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안성택시연합회와 업무협약

가출인, 치매노인 실종사건 발생 시 신속대응체계 구축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가 획기적이고 역동적인 업무 추진에 역점을 둔 활기찬 경찰서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23일 안성택시연합(모범택시, 개인택시, 종합택시, 파고다택시)과 가출인, 치매노인 등 실종사건 발생 시 신속히 요구조자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연합회장은 모범운전자회 배석남 회장으로, 약 400여명의 회원들이 카톡방을 운영, 신속한 전파와 지역이 광범위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29일 안성시 일죽면 동안성병원에서 조현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접하고 주변을 수색하였으나 발견치 못하여 인상착의 등을 확인 후 배석남 회장에게 통보, 약 30분만에 환자를 찾는 등 업무 유공 시민경찰로 선정된 바 있다.

 윤치원 안성경찰서장은 “경찰인력 낭비 및 시간을 절약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실종자 수색 및 범인검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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