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공도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총 12개과목 15개반 350명이 관람을 위해 참석한 기관사회단체, 이장, 수강생 가족 및 지역주민 500여명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작품전시회는 서예, 캘리그라피, 컴퓨터반 작품 100여점이 시민들에게 선보였으며, 무료체험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택구 주민자치부위원장은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가 되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이들의 공연과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진관 공도읍장은 “주민들의 문화의식이 성숙한 만큼 여가문화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하겠고, 주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공도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손수 제작한 ‘사랑愛 지팡이’ 200개를 공도읍장에게 전달, 공도읍은 마을에 거동이 불편해 지팡이가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愛 지팡이 사업은 2015년 180개, 2016년 300개, 2017년 200개 등 4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효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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