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가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추진하는 ‘시설물안전 DB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설물안전 DB 구축사업’은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하여 대학 내 토목, 건축 관련 학과가 참여하여 주어진 과업을 수행하면서 재학생들의 전공관련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토목, 건축 전공 학생들의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사업으로 전국 32개 대학이 선정됐다.
한경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개월 간 4억4백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토목안전환경공학과, 건축학부 학생 101명이 사업을 수행한다.
참여학생들은 2개월간 비대면 근무하며 월 180여만원의 근로성격의 장학금을 받는다. 학생들은 이 기간동안 시설물 안전 DB 체계와 실무 능력을 배움으로써 향후 취업에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김한중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확대하고 자기 계발 및 취업역량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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