등학교 4학년 제갈별하 학생, 동해 하랑중학교 2학년 이시은 학생, 광주남 명진고등학교 2학년 박지우 학생이 선정됐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에 춘천 성원초등학교 3학년 하유진 학생을 비롯해 4명이,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에는 목포 청호초등학교 3학년 윤서하 학생 등 4명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IWPG 전나영 대표의 환영사와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대한민국 예선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함께 본격적인 시상 순서가 진행됐다. 1등상은 IWPG 전나영 대표가, 특별상은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과 IWPG 최경남 사무총장이 각각 시상했다. 특히 1등상 수상자인 박지우 학생과 김채아 학생이 직접 수상 소감을 발표하며 감동을 더했다. 또한 박예원 씨와 강태현 학생(10세) 모녀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담배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단순한 금전적 보상을 넘어서, 우리사회가 공공의 건강과 책임 있는 기업 활동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를 묻는 역사적인 싸움이다. 나는 이 소송이 정당하며 반드시 국민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믿는다. 담배는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진 1급 발암물질이다. 폐암, 심혈관질환, 만성호흡기질환 등 수많은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막대하다. 공단에 따르면 매년 흡연 관련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건강보험 재정은 수조 원에 이른다. 이는 결국 국민 모드의 부담으로 돌아온다. 담배회사는 오랜 시간 동안 담배의 중독성과 해로움을 축소하거나 은폐해 왔다. 이들은 마케팅을 통해 청소년과 젊은층을 타겟으로 하며, 흡연률 유지에 주력해왔다. 공단의 소송은 바로 이러한 비윤리적이고 무책임한 기업 행위에 책임을 묻는 첫걸음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여러 국가에서 유사한 소송이 진행되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캐나다와 미국 일부 주에서는 담배회사들이 막대한 손해배상금을 지불하고, 판매 및 광고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를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도 공단의 이번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다양한 일경험을 통해 현장적응형 인재를 양성하고, 인프라 및 운영성과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 통해 교육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의 교육부 지원사업이다. 한경국립대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는 사업비 총 3억 9천만원을 지원받아 2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중증장애학생이 직무 적응 및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도록 맞춤형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이를 취업과 연계하여 사회의 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종국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장은 “중증장애학생의 현장실무형 전문인력양성 및 심리상담 플랫폼을 선도하여 지역산업체 ESG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경국립대 이원희 총장은 “이 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증장애학생 인재양성사업의 우수한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일부터 평택, 안성, 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평택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 평택대학교와 공도시외버스정류장및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운행한다는 것. 공항버스는 하루 3회 운행하는데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오전 7시 40분, 오후 2시 40분, 3시 40분이며,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10시 30분, 11시 30분, 오후 5시에 각각 운행된다. 요금은 공도에서 탑승 시 10,400원,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탑승 시 7,800원이며, 우등버스로 운행해 보다 편하게 공항을 오갈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청주국제공항은 국내외 여러 노선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이번 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이 쉽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이 편리한 안성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센터장 강기용)가 1일 학자로 신축 복합건물에서 개관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등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세계언어센터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행사는 운영성과 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센터에서 교육받은 한국인 학생, 외국인 학생, 학부모 대표가 소감을 발표하며, 센터에 대한 감사와 기대를 전했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된 센터는 지역민 대상 영어·다국어 교육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양방향 교육 시스템을 갖춰왔고 또한, 세계언어축제, 찾아가는 센터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교육 접근성을 높이며 안성시만의 교육 모델을 정착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개관과 함께 새로운 공간에서 안성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한·중·일 안성맞춤 청소년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일본어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중국 후저우·마카오, 일본 가마쿠라 청소년 함께하는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언어센터가 시민의 글로벌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필리핀에 평화활동가를 파견해 여성 평화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휘영 국제협력부장이 이끈 이번 파견단은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MOA) 체결 △평화교육 기반 확장 △현지 방송 출연 △평화문화 확산 사례 확인 △현지 평화활동가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일정을 수행하며 필리핀 내 평화 공감대를 크게 넓혔다. 