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21일부터 전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새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2차로 나눠 지급한다. 시는 남상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였으며 TF는 △사업총괄반 △운영반 △인력관리반 △행정지원반 △언론대응반으로 구성되어 사업 총괄, 실행계획 수립, 지급수단 준비, 예산 편성, 민원 대응체계, 정보시스템 운영, 신청접수·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등 주민 밀착 지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시에 따르면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지원금은 △일반 시민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경기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건강보험료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 지급되며 세부 내용은 추후 공지된다고 한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각 신용·체크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
안성시의회 황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경기환경운동연합, 시민 소송인단이 함께 제기하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LNG 발전사업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에 원고인단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내 LNG 발전소 6기 신설을 환경영향평가와 기후변화영향평가 없이 허가한 것에 대한 소송으로, 그린피스는 이는 ‘절차적 정의를 상실한 행위’라는 주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하는 이 소송에는 450명의 시민 소송인단이 참여했다. 소송은 16일 접수됐고, 황 의원은 이날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 그린피스, 경기환경운동연합, 시민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연무를 배출하는 LNG발전소 조형물과 함께 ‘RE100 하자면서 메탄 뿜는 LNG건설?’이라고 적힌 플랭카드를 들어 LNG 발전사업이 미칠 위험성을 상징적으로 전달했다. 소송의 법률대리인인 김석연 변호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석탄을 LNG로 대체하는 것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의무화한 탄소중립기본법을 위반하는 것”이며, “발전사업을 먼저 허가한 뒤 환경영향을 평가하는 현재의 제도는 이미 결정된 사업을 정당화하기 위한
안성시가 17일, 집중호우에 따른 신속 대처 및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시설과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이날 오전 4시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 10시에는 호우주의보로 격하됐지만,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8일 새벽까지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긴급회의는 김보라 시장 주재로 남상은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실시간 기상 상황과 피해 현황 등을 공유하고, 침수 및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현재까지 안성은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그간 긴급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주요 조치로는 △하천 둔치 주차장·승두천 하상도로 등 통행 차단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 및 유선안내 △급경사지 등 사전 예찰 △문자 안내 및 마을방송 행동요령 전파 등이다. 특히 시는 지난 6월,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읍면동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정비 및 준설 등을 추진하는 등 상시 침수지역에 대한 사전 예방에 앞장선 결과, 별다른 피해 없이 집중호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6월,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른 집중호우 피해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공도읍 내 비닐하우스와 태산아파트 인근 도로, △침수 우려가 높은 관내 고가교, 공도 퇴미공원 내 붕괴 복구 옹벽, 진사도로(중로 1-51호선) 개설 공사 구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안성시 관내 주민들로부터 접수된 민원을 바탕으로, 균열이 있는 고가도로 옹벽과 침수 반복 지역에 대한 정밀 확인이 진행됐다. 현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재해 취약지 인근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고충을 청취했다. 한 주민은 “배수관 용량이 너무 작고, 새로 조성된 도로에는 배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매년 논이 침수된다”며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요구했고, 또 다른 주민은 “일부 도로에 물이 차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신속한 안전진단과 보수를 요청했다. 시의회는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재해 취약지 정밀 안전진단 △배수시설 확충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 구축 △현장 공무원 안전
안성시는 시민들의 더위 스트레스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신야간경제 프로젝트인‘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8월 31일까지 7주간, 전통시장과 도서관, 평생학습관, 안성맞춤랜드, 공감센터, 뮤직플랫폼 등 분야별 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할인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지난 11일, 관내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바우덕이 풍물단 야외공연장과 박두진문학관 등을 직접 찾아 시민들과 함께 밤마실 행사를 만끽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중앙도서관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책 읽기와 보드게임, 향수 만들기 등을 즐겼고, 안성맞춤랜드 내 바우덕이 풍물단 야외공연장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줄타기와 흥이 가득한 전통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어 김 시장은 박두진문학관 옥상에서 진행된‘별밭에 누워’행사에 참석해 합창단의 감미로운 음악과 핑거푸드 시식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하는 천문관측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도서관 행사와 공공기관별 프로그램, 야외 물놀이장 개장,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행사 등 밤마실과 관련한 세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이미란)는 지난 7월 16일 성진스님(대한불교조계종 포교국장, 성관사주지)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여 공단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진스님은 △이해충돌방지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백세건강운동교실 △흡연폐해와 담배소송 항소심 추진 당위성 △불법개설기관 근절 필요성 등 공단의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고객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경청하며 일일명예지사장의 업무를 수행했다. 이에 더해, 직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강연 주제로 하여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소중한 강연도 진행하였다. 성진스님은 “일일명예지사장 체험을 통해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고마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며 “건강보험공단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써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안성사랑카드 할인율 7%를 유지하고, 월 구매한도는 최대 2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사랑카드는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6% 할인율을 적용해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나, 7월부터 두 달간은 구매한도 월 200만원, 할인율 7%를 적용해 월 최대 14만원(200만원 사용 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시적 상향 조치가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를,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이달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7주간, 야간 소비 촉진 프로젝트인 (신 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늘 밤마실 어떠세요?’ 