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코이카 아제르바이잔 국제협력사업 추진

한국의 식품조달 및 공급시스템의 최첨단 기술 전수

아제르바이잔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기여 취지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가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한국 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미경)과 공동으로 아제르바이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제르바이잔 식품조달 및 공급시스템 개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아제르바이잔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3년간 진행된다. 올해는 아제르바이잔 식품조달 공급공사(OJSC) 소속 간부급 12명이 참가하여 △한국의 식품조달 및 공급계약, 법령 △식품조달 및 공급 체계 이론 교육을 비롯해 학교·군부대 식품조달, 농식품 유통센터, 공공학교급식 지원센터 등을 견학했다. 

 한경대학교는 이 연수를 위해 식품안전관리 전문가들과 함께 아제르 바이잔의 식품조달 및 공급시스템 현황 및 식품관리 사전 분석하고 지난 5월에는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아제르바이잔 ‘맞춤형 프로그램’을 수립했다. 이 결과, 연수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향후에도 연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였다.

 아제르바이잔은 오일산업 의존도가 높은 국가라 농축산업에 대한 개발이 더디고 수입품의 의존도가 높다. 이러한 이유로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농산물의 생산 잠재력 증가로 농업 부문 장려를 위해 식품조달 공급공사(OJSC)를 신설하여 국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했다.  또한 아제르바이잔은 식품 조달 및 공급 시스템, 품질 및 위생 관리 분야가 미흡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는 국가다.

 이에 한국의 식품조달 및 공급 체계에 중점을 두어 교육하였고, 연수생들은 자국에 돌아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연수생 대표인 Ms. Leyla Mammadova(레일라 마마도 바, 아제르바이잔 식품조달공급공사 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IT기반의 식품조달 및 공급 시스템 환경에 매우 놀랐고 한국에서의 좋은 식품조달 및 공급의 모범사례를 아제르바이잔에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0년 2차 연수에서는 식품조달 및 공급에 필요한 제도 및 생산 가공단계 안전관리, 전자조달 시스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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