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임시회 개최

8일간 주요업무계획 보고 조례안 의결

 

 안성시의회(의장 이동재)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11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1년도 시정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을 보면 21일 오전 11시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한 후 오후 2시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2011년도 시정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상임위원회 별로 실시하고 228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의결함으로써 제114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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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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