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 예방접종

20일까지 지정 동물병원에서

안성시는 가축전염병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5월 20일까지 3주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애완견을 포함한 모든 개가 대상이며 특히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농촌 산간지역에서 사육되는 개들은 모든 두수를 대상으로 하며 인구밀집 지역은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우선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개를 비롯해 너구리 고양이 등의 일부 동물 중 광견병 바이러스 보균 동물로 인한 상처 발생 시 전파되며 10여일 이상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발열 인두통 지각이상과 특유의 공수발작, 전신경직, 호흡근육 마비 등 일단 발병하면 증상이 심하고 치명적 라는 것이다.

접종계획 두수는 2만 마리로 관내 지정동물병원 12개소에서 접종하게 된다.

비용은 보통 1만 5천원∼2만원 안팎이나 이 기간 동안에는 시에서 백신을 지원하기 때문에 접종비 없이 무료 접종한다며 지정 동물병원을 찾아가 수의사에게 접종받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