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역사인물 새롭게 조명한다

‘영웅 홍계남장군 일대기 보고회’ 개최
안성문화원 주최 ‘영웅홍계남장군의 피형참극의 생애’ 주제

 안성 출신으로 국난극복의 선봉에서 나라를 구하고 또 지키기 위해 활약한 애국지사의 빛나는 업적과 호국정신을 오늘의 현실에서 재조명하고 이를 후대들에게 길이 정신문화 유산으로 계승케 하기 위해 역량을 발휘해 노력하고 있는 안성문화원이 역사인물 조명에 나서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찬사를 받고 있다.

 안성역사인물 ‘영웅 홍계남장군 일대기 보고회’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안성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안성문화원 주최, 안성문화원 시사편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안성문화원 조성천 시사편찬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보고회는 국민의례와 안성문화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보고회는 제1발표로 중부일보/경인일보의 이세제 칼럼리스트가 ‘영웅홍계남장군의 피형참극의 생애’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어서 (전)서원대 교수 지봉환 박사의 ‘뛰어난 지략과 전술의 홍계남’이라는 주제로 제2발표가 진행되며, 제3발표는 (전)교원대 교수 길병완 박사의 ‘미완이 된 청운의 꿈’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가 진행된 후 자유토론으로 발표자 및 보고회 참석자의 질의 및 답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문범 원장은 “안성 역사 인물 영웅홍계남 장군의 일대기를 조사해 역사적 발자취를 널리 알리고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역사인물 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안성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