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신난다! 안성시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희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 내려

희망을 부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한 2017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이 지난 16일 안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 2017 청소년어울림마당은 5월 개막을 시작으로 시나브로’, ‘너나들이’, ‘야단법석청소년어울림’, ‘청소년 100인 원탁회의 말달리자를 거쳐 폐막식 희망등 총 6회에 걸쳐 각 테마별로 관내 학교 및 지역사회와 다양한 청소년 문화를 연계·융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상설 청소년 문화·예술·놀이체험의 장을 조성했다.

 이날 20개 동아리 학생들과 황은성 안성시장, 이순희 경기도의원, 이영찬·이기영 시의원, 안성예총 이상헌 회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김영식)은 일 년 여정의 행사보고를 이었다.

2017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 희망은 마지막이었던 만큼 디너 파티형식의 원탁테이블에 둘러앉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권오진 전문사회자와 최영묵·허승일 청소년 사회자의 진행으로 공연마당(댄스, 밴드, 보컬, 힙합, 뮤지컬)과 체험마당(펄러비즈, 핸드폰고리, 팝콘, 쿠키 만들기), 이벤트 마당(행운권추첨), 초청마당(안성맞춤여성합창단과 혼성중창단, 여성드러머 권태정, 최동주 보컬리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폐막식을 찾은 내빈과 시민,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017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주관한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김영식 안성지부장은 지역 내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적 공간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 및 역량강화 등 총 6번의 청소년어울림 마당마다 희망으로 응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시 관계자는 올 한해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예술, 경연,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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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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