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아트홀 개관 페스티벌

경기남부문화예술의 중심 안성, 예술과 입맞춤하는「안성맞춤아트홀」

기획공연 예매율 80%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개관을 앞둬

 안성 문화예술의 구심체 역할을 할 안성맞춤아트홀이 오는 117일에 역사적으로 개관한다.

 안성시는 안성맞춤아트홀이 시민을 위한 생활 속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써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문화거점이 될 안성맞춤아트홀은 현수동 일원에 대지면적 30,252, 에 지하1/지상414,812대극장 991, 소극장 303석 규모로 안성천과 조령천이 만나는 요충지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안성맞춤아트홀은 1017월부터 안성시민들을 위해 현장예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예매 첫날에 많은 안성시민이 방문하여 안성시민들의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욕구를 가늠케 했고 특히, 기획공연으로 진행되는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심수봉 콘서트는 현장 예매 당일, 매진되는 기록을 낳았다. 이러한 기획공연에 대한 뜨거운 성원은 1030일 현재, 80%가 넘는 공연예매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지역 공연장이라는 한계를 넘어서는 경이로운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안성맞춤아트홀은 개관당일 모두가 축하하고 기념할 수 있는 예술 공동체 의식을 주제로 성대한 개관식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함신익심포니 송 오케스트라 공연은 본격적인 개관을 알리는 효시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이다.

 이러한 개관식을 시작으로 2017 개관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준비하였는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와 연극 사랑해요, 당신뮤지컬 빨래”, 현대무용 고블린파티의 옛날 옛적에,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욕구를 채우는데 있어, 충분하다는 의견이다. 문화예술의 중심점인 안성맞춤아트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앞으로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2017년 안성맞춤아트홀은 지역문화예술의 거점을 공고히 하고 더 나아가 경기남부를 대표하는 새로운 예술 랜드마크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다질 예정이며,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께 선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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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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