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면 하현동마을 경로당 준공식

1억3천여만원 투입, 행복건강 노후생활 기대

 안성시가 지난 29일 금광면 현곡리 하현동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송근홍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을 비롯, 금광면 지역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마을주민들과 함께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개회사, 내빈축사와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신축한 하현동경로당은 총사업비 1억2천5백8십만원을 투입하여 지상1층 규모로 건축면적은 87.62㎡로 지어졌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하현동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로당 신축을 축하드리고, 경로당이 소통과 화합의 장소는 물론 마을에 행복이 피어나게하는 장소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현동마을 김학기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지어지기까지 수고하신 많은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화와 만남의 장소로써 서로 화합하여 지역사회에서 존경을 받는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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