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남부교회 새 성전에서 성탄 축제 예배

성탄의 은총 가득, 이땅에 구원하기 오신 예수그리스도 찬양

 대한성결교회 안성남부교회(담임목사 김민수)가 지난 25일 오전 10시 성탄감사주일에 이어 오전 11시 새로 웅장하면서도 아름답게 건립된 새 성전에서 주민 초청 성탄 축제를 열었다.

 김민수 담임목사는 기도문에서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 이 땅에 화평을 주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신 은혜를 찬송합니다”전재하고 “받은 복이 많음에도 찬미할 제목을 잃어버린채 불평과 슬픔에 살아가는 저희들에게 이 예배를 통해 확신과 영광된 기쁨이 저희 모두의 가슴 속에 새겨지는 예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간절히 소망했다.

 이어 “구원의 하나님 주님 오신 이 성탄절에 이 민족이 백성을 긍휼히 여기시옵고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강하고 복된 나라오 인도하시여 풍성한 복지 국가로 바로 서게 하옵소서”라고 죄악 가운데 구원하러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했다.

 축제는 최종국 집사 사회로 △성탄메시지 △워십 주일학교생들의 아기 예수 △초등부 찬양기도해 △NBS 촛불하나 △에스더 난타 △최종국 가족의 워십 △일곱등불교회의 태권무 △정진석 장로 가족의 찬양 △정진석 장로 독창 순으로 성탄의 기쁨 속 진행됐다.

 한편 안성남부교회는 1983년 11월 미양면 보체리에서 안성국 전도사에 의해 개척된 후 현 담임 김민수 목사가 1989년 11월 목회자로 부임했고, 김 담임 목사는 32년간 지역사회 전도와 복음전파를 위해 헌신과 노력을 충실히 해왔다.

 시설이 낙후된 안성남부교회는 김민수 목사의 기도와 헌신 그리고 정진석 장로를 위시해 교회 신도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보체리 2.595㎡(785평)의 대지위에 연건편 661㎡(200평) 규모 대예배실, 식당 및 친교실, 사택 등과 넓은 주차장을 갖춘 대 성전을 건립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보개면 기좌마을 화재 피해자 돕기 한마음
안성시 보개면 기좌리(이장 김현우)가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어려운 상황에 있는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이 19일 오전 기좌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김연옥 총무 사회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 김현우 이장은 화재 피해자인 최경분 할머니에게 성금 643만원을 전달했다. 김 이장은 “생활기반을 한순간에 잃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정을 돕기 위해 마을 주민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전개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오늘 성금 전달을 하게 됐다”고 경위를 설명한 뒤 “우리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가정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따뜻한 말로 위로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이웃들이 있을 경우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성금을 받은 최경분 할머니는 “고맙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사고의 발단은 지난 8월 2일 새벽 2시 에어컨 화재가 발생했고, 안성소방서는 펌프카 등 동원차량 13대로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마을 주민들은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발 빠르게 마을회관으로 거처를 옮기게 한 뒤 열심히 보살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