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입상 영예

이명은·곽정우 선수 개인복식 부문 준우승 입상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31일 폐막된 ‘제 60회 대통령기대회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대학부 개인복식 부문 준우승을 차지,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안성시 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 12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벌였는데 대회결과 이명은·곽정우(웰니스스포츠과학전공) 선수가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경대학교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들은 그동안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소프트테니스 명문대학의 입지를 굳혀왔다. 앞서 지난 2월에도 ‘제59회 전국 대학 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 단체전 준우승, 개인복식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코치를 맡은 권영태 감독과 선수들은 이 기세를 몰아 올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경대학교는 2023년 3월 한국복지대학교와 통합 대학 출범을 앞두며 소프트테니스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으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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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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