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쌀로 만든 전통식혜

세계로 수출 시작

 우리나라 전통 음료인 식혜를 현대인의 입맛과 감각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경기도산 쌀 음료가 세계 수출길에 오른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농업기술원)은 이달 중순께 경기쌀로 만든 ‘전통 하늘청 식혜’15만개가 미국과 중국·베트남으로 수출 된다고 밝혔다.

 전통 하늘청 식헤는 지난 2012년 농기원으로부터 새 로운 쌀 음료제작기술을 이전 받아 (주)세준 하늘청이 생산에성공한 제품이다. 이번 15만개를 시작으로 3월부터 매달 각 나라별로 10만개씩 모두 30만개가 수출될 예정이다. 수출된 식혜는 미국에서는 H민트를 통해, 중국의 경우 베이징시와 푸진성 시에 위치한 대형마트 등을 통해 현지에서 판매된다. 농기원이 개발한 쌀에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식혜에 비해 3.6배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는데 청소년이 좋아할 수 있도록 바나나 농축액을 첨가해 바나나 빛깔과 맛이 나도록 했다. 이번 농기원의 전통 식혜야말로 경기쌀이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다양한 쌀 가공품으로 개발되어 경기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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