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지역 초․중교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 위원장에 김학돈 선출

 안성시가 지난 7월 30일, 공도지역 초·중교 통합운영학교 설립을 위해 추진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도지역 초․중교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발대식에 앞서 공도지역 초․중교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위윈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 김학돈 안성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선출하고, 집행부 임원으로 배지영 부위원장과 윤경란 사무국장을 각각 선출했다.

 김학돈 위원장은 “지난 1년간 한경대와 한국복지대학교의 통합 반대 추진위원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공도지역 6만여 인구 중 2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승두리와 만정리 학교의 과대 학급화로 열악해진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공도지역 초․중교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도지역 초․중교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위원회는 사회단체장, 학교운영위원장, 주민대표 및 안성시․교육지원청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교육부의 학교설립 승인 시까지 학교복합화 사전 업무협의체의 기능을 대행한다.

 추진위원회는 지역주민과 시․교육청의 요구사항 수렴 및 이해관계 조정, 협약내용 세부 협의, 복합화 시설의 주요용도 협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공도지역 학교설립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협력과 지원을 적극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 이원섭 교육청소년과장은 공도지역 초․중교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계획, 추진상황을 설명하며, 공도지역 학교설립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재차 언급하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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