필리핀 국영방송 PTV 출연, 전국에 IWPG의 평화 메시지 전달 21일 파견단은 필리핀 케손시티 딜리만 방송단지에서 필리핀 국영방송 PTV(People's Television Network) 생방송에 출연했다. PTV는 필리핀 정부의 공식 정책과 공공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요 채널로서 전국적인 시청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영 부장은 IWPG의 평화활동과 필리핀 내 여성평화교육 추진 사례를 소개하며 “더 이상 평화를 외치는 나라가 아니라 평화의 꽃을 피우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IWPG 필리핀 마닐라 지부는 이 방송을 계기로 PTV와의 추가 출연과 정기적 협력을 논의 중이며, 여성평화교육 프로그램의 전국적 홍보 기반 마련을 목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수장이 새로 추대됐다. 1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대표이사 이·취임식에서 전나영 사무총장이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윤현숙 전 대표는 이날 이임했다. 전나영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세계여성평화그룹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여성 평화 단체로 더욱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이 어두운 세상 가운데 희망과 사랑의 빛을 밝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평화의 메시지를 크게 노래하고 전하는 평화의 사자가 되겠다"며 "늘 낮은 마음으로 많은 분의 말씀을 경청하되 분명한 원칙과 푯대를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 신임 대표는 2015년 8월 IWPG에 합류해 약 10년간 단체와 함께해온 인물이다. 외교정책부장으로 시작해 기획부장, 해외인사부장을 거쳐 2023년 5월부터 사무총장을 맡아 왔다. 대표이사 취임 직전까지는 글로벌 1국장도 겸임했다. 특히 2018년부터 유엔(UN) 활동에 본격 참여하며 국제무대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매년 UN 여성지위위원회(CSW) 및 국제행사에서 연사로 참가하며 전 세계적으로 여성 평화 활동가 양성에 힘써왔다. 전 대표는 "2018년부터 UN이라는 곳에 처음
안성맞춤형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인 ‘안성밤마실’ 이벤트 중 하나로 중앙도서관은 지난 7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까지 어린이자료실을 연장 운영 통해 더위를 피해 온 가족이 시원한 도서관에서 독서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중앙 달빛 도서관’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 달빛 도서관’ 시간에 어린이 자료실은 즐거운 음악이 흐르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으로 변신한다. 더불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룰렛을 돌려 간식거리를 획득하는 ‘돌려라 룰렛!’ 행사, 보드게임, 인형극 공연, 영화상영, ‘영어 논픽션 랩북 만들기’, ‘CSI가족과학실험’ 등 반복해서 찾아와도 지루하지 않도록 매주 다른 주제의 놀거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긴 여름밤, 시민들에게 도서관이 아이 또는 이웃과 교류하고 휴식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8월 22일까지 운영되며, ‘중앙 달빛 도서관’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및 현장 참여가 병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도서관 누리집(ap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23일, 안성맞춤랜드 내에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 ‘같이파크’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첫 번째 전용 공간 개장이란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반려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견 펫티켓 교육 △개장식 및 기념사 △반려견 운동회(어질리티) △반려생활 기초교육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같이파크는 2024년 11월부터 약 2억 2,818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 위쪽 약 4,320㎡(1,307평) 규모로 조성된 안성시에서 운영하는 첫 반려견 놀이터다. 그동안 안성맞춤랜드는 접근성이 우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좋아 반려인들이 자주 찾는 공간이지만, 반려견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안성시에는 등록된 반려동물이 1만 4천 마리에 이르고, 관련 사업장도 100개소 이상으로 증가세에 있어 반려문화 확산과 시설 보완이 요구돼 왔다. 김보라 시장은 “같이파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자,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첫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안성시 도시가스 보급률이 경기도 평균에도 못 미치는 상황과 관련해, “안성시와 협의해 도시가스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실 위원장은 “양성면·고삼면 등 일부 지역은 사실상 도시가스 인프라에서 소외돼 있어, 생활 인프라의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공도읍 역시 아파트 단지를 제외한 농촌 지역에서는 도시가스 보급률이 현저히 낮아, 같은 읍·면 내에서도 생활 편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도시가스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필수 생활기반시설”이라며 “도시가스 미보급 지역에 대한 조속한 투자와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과 안성시가 긴밀히 협의해 관련 예산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인 보급 확대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안성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경기도 평균(약 85%)에 크게 못 미치고 있으며, 특히 고삼면·죽산면·보개면·일죽면 등 4개의 지역은 보급률이 ‘0%’에 머물러 있어, 도시가스 기반시설로부터 철저히 소외돼 있는 상태이다. 이관실 위원장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더 이상 소외되지
갑자기 가스가 분출돼 LPG 충전소 앞을 지나던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7월 26일 오전 10시 5분경, 안성 시내에서 천안 방면 도기 교차로 인근 LPG 충전소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로 소방차가 출동했다. 가스가 사라져 출동했던 소방차는 돌아갔고, 별다른 피해가 없었지만 당시 이 광경을 목격한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이런 사고는 단순한 기계 반응이나 일회성 사고로 치부할 수 없다"며, 제도적 대책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2024년 평창 LPG 충전소 폭발 사고 이후 정부가 내놓은 ‘범정부 차원의 안전 강화 대책’을 언급하며, “경보 장치 외부 알림, 스마트 차단 장치, 불시 점검, 관리자 교육 등 다양한 제도적 장치가 발표됐지만, 정작 사고 현장에선 이 조치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번 사고 직후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관내 모든 LPG 충전소와 집단공급사업소에 가스안전공사와의 합동 점검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최 위원장은 여기서 멈출 수 없다고 지적하며 “일회성 점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