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기간동안 야간 소비 촉진을 위해 17시부터 24시까지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10% 캐시백(1인 최대 5만원)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18시부터 22시에는 공공배달앱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안성사랑카드는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안성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안성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 제1·2금융권 은행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경우, 대출 잔액에 따라 연 최대 180만 원(회당 90만 원)의 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연 2회 최대 4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39세(1985년~2006년 출생자) 청년으로, 무주택자이면서 대출 잔액이 유지되고 6개월 이상 이자를 납부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입주권 또는 분양권 보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가구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 소득 요건을 충족한다. (문의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청년팀 678-6857)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 구간 일부가 ‘2025년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회의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서면심사, 현장검토, 발표심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친 가운데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는 것. 사업대상지는 관내 성남·옥천동 일원으로 내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45억을(도비 21억, 시비 24억) 투입, 6070거리의 고유한 매력을 살려 특색있는 거리와 새로운 거점 공간을 조성해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주거 밀집지에는 골목환경개선 및 노후주택집수리 사업을 연계해 안전하고 머물고 싶은 마을을 조성할 방침이며 커뮤니티 디자인을 기반으로 공동체 실험사업도 추진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구도심 일원에 혁신과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연계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
안성소방서가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주문을 유도하거나 금전을 편취하는 이른바 ‘노쇼(No-Show) 사기’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구급물품이나 방열복 대리 구매 요청, 열쇠업체에 도어락 설치비용을 요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전국 각지에서 사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 안성 관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신고가 3건 접수됐다. 안성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특정 기관 소속 직원의 실명과 부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거나 직인이 찍힌 허위 공문서를 활용하는 등 사기 수법이 날로 정교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 이에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기관은 민간업체나 소상공인에게 물품 구매를 대리 요청하거나 문자로 구매 지시를 하지 않으며 △‘공무원이나 소방관을 사칭한 연락을 받으면 즉시 해당 기관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전화로 금전 요구가 있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경찰 또는 소방청에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공공기관의 신뢰를 악용하는 범죄는 국민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며, “소방서를 사칭한 사기
안성시가 오는 8월 31일까지 안성시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를 신청받는다.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는 안성 주민 누구나 온라인(안성시 홈페이지→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제→제안신청) 또는 오프라인(시청 전략기획담당관)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 사업은 2026년도 안성시에서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이며, 예산편성 총액(실링)은 200억 원 규모이다. 또한 7월 28일 오전 10시에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설명회는 안성 주민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제도 설명과 사업 제안서 작성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2025년도에는 191건이 접수되어 그중 28건(약 61억 원)이 반영된 바 있다. (문의 시청 전략기획담당관 예산팀 678-2034)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시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야외수영장을 2개소를 개설, 운영에 돌입했다. 기존 안성맞춤랜드 내 1개소에서만 운영하던 야외수영장을 올해는 내혜홀광장과 공도읍 소재 서안성 체육센터 광장에 설치로 시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야외수영장은 도심 가까이에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여름철 피서 공간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유아풀, 청소년풀, 성인풀과 함께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 운영기간은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는 운영 장소를 분산하고 야간 개장을 도입함으로써 시민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영장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024년 한 해 폐업자 수는 전국적으로 100만 명을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안성시도 불 꺼진 가게와 임대가 붙은 상점이 많은 상황”이라며 “지금 안성의 골목경제는 벼랑 끝에 서 있다” 지난 10일, 안성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관실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안성 현황을 소개한 뒤 “전 시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의 필요성과 관련 조례 제정의 당위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정부는 민생 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 할 수 있는 31조 8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켰고, 여야를 막론한 민생 중심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안성시의회 역시 2년 전부터 전 시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공통적으로 주장해왔음에도, 예산 부족을 이유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이 외면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정례회 결산안 심의 결과, 부서별 이월금과 미집행 예산이 상당했다”며, “예산 구조조정과 효율적인 집행만 이뤄졌어도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실현 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관실 의원은 “지금의 민생 위기는 일시적 어려움이 아닌,
