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WHO 지정 치매 극복의 날(21일)을 맞아 안성맞춤랜드에서 치매 고위험군 30여 명과 함께 노인우울증과 치매예 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뇌병변장애인, 독거노인, 허약노인 등 치매고위험군 대상자 30여 명과 ‘치매예방으로 활기찬 노후를 보내요’ 슬로건 아래 안성맞춤랜드를 산책하면서 치매예방수칙 3, 3, 3 실천을 다짐하고, 치매예방 운동법도 시연했다. 이와 함께 자살예방 및 생명 사랑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햇볕쬐기, 걷기운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우울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홍보 활동도 펼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인구의 지속적 증가와 함께 치매와 우울증으로 인한 노인 자살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범사회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와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적극적인 극복 활동을 유도하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치매 검진과 우울증 상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정신증진센터(678-536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