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한국복지대학간

통합교류 추진 취업부문 교류 물꼬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와 한국복지대학(총장 이상진)간 통합추진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 실무 행정에서도 실질적인 협력방안이 시작됐다.  

 지난 11월 1일 한국복지대학교에서 양 대학의 취·창업 실무 부서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15일 체결했던 한경대학교와 한국복지대학간 통합추진 MOU 후속조치로 통합준비를 위한 실무 업무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였다.

 양 대학 취창업 실무부서 과·팀장 및 업무담당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대학은 취·창업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며 공동 운영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또한 향후 통합을 대비하여 교직원 및 재학생의 교류 활성화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김한중 한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앞으로 통합에 대하여 실무 행정부서부터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국립 대학이 되기 위해 통합을 적극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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