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제일장로교회 교회창립 12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최정상급 성악가, 품격 높은 공연에 시민들 큰 감동

 안성제일장로교회가 교회창립 120주년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23일 오후 4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성황 속 열렸다.

 안성시음악회와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공동으로 후원한 이날 음악회에는 교회 성도와 안성시민, 그리고 최정상급 성악가를 보기위해 평택과 용인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교회 공연장을 찾았다.

 음악회는 극동방송 이정연 아나운서 사회로 홍자윤 피아니스트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 신현선 메조소프라노, 장동일 바리톤 두 성악가는 CA. Frank의 생명의 양식, 최영섭 곡 한상억시, 그리고 금강산 축배의 노래 등 합창과 장동일의 바람, 신현선의 세월이 가면 등 20여곡의 명곡을 독주로 불러 큰 갈채를 받았다.

 더구나 안성에서 볼 수 없는 멋진 LED 영상, 그리고 잘 갖추어진 음향으로 감동 두 배, 기쁨 두 배 풍성한 즐거움을 만끽하는 자리가 됐다.

 공연에 앞서 양신 담임목사 환영의 말에 이어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제일장로교회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정신적 위안과 극복의 용기를 주어왔으며, 특히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위해 연탄과 삶의 양식인 생필품을 수시로 전달해 온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면서 “오늘 음악회는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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