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슬기로운 ESG 사회공헌활동 전개

미양면 기초생활수급자 낡은 집 도배, 전기시설, 화장실 깔끔히 보수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 이하 ‘공단’)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안성시 미양면에서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는 낡고 오래된 주택의 내·외부를 건축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건사모’)과 함께 지붕 및 천정보수, 도배장판, 전기설비, 화장실 등을 무상으로 설치 및 보수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8년부터 건사모와 ‘사랑의 집짓기 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 을 맺고 정기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며 자원봉사 관리자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정찬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의도적이지 않고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서 행동하는 것입니다.“ 며 “코로나19 시대에 보다 필요한 것은 소통과 공감입니다, 우리 삶과 지역 사회를 바꾸는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위해 끝까지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 “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열린마음 봉사대, 나눔사랑 봉사대, 사랑의 헌혈운동, 사회적 약자를 위한 캠핑장 무료 대관, 사회적 약자 수영 프로그램 운영, 환경 홍보부스 운영, 야외 무료영화 상영 등을 통한 다양한 나눔·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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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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