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애향심과 결속력 최고인 재경미양면향우회(회장 이병언) 신년하례회가 11일 하루 동안 서울 을지로 소재 양평식당에서 성황 속 열렸다.
이병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갑진연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보니 기쁘고 반갑다”면서 “지난 한 해 강원도 동해, 진천 종박물관, 영월 청령포 등 다양한 여행을 통해 매우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라고 회고했다.
이어 이 회장은 “희망찬 새해를 맞아 회원들간 더욱 돈독한 정을 나누기 위해 신년하례 행사를 갖게 되었다.”라면서 “지난 한 해 못한 일이 있으시면 을사년 푸른뱀의 해를 맞아 새롭게 꿈꾸며 꼭 이루어지는 한해가 될 것”을 기원하며 “모두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할 것”을 간곡히 요망했다.
이재섭 고문(초대회장)은 “올해는 푸른뱀의 해로 뱀은 예로부터 현명하고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왔다.”면서 “뱀이 허물을 벗어 더 강하고 새롭게 태어나듯 어려운 시기지만 지혜로 희망과 건강이 가득한 한 해를 만들 것”을 당부했다.
회원들은 미리 준비한 푸짐한 만찬을 시식하며 적조했던 마음을 풀고 상호 덕담을 나누며 정겹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재경미양면향우회 임원진은 △회장 이병언 △부회장 서영순 오광택 △운영위원 김영덕 최철수 △총무 최승숙 △산악대장 소병직 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분실 이병언 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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