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최고의 젖소’ 는?

홀스타인 경진대회 열려

그랜드 챔피언 죽산면 유병하

준그랜드챔피언 미양면 신동환

 국내 최고의 축산 도시 안성시의 홀스타인 경진대회가 10일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 운동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올해로 2회를 맞는 경진대회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축산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활기찬 낙농, 깨끗한 목장’ 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세계적인 낙농 흐름에 맞춰 기존의 두수 위주의 목장경영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체형이 이상형에 가까운 젖소 등을 비교 평가함으로써 우수한 혈통, 체형조건, 생산성을 갖춘 최고의 젖소를 뽑는 방식의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안성시 관내 250여 젖소 농가 중에서 체형이 우수하고 검정 성적이 뛰어난 20농가에서 35두 의 우수한 개체들만이 출품 했다. 경진결과 최고의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 은 죽산면 칠장리 새열린 목장(대표 유병하)의 ‘새열린 38호’ 가 수상했으며, 준그랜드 챔피언에는 미양면 갈전리 제네틱스 목장(대표 신동환)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소젖 짜기 체험, 송아지 우유주기, 우유를 활용한 빈대떡과 팥빙수 만들기 시연 등 다양 한 체험코너가 부대행사로 열려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는평가다. 대회에 처음 참가한 대덕면의 낙농가는 “비록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안성에서 열린 홀스타인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 며 “앞으로도 계속해 참여하겠다” 며 참여 의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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