안성시의회 황윤희 의원은 232회 제1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별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도시정책과에 대해 “개발과 보전이라는 문제가 늘 상충하기 때문에 많은 민원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최근 보개면 분토마을의 경우, 마을 한가운데 입지한 공장과 마을 입구 등 겨우 2~300미터 이격한 곳에 추가로 2곳에 개발행위허가가 나갈 예정인데 개인의 재산권에 따라 법적 하자가 없으면 개발행위허가가 나간다지만, 수십, 수백 년 마을에서 살아온 원주민들의 피해는 매우 심하다. 안성에 개발압력이 거세지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허가권자의 심의가 중요하다. 개발행위허가가 나갈 때, 도시계획위원회의 더욱 더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해 주민 피해가 없도록 해줄 것 요청했다. 자연부락 내의 개별공장 입지는 최대한 지양하고, 소규모 공장이 들어올 경우,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한다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안성시의 150개가 넘는 각종 위원회에 19세~39세 사이의 청년위원의 거의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는 지난 23년 4월, ‘안성시 각종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위원회를 설치할 때에는 청년을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1 이상의 범위에
“안성시가 평택종합장사시설 관련, 평택시와 오산시간 협의를 했다고 했는데 정확히 언제 어디서 어떤 내용으로 몇차례 진행됐으며, 안성시가 요구한 조건은 무엇이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20일 시의회 정례회 사회복지과 감사에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과 관련한 안성시의 입장과 대응 전략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평택시는 지난 5월 20일 종합장사시설 부지로 진위면 은산1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20만㎡ 부지에 화장로 10기와 봉안당, 자연장지 등 7만기를 안장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키로 하고 2027년 설계 및 토지보상을 거쳐 2029년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장사시설 유치 마을에는 50억원을 투입, 숙원사업을 진행하고 마을 주민에게 부대시설 운영권과 근로자 우선 채용권, 마을발전기금으로 화장 수익금의 5% 조성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은산1리와 2m여 마을 안길 사이에 있는 원곡면 산하리 마을에 대한 피해 문제에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최호섭 의원은 “총사업비 1,500억원 중 안성시 분담금이 약 300억원에 이른다고 하는데 인근 산하리 주민에 대한 보상이나 인센티브에 대해 평택시가 명확한 입장
서안성농협(조합장 윤국한)과 (재)안성시민장학회(이사장 유승주)가 지난 18일 오전 11시, 서안성농협 본점에서 지역 청소년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대표자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초·중·고·대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및 교육복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협약문에 서명했다. 특히 서안성농협은 협약 체결과 함께 장학기금 500만 원을 안성시민장학회에 기탁하며 실질적 협력의 첫 걸음을 내딛었고, 아울러 이영숙 상무는 장학회가 운영 중인 ‘1인 1구좌 정기후원’에도 개인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윤국한 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승주 이사장은 “서안성농협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인재를 키우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안성시민장학회는 현재까지 총 3,851명의 학생에게 약 3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정기 및
안성시가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로부터 지난해 제휴카드 적립기금 9,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 기금은 안성시와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 간 제휴카드 약정에 따라 지난해 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등 사용액의 0.1~1.0% 포인트가 적립된 것이다. 시는 전달받은 기금을 세입으로 편성해 시민복지와 편익 증진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김형수 안성시지부장은 “안성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안성시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금고 은행으로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시에 전달해 주는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금은 복지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안성시민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가 지난 30일 안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이탄희 변호사를 초청 ‘제10회 안성상공회의소 명사 초청 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찬회에서는 ‘외로움 경제:한국 사회의 새로운 트랜드와 산업 변화’를 주제로 각급 기관장과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지식 함양 및 견문 확대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자 마련된 이번 조찬회에서는 한국 사회의 외로움 문제와 이에 대한 각국의 대응, 경제적인 대처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폭넓은 강의로 관심을 갖게 했다. 조찬회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은 외로움 문제와 경제적 대응에 대해 생각해 보고, 참가자들의 인생과 회사 운영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호평하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과 황세주 의원이 7일 안성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등 관계자와 함께 2025년 안성 지역 교육의 현황과 미래교육 방향을 주제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열렸으며 안성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2025년 교육 정책과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안성의 미래 교육사업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기회 마련 및 확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의 필요성 등에 대해 공감하며 소통했다. 특히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맞춤 공유학교 운영 계획,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공교육의 역할 강화를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황세주 의원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학교,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성의 모든 학생이 저마다 꿈을 이루고, 학생 스스로 꿈을 실현해나가며 신뢰하는 다양성이 존중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명수 의원은 “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0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 속개된 제232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중섭)에서 심사한 ‘안성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특히 '2030년 안성 도시관리계획(재정비)(안) 의회의견 제시의 건‘과 '안성시 성장관리계획 수립(변경)(안) 의회의견 제시의 건’은 표결을 통해 의견서를 채택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관실)에서 심사한 '2024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3건의 결산 승인안과 '2025년도 안성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아울러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안성시(경기도) 기준인건비 폐지 촉구 건의안‘은 최승혁 의원의 대표 발의로 본회의에서 채택되어 관련 기관에 송부될 예정이다. 이관실 의원은 ‘안성시민 민생회복 지원’에 대해 자유발언 했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 최호섭 의원이 시정 질문한 ‘SK 방류수를 농업용 저수지에 직접 방류되는 문제’에 대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경영향평가 절차, 방류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