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력화와 회원 가계증진, 그리고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금융기관으로 역할과 사명에 충실한 안성장학새마을금고 ‘무주 구천동 어사길 트레킹’이 지난 27일 하루 동안 현지에서 진행됐다.
구 시민회관 앞 죽산 동안성시민복지센터, 일죽지점 앞 등 3곳에서 각기 7대의 버스를 이용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한 국립공원 덕유산 야영장에 여장을 풀었다.
이날 모처럼 화창한 날씨 속에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하면서 트레킹에 참여한 회원들은 여느 때보다 즐거움에 가득 찼다.
김춘배 이사장은 “작은 농촌으로 어렵던 시절,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재 육성의 사명감으로 우리 금고가 첫발을 내디딘 지 올해로 41년이 됐다”면서 “최근 혼란스러운 경제 상황과 급변하는 금융시장 속에서 굳건히 성장 할 수 있는 것은 항상 믿음과 신뢰로 성원해주시는 회원님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우리 회원님들께 더 높은 금융서비스와 복지혜택도 누리면서 안정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내적 성장과 발전은 물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 지역 대표 금융협동조합의 리더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회원들의 환영 속에 등반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 여러분의 밝고 따뜻한 모습을 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서두를 꺼낸 후 “지역금융기관과 연연을 맺고 가계증진을 도모하는 여러분이야말로 풍요로운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훌륭한 분들이다”격찬했다.
이어 김춘배 이사장에게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참석 회원들은 금고 측에서 제공하는 풍성한 오찬을 맛있게 시식한 안성장학금고 회원으로서 가족애를 끈끈이 다지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 뒤 안전 속 귀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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