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재향군인회 제 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 안보견학

천안함 현충시설 참배 후 백령도 위령탑 참배
천동현 회장 “향군에게 부여된 소명 앞장서 완수할 터”

 지역안보의 중심 단체인 안성시재향군인회(회장 천동현)가 지난 8일 제72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 안보견학(백령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제72주년을 기념하고, 회원의 권익향상과 지역안보를 위해 헌신 노력해 온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안보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호국영령을 희생을 기리기 위해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인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에서 헌화 등이 진행됐다. 지난 2010년 3월26일 21시22분, 백령도 서남방 2.5Km 해역에서 경비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해군의 천안함은 북한의 감응어뢰의 수중폭발에 의해 침몰, 천인공노할 북한의 잔악한 도발로 46명의 승조원이 희생됐다.

 천동현 회장은 “숭고한 희생과 그들의 고귀한 정신을 후세에 귀감으로 삼고,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며 “이 시대가 향군에게 부여한 중차대한 소명을 향군 회원들과 함께 완수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52년 2월 1일 창설된 안보 중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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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은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 및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송근홍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은 서두에서 이렇게 밝힌 뒤 “노인인구 천만 시대에 간혹 노인을 사회적 부담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천덕꾸러기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런 개인주의적 사고방식은 버리고 조부모와 부모, 노인을 위한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배려가 독거노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금처럼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준 노인 분들을 존경어린 고마운 시선으로 바라볼 때 세대간 격차를 뛰어넘어 아름답고 정겨운 사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지회장은 이어 “항상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과 주위를 보살피며 사는 어른신이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며, 바로 존경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우리 모두 몽니 가득한 노인으로 살지 말고 항상 존경받는 너그러운 어르신이 되도록 남은 인생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면서 “사람은 늙어가면서 건강, 돈, 일, 친구, 꿈들을 상실한다고는 하지만 살면서 축전한 지혜들은 후세에 남겨 줄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오늘이 가장 젊은 나이임을 명심하고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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