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2017년 의원 연찬회개최

의정활동 방향 공감대 형성 도모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지난 27일부터 122일간 일정으로 푸르미르호텔(화성시 소재)에서 정기열 의장,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교육감, 김호겸 부의장, 염동식 부의장,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 호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최춘식 국민바른연합 대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의원 연찬회를 진행했다.

이번 의원 연찬회는 2008년에 개최한 이후 9년 만에 개최한 것으로 다변화 시대에 의정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지식 함양과 의정활동 방향 공감대 형성 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도내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

1일차 주요내용으로는 김현욱 KBS 아나운서가 현실적인 스피치 전략과 비법 특강과 민율미 한국패션심리연구소 소장의 호감을 주는 스타일, 맞춤형 코디 활용법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만찬 간담회를 통해 의회 내에서 하지 못했던 자유롭고 허심탄회한 대화로 의원 간 소통의 시간은 물론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새로운 대안 제시의 장을 준비하였으며, 특히 여야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2일차에는 경기도종합사격장, 승마클럽 등 도내 문화 관광자원 시찰을 통해 우리 도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정기열 의장은 여야가 함께하는 전체의원 연찬회를 열어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과 여러 가지 지역현안에 적극 대처하여 주시는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를 얻는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를 여는 경기도의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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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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