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신성인 기리는, 시민경찰 3호 선정

폭우 속 밤길 헤매는 치매노인 구조 공적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가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살신성인 정신을 몸소 실천한 젊은이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주인공 홍 모 씨는 지난 10일 0시 30분께 안성시 중리동 소재 동광아파트 삼거리에서 폭우 속에 거리를 헤매는 치매노인을 발견, 비에 흠뻑 젖은 상태의 이 노인을 안전한 곳으로 모신 후, 112신고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인계조치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경찰은 “만약, 이런 신속한 조치가 없었더라면 교통사고 및 치매노인 수색이란 인력낭비 등 파생되는 문제점이 발생했을텐데 홍 씨의 헌신적 노력으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고 밝혔다.

 윤치원 안성경찰서장은 미니 흉장을 달아주며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며 "시민이 경찰이고 경찰이 곧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경 협력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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