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시지부, 향토인재 육성 최선

장학후원금 700만원 전달 ‘기부릴레이 제119호’ 달성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김상수)가 12일 안성시장실에서 안성시민장학회에 기부릴레이 119호로 700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의 이번 장학회 후원은 당회차를 포함하여 7회 째이며, 그간 후원 누계액이 1억2천9백만원에 이르는 큰 금액이다.

 이로써 안성시민장학회는 2011년 설립 후 지금까지 24억2천6백만원의 기부금이 모금 되었다

 안성시민장학회 박현철 이사장은 “안성의 교육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시며 매번 이렇게 소중한 장학기금을 후원해준 김상수 농협지부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상수 지부장은 “현직에 있는 동안 지역과 학생들이 발전할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약속을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장애를 가진 사람이 공부를 해서 뭐에 써먹겠냐’는 일반인들의 잘못 된 시선에 굴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한 지체장애아를 지켜봤다”며 “교육은 인간 삶의 꿈 자체라고 생각한다. 우리 안성에 이와 같이 아름다운 후원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회가 그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민장학회는 지금까지 초‧중‧고대학생 2,470명에게 24억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금년에도 2억원의 예산으로 151명을 선발하는 과정에 있다.

 장학사업 및 후원에 관한 내용은 안성시민장학회 홈페이지(www.ascsf.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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