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복 일죽초교총동문회장 ‘공적비 제막식’

모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성공적 개최 공로 인증

 이광복 일죽초등학교 총동문회장 공덕비 제막식이 25일 오전 학교 교정에서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유동현 일죽농협조합장, 임용선 학교운영위원장, 신연섭 학부모회장, 신용숙 재경안성산악회장을 비롯 동문회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재 동문회 수석부회장은 공덕비 건립 경과보고에서 “지금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오래도록 기억해야 할 뜻깊은 순간이다”전제하고 “이광복 회장께서는 일죽에서 출생해 모교인 일죽초교 제35회로 졸업한 우리 모두가 존경하는 선배 동문이다”소개하고 “지난해 본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이 회장께서 물심양면의 헌신과 리더십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셨고, 그 결과 모교와 총동문회의 위상을 크게 드높이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셨으므로 이에 우리 총동문회는 그 숭고한 뜻과 공덕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이 공덕비를 세우게 되었다.

 이 공덕비가 앞으로 모교 사랑과 동문 정신을 이어가는 상징으로 영원히 남을 기념물로 각광 받기를 모든 동문의 마음을 담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덕비에는 ‘이광복 회장님은 모두가 존경하는 동문이십니다. 본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에서 회장님께서 보여주신 남다른 후배사랑과 물심양면의 헌신으로 100주년 기념사업을 빛낸 공덕을 일죽인에게 깊이 전하고자 이 비를 세웁니다’라고 명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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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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