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섭 안성시게이트볼연합회장,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수상

게이트볼 불모지서 전국 최고 지역 만든 자랑스런 참지도자

 우리나라 게이트볼 경기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안성시게이트볼연합회 윤동섭 회장이 지난 3일, 안성시게이트볼협회 전용 구장에서 시사투데이 주최 ‘제17회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받았다.

 시사투데이는 “윤동섭 회장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자랑스런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올바른 사회문화 및 봉사정신 함양에 힘써온 인물로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특히 안성시게이트볼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헌신하고 게이트볼 발전과 생활체육 확충 및 동호인 저변 확대를 도모, 안성시민의 건강증진 선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전달하며 그간 높은 노고를 치하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에 빛나는 윤동섭 회장은 과거 중앙부처에서 고위공직 생활을 하다가 26년전 안성에 정착하게 됐고, 우연한 기회에 게이트볼 경기를 접하게 됐고 이 운동이 누구나 할 수 있는 건강기여 생활체육으로 생각하고 인생의 제2막을 게이트볼에 걸게됐다.

 당시만해도 안성의 게이트볼 환경은 몹시 열악해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윤 회장은 협회장에 취임하면서 6개의 노천식 볼장만 운영되던 것을 현대식 시설을 갖춘 전천후 볼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의 높은 역량과 헌신으로 볼장이 22개로 급속히 늘어났고, 시설 수준 또한 사계절 내내 이용가능한 구장으로 변모하는데 성공했다.

 매사 추진력이 뛰어나고 일처리가 꼼꼼한 윤 회장은 구장 건립 필요 예산부터 설계과정까지 일일이 챙기는 것은 물론 건축에 사용되는 자재를 공장에서 직접 검수하고 공사기간 내내 현장에서 진행과정을 살피는 그야말로 철저한 시공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볼장이 건립됐다고 주위에서 자랑스러워 한다.

 윤 회장은 기존 참여자와 신입간 경기력 차이로 볼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전국 최초로 신규 회원 전용 교육구장을 만들어 이론과 실기 교육 체계를 새롭게 시스템화한 결과 동호인 수가 급속히 증가될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많은 관계자, 동호인들이 안성을 찾고 있다.

 현재 안성 관내 15개 읍면동에 22개 구장이 운영되는 것을 보아도 지역 게이트볼의 인기가 대단하다는 것을 누구나 쉽게 인식하게 된다.

 윤 회장의 꿈은 단순히 어르신들만의 경기 종목이 아닌 어느 가정에서나 쉽게 할 수 있는 삼세대 경기로 육성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동섭 회장은 “이번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받은 것은 안성 게이트볼 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결실”이라며 모든 공을 동호인들에게 돌리면서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안성이 전국 최고 게이트볼 메카 도시로 곧 우뚝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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