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입상 영예

이명은·곽정우 선수 개인복식 부문 준우승 입상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31일 폐막된 ‘제 60회 대통령기대회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대학부 개인복식 부문 준우승을 차지,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안성시 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 12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벌였는데 대회결과 이명은·곽정우(웰니스스포츠과학전공) 선수가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경대학교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들은 그동안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소프트테니스 명문대학의 입지를 굳혀왔다. 앞서 지난 2월에도 ‘제59회 전국 대학 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 단체전 준우승, 개인복식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코치를 맡은 권영태 감독과 선수들은 이 기세를 몰아 올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경대학교는 2023년 3월 한국복지대학교와 통합 대학 출범을 앞두며 소프트테니스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으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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