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 소음, 안전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지원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성 지역에서는 6개 고등학교, 86개 교실에서 2,200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수험생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교통 분야는 공무원, 경찰, 모범 운전자 등 총 57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반을 운영해 관내 시험장 주출입 도로에 배치하며 교통신호 제어와 우회 유도 등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교통을 지원한다. 또한, 시험 당일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자 11일부터 12일까지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이동 조치 및 사전 안내문을 배포하고, 공직자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출근 시간대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시는 안성시 시설관리공단과의 협조를 통해 중증 장애인 수험생의 차량 수송을 특별 지원하는 등 이동 편의 보장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음 없는 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시험장 인근 51개소 공사 현장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수능 당일에는 모든 공사 작업을 전면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지난 31일에 열린 제234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성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윤희 의원 대표발의)’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화재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안전한 대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기관, 의료기관,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등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방연마스크의 정의 및 비치 권장 시설의 범위 명시 △방연마스크 구입·비치 비용의 예산 지원 근거 마련 △방연마스크 사용법을 포함한 안전교육 및 홍보 추진 △비치 현황 및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황윤희 의원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으로, 초기 대피가 생명을 좌우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 누구나 위급상황에서 보다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의회는 10월 31일 열린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근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의 생활 안정과 예우 수준 향상을 위해 ‘독립유공자 예우 수당’ 지급 근거를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안성시는 기존 보훈명예수당에 더해, 독립유공자에게 월 50,000원의 예우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확보하게 됐다. 박근배 의원은 “이번 개정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영예로운 생활을 보장하고, 그분들의 공헌에 상응하는 예우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이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립·은둔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적 대응에 나섰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성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안성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조례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에서 원안가결되며, 지역사회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관실 의원은 “학교나 직장, 사회활동에서 단절된 채 오랜 시간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제도적 안전망은 아직 부족하다”며 “안성에서부터 먼저 손을 내밀어 이들이 다시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상담·체험·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3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 지속 가능한 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이관실 의원은 “이 조례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니라, 청소년이 스스로 자립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출발점”이라며 “심리상담과 직업훈련은 물론,
윤종군 국회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한다. 그러나 문제의 본질은 경기도가 그동안 안성의 핵심 현안을 얼마나 진지하게 다루어 왔는가에 있다. 경기도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의 당사자이며, 동신산단은 이 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조성되는 반도체 장비 특화단지다. 이 사업은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니라 국가산업 경쟁력과 경기 남부권 균형발전의 중추적 프로젝트로, 경기도지사가 “가볍게 SNS 댓글로 언급할 사안”이 결코 아니다. 김동연 지사가 페이스북에 “잘 새기고 살피겠다”는 댓글을 남긴 것은 소통의 의지로 볼 수 있으나, 도정의 책임자로서 ‘정책 언급’이 아닌 ‘행정결정’으로 보여줘야 할 시점이다. 안성의 산업단지 문제는 이미 수년째 경기도 내부 절차 지연과 행정 심의 부결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그 사이 기업은 떠나고, 시민의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물론 이번 경기도 농정심의위원회 부결은 안성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준비 부족과 행정적 대응 한계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근본적으로는, 경기도가 안성을 산업 중심축으로
안성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설 사업자인 북산환경이 지난 24일 오전, 양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양성면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9월 25일 기자회견에서 예고한대로 주민공람 이전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미리 청취하기 위한 사전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북산환경의 사업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주민들을 초청해 직접 사업의 핵심 추진 내용과 환경적 우려 사항을 설명한 뒤 주민요구를 수렴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지만 반대 주민들의 참여율이 저조해 아쉬움을 남겼다. 북산환경 관계자는 “오늘 주민들의 쓴 소리를 직접 듣고 반대하는 이유를 정확히 파악, 사업에 반영하려고 했다”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더구나 일부 주민들이 안성시나 한강유역환경청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의견을 전달하면서도 정작 사업주체인 우리와 대화가 안 되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북산환경은 이어 “반대 사유가 명확하고 합리적이라면 사업을 포기할 의사도 있다”며 “진정성 있는 대화의 장에 많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달라”고 주문성 말을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 북산환경의 주민과의 약속 이행 의지 여부와 지역 공공기여 방안 등에 대한 질문이 계속됐다.
