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신성인 기리는, 시민경찰 3호 선정

폭우 속 밤길 헤매는 치매노인 구조 공적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가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살신성인 정신을 몸소 실천한 젊은이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주인공 홍 모 씨는 지난 10일 0시 30분께 안성시 중리동 소재 동광아파트 삼거리에서 폭우 속에 거리를 헤매는 치매노인을 발견, 비에 흠뻑 젖은 상태의 이 노인을 안전한 곳으로 모신 후, 112신고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인계조치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경찰은 “만약, 이런 신속한 조치가 없었더라면 교통사고 및 치매노인 수색이란 인력낭비 등 파생되는 문제점이 발생했을텐데 홍 씨의 헌신적 노력으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고 밝혔다.

 윤치원 안성경찰서장은 미니 흉장을 달아주며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며 "시민이 경찰이고 경찰이 곧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경 협력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