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에게 반려식물 전달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우상복, 공공위원장 박숙희 안성3동장)가 지난 23일,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독거어르신 20명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올 2월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공모·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동협의체는 총 사업비 5백만원을 지원받아 홀로 사는 어르신 40여명에게 반려식물 보급(4회), 문화공연 관람, 힐링시티투어 등의 행사를 오는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3동협의체와 사회적협동조합 어반테라스(대표 이서경)가 함께 진행한 사업으로,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3동협의체 위원 15명이 반려식물 20개를 정성스럽게 만든 후 관내 독거어르신 20명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며 전달했다.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정 모 어르신(76세)은 “찾아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이렇게 매번 찾아주시고 예쁜 화분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우상복 민간위원장은 “다가오는 명절에도 홀로 지내실 어르신들이 작지만 생명이 담긴 화분을 통해 외로움을 덜어내셨으면 좋겠다. 우리 3동협의체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숙희 공공위원장(안성3동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시지 않도록 3동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많은 고민을 했다. 꽃을 싫어하는 분들은 거의 없다는 확신과 식물도 기분을 느끼고 표정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이러한 사업의 필요성을 더욱 확실하게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이웃 발굴 지원, 독거어르신 멘토멘티링, 사계절 꾸러미 나눔사업,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한의학 폄훼하고 한의사 말살하려는 대한의사협회 산하단체 해체하라"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를 조직적으로 비방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을 책임져야 할 정부가 나서 제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잘못된 정보를 통해 한의 진료를 선택하려는 국민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만큼, 일방적으로 타 직역을 비하하며 궁극적으론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단체를 더 이상 묵과해선 안 된다는 것.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 해체에 관한 청원에 따르면, 한특위는 국가에서 인정한 국민건강을 돌보는 한의사의 활동을 제약하기 위한, 다른 이익집단엔 없는 단체로 조직적으로 한의사를 폄훼해 한의사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매해 거액의 예산을 배정받아 활동하고 있다. 청원에 따르면, 한특위는 초음파나 엑스레이 등을 한의사가 사용하는 것에 대해 대법원의 승소판결이 내려지기도 하는 등 한의학의 현대화가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치부하며, '한방 무당'이라는 조롱과 비하를 일삼는 데다, 단순한 선전전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반대하며, 초음파 의료기기업체가 한의사들에게 기계를 판매하지 않도록 갑질 행패를 부리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