안성시가 지난 22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EDEX 2025(반도체대전)에 참가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와 맞춤형 기업 지원 사업을 홍보하며 반도체 강소기업 유치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매년 주관하여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장비·부품·소재 등 산업 전 분야의 280여 개 반도체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했다. 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와 조성 중인 산업단지를 소개하고, 주요 반도체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홍보부스를 방문, 관내·외 반도체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에서 기업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전시장 1층에서 개최 중인 국내 최대 전자·IT 산업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을 둘러보고, 경기도 내 산업진흥원장들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첨단산업 간 연계·협력 방안과 기업 지원 사례를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성시 첨단산업과장은 “이번 반도체대전 참가를 통해 안성시 반도체산업의 인지도와 위상을 한층
안성3동 종합우승 공도읍 2위 금광면 3위 안성시민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시민체육대회가 지난 25일 하루 동안 종합운동장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안성시체육회(회장 백낙인)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 시민 등 8,000여명이 참여, 참여자들은 화합과 결속 속에 생활체육이 한껏 어우러진 축제로 펼쳐졌다.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안성시 승격 28주년을 맞아 21만 시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2025 안성시체육대회’가 개최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서두를 꺼낸 후 “요즘 우리는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데 이럴수록 개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 중 한 가지가 바로 생활 속에서 체육을 실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여러 가지 시민참여 종목 경기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기쁘고 행복한 시간은 물론 스포츠를 통해 한마음 한 뜻으로 하나 되는 안성시민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면서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했다. 김보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웃고 응원하는 스포츠의 가치를 나눈 뜻깊은 하루였다”며 “
안성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환기)이 지난 15일 죽산면과 17일 안성3동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전달해 수혜 당사자는 물론 주위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안성신협은 죽산면에 이불 10채, 안성3동에 이불 8채를 전달, 에너지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김환기 이사장은 “신협은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민에게 따뜻한 이웃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협동의 가치를 실천하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를 돌보는 데 작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을 계속 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창수 민간위원장은 “겨울이 오기 전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해 주신 안성신협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이불은 죽산면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조은정 안성3동장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신협에 감사”를 표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윤종군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가 안성”이라며 “수도권 66개 시‧군‧구 중에서도 섬 지역인 강화‧옹진을 제외하면 안성이 유일하게 철도와 전철이 모두 없는 지역”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안성시민이 철도를 얼마나 절실히 기다려 왔는지 알 수 있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하 ‘5차 철도망)에 안성 철도사업을 반드시 반영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윤 의원은 우선 잠실‧안성‧청주공항을 잇는 광역급행철도, 이른바 ‘JTX’가 지난 8월 기획재정부의 KDI 민자적격성조사에 착수한 점을 환영했다. 그는 “애초 지난해 말 착수가 목표였으나 12‧3 계엄 사태 등으로 일정이 지연돼 약 1년 가까이 미뤄졌다”며 “국토부가 의지를 갖고 적극 협력해 결국 사업성 조사가 시작하게 된 점은 높이 평가한 뒤 “민자적격성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이 본격화되는 만큼, 국토부는 차질 없는 후속 절차를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의원은 JTX의 정책적 의미도 강조했다. “JTX는 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되어 있던 ‘경강선 연장사업’과 ‘수도권내륙선’을 대체‧통합할 수 있는 대안 노선으로 제안
안성시가 지난 13일부터 6주간 민원상담 콜센터 이용자를 대상 하반기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콜센터를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설문 내용으로는 △콜센터 상담사의 친철도 및 응대 태도 △민원 처리의 신속성 및 정확성 △시민들의 자유 의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성시는 콜센터 전화상담 품질 향상과 민원 응대 시스템 개선에 활용할 방침인데 안성시 콜센터는 올해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 중 97.8점을 기록하였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콜센터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민원상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25.1.1.~6.30.)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사유가 발생한 2,287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시청 토지민원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우편제출하거나, 시청 토지민원과에 비치된 이의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는 이의신청된 필지에 대해서는 적정 여부를 다시 조사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사가 검증 후 안성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2일 그 처리결과를 통지하고 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강광원 토지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이므로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확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토지민원과 지가관리팀(031-678-2921, 2922, 2925, 29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길이 올해 누적 관광객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실제 하늘전망대, 수변화원 등 주요 관광 인프라가 완성되고, 푸드트럭존과 착한자판기 운영이 더해지며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금광호수 일대는 문학과 자연, 쉼과 나눔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데 특히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뷰, 계절별 꽃이 피어나는 수변화원, 호수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순환 