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없는 안성 만든다

치매예방 운동법 시염

 안성시보건소는 WHO 지정 치매 극복의 날(21일)을 맞아 안성맞춤랜드에서 치매 고위험군 30여 명과 함께 노인우울증과 치매예 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뇌병변장애인, 독거노인, 허약노인 등 치매고위험군 대상자 30여 명과 ‘치매예방으로 활기찬 노후를 보내요’ 슬로건 아래 안성맞춤랜드를 산책하면서 치매예방수칙 3, 3, 3 실천을 다짐하고, 치매예방 운동법도 시연했다. 이와 함께 자살예방 및 생명 사랑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햇볕쬐기, 걷기운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우울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홍보 활동도 펼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인구의 지속적 증가와 함께 치매와 우울증으로 인한 노인 자살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범사회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와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적극적인 극복 활동을 유도하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치매 검진과 우울증 상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정신증진센터(678-536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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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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