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2동 주민자치 발표회 “실력 뽐내”

모두가 하나 된 안성2동 주민화합의 장으로

 안성시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선) 지난 16일 안성2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기관·사회단체장,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회 안성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7과목 중 5개 반인 컴퓨터, 에어로빅, 요가, 라인댄스, 풍물반의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오프닝공연으로 동아방송대학교의 난타팀과 안성의 사랑 나눔 봉사단 엔젤리너스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김건호 안성2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에 찾아 공연을 감상하며 서로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되어 너무 기쁘다.”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창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어준 수강생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안성2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프로그램 활성화 및 특색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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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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