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신성인 기리는, 시민경찰 3호 선정

폭우 속 밤길 헤매는 치매노인 구조 공적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가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살신성인 정신을 몸소 실천한 젊은이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주인공 홍 모 씨는 지난 10일 0시 30분께 안성시 중리동 소재 동광아파트 삼거리에서 폭우 속에 거리를 헤매는 치매노인을 발견, 비에 흠뻑 젖은 상태의 이 노인을 안전한 곳으로 모신 후, 112신고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인계조치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경찰은 “만약, 이런 신속한 조치가 없었더라면 교통사고 및 치매노인 수색이란 인력낭비 등 파생되는 문제점이 발생했을텐데 홍 씨의 헌신적 노력으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고 밝혔다.

 윤치원 안성경찰서장은 미니 흉장을 달아주며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며 "시민이 경찰이고 경찰이 곧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경 협력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입장문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과 관련해, 사태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의원들이 제출한 계수조정안이 접수된 상태라며, 예산안 전반에 대한 삭감 규모와 세부 사업 내용, 각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양당과 집행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속히 협의에 나서 예산 논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해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즉각 시작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본예산 의결이 지연될 경우 안성시가 준예산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준예산 체제는 행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산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안성시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이 점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 앞에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