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보호대책’ 수립최선

안성경찰서 성폭력 대책지역협의회 구성

 안성경찰서(서장 김준철)는 지난 22일 오후 3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4대 사회악척결일환으로 장애인 성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장애인 성폭력 대책지역협의회’ 를 구성, 간담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김준철 서장과 유영호 장애인정보화협회 안성시지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5개 장애인단체 회장, 각급기관단체 장애인 관련업무담당자,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수사과장을 비롯해 15명의 위원으로 구성 되었고, 간사는 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이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정토근 안성시지부장의 여성지적장애인의 성폭력 상담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장애인 피해자 구제방안 장애인 및 그 부모에 대한 기관합동 성폭력예방 교육의 필요성, 성인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의 보호시설 마련 및 법적미비점, 개선 등 많은 의견이 발표 됐다.

 김준철 서장은 정토근 지부장이 발표한 장애인 성폭력 사례에 대해 수사과장에게 내사사건 수사처리를 내렸고, 한길학교 장애인 학생들에 대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담당 경찰관과 함께 직접 출강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특히 “이 시대의 마지막 남은 정의로운 권력은 NGO 다” 라면서 “정의사회구현을 위해 협의체 구성원이 수시로 경찰에 건의하고 채찍질을 해달라” 며 장애인이 불편함이 없는 사회구현을 위해 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안성경찰서 ‘장애인 성폭력 대책지역협의회’ 는 앞으로 반기 1회 정례회의 개최, 장애인 거주시설 및 특수학 급 등에 대한 합동방문 및 성폭력 예방교육 등 장애인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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