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삼죽초교

총동문회 동문한마음축제 통해 동문간 결속 도모

 삼죽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장용수) 동문한마음축체가 지난 21일 동문인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과 안정열 시의회부의장, 면내 기관 사회단체장 등 내빈들의 축하 속에서 21일 하루 동안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동문한마음축제에는 500여 동문들이 기수별로 참석한 가운데 강성호 총무 사회로 진행됐다.

 장용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가 청운의 꿈을 갖고 향학을 불태우며 열심히 공부하고 뛰어놀던 모교에서 모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로워진다우리 모교인 삼죽초교는 1925년 개교해 94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학교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모교라는 것은 영원히 바꿀 수 없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우리가 삼죽초교인으로 이 학교에서 지낸 6년은 결코 소홀이 할 수 없는 역사이며, 자랑으로 오늘 동문회를 통해 제2의 추억을 만들고 모교 발전에도 적극 참여하자고 강조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동문들은 주최 측에서 미리 준비한 바비큐와 푸짐한 숯불돼지고기를 안주삼아 전통 막걸리를 들면서 즐겁고 유익한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제기차지 등 민속놀이와 노래자랑으로 흥을 돋우며 만남의 소중함을 서로 일깨워 갔다. 삼죽초교는 올 3월까지 91회에 걸쳐 55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편 삼죽초교 동문행사에는 멀리 부천에 살고 있는 박수헌씨가(재부천안성향우회 직전회장) 47 동문회장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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