둘레길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9월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푸드트럭존은 안성시민이 직접 운영하고, 마을 주민들이 주변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다양한 먹거리와 호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금광면 주민들이 공동 설치한 ‘착한자판기’는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구조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시원한 음료를 즐기면서 동시에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호수에서 마시는 한잔이 곧 나눔”이라는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광호수는 박두진 시인의 문학정신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주민참여가 조화를 이루는 안성의 떠오르는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가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시민들이 많이 운동하는 안성천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퇴근 후 자발적으로 참여, 산책로 주변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 것이다. 건강증진과는 8월과 9월에도 각각 1회씩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깨끗한 건강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감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안성천변은 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자주 찾는 공간인 만큼 직원부터 솔선수범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만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우)과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은 지난 23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 지역 간 공동사업‘함께 성장’4차 활동–‘문화예술 탐방’을 공동 주관으로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안성·용인·광주하남·여주·이천·화성오산 등 6개 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추진 중인‘함께 성장’ 공동사업의 마지막 단계 활동으로, 교육복지 전문인력 간 소통·힐링·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17명과 교육지원청 사회복지조정자 및 주무관 6명 등 총 23명이 참여하였으며, 예술의전당‘오랑주리–오르세미술관 특별전: 세잔, 르누아르’전시를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관람하며 예술 향유를 통한 정서적 힐링과, 교육복지 현장에 문화예술을 융합한 창의적 지원 방안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의 활동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선진지 방문(1차) △사회극 심화 과정 전문성 강화 연수(2차)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사례 공유 및 역할 토론(3차) 등으로 이어졌으며, 이번 4차 문화예술 탐방을 통해 연간 공동사업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교류를 통해 서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 이하 ‘반도체융합캠퍼스’)는 10월 29일, 전국 반도체 관련 6개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와 ‘반도체고 학생 선취업 후진학 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고교-대학 간 교육 연계 및 산학협력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맺은 고등학교는 △서울반도체고등학교 △인천반도체고등학교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경주공고) 총 6개교이다. 이해춘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고 학생들이 취업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산업 현장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해,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볼리비아 추키사카-파디야 지역 관개 시스템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볼리비아 남부 지역의 극심한 가뭄에 대응하고 농업용수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볼리비아 국가·지역 기관과 현장 전문가가 함께 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과정은 △한국의 농업용수 관리 정책과 스마트 관개 기술 △한국의 밭농업 작물재배와 물관리 기술 △농업용 수리시설의 유지관리 및 운영 기술 등으로, KOICA 연수센터 및 한경국립대 미래융합관,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제주도 농업용수 관리 현장에서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Country Report 발표와 Action Plan 작성을 통해 볼리비아 현지에 적용 가능한 관개 관리 실행계획(AP)을 직접 수립했다. 사업 책임자인 한경국립대 남원호 교수(지역자원시스템공학전공)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과 관개관리 노하우가 볼리비아 현지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농촌지역의 물관리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볼리비아 현지의 농업생산 기반 개선과 관개시스
안성시가 지난 28일 시청 내에서 전 부서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소방서와 함께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합동훈련에는 안성시청 직원, 안성소방서 도기119안전센터, 자율방재단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상황 설정 후 화재 신고를 시작으로 피난유도, 긴급대피, 초기 화재 진압, 소화기 사용법과 CPR 등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훈련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보다 진압이 어렵고 2차 폭발 위험이 높아 고도의 대응 기술이 요구됨에 따라 이번 훈련에서는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대응 방패, 하부 주수 관창, 질식 소화포 등 전기차 화재 전용 장비를 활용한 진압 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직원들은 장비 운용법을 숙지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훈련은 전기
서운면 새마을 부녀회(총회장 손경순)가 지난 24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가구를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를 펼쳤다. 이번 나눔 봉사에는 부녀회원 26여 명이 참석해 오징어초무침, 겉절이김치, 어묵볶음, 청포묵 무침, 고기볶음 등을 준비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손경순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를 드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서운면 새마을 부녀회에서 어려운 서운면 이웃들을 위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 복지상담학전공 장대연 교수가‘제2회 사회복지사 논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학술 공모전으로, 올해는 84편의 논문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 속에 최우수 논문 1편과 우수 논문 2편이 최종 선정됐다. 장대연 교수는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김준범 교수와 함께 수행한 ‘사회복지사의 직장 폭력 피해 유형과 도움 요청 행위에 따른 우울 수준 비교 연구: 직장 내 괴롭힘과 클라이언트 폭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대연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은 복지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질과 직결된다.”며, “사회복지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듣고 발굴하는 연구를 지속 수행하여 그들의 처우와 지원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