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일 공도읍 진사도서관 내에 금요장터 신규개설과 함께 2일에는 공도도서관 옆 산책로에 주말장터를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된 진사 금요장터와 공도 주말장터에는 90여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봄 나물류, 가공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공도농업인 직거래장터 운영협의회(회장 이완기)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과 200여 참여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 서부권의 공도 주말장터 개장을 알리는 개장식을성황리 가졌다.
올해 공도농업인 직거래 장터는 5월초부터 11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주말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착한 가격으로 상설 운영하게 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신규 개설한 금요장터와 주말장터가 활성화 되어 안성 서부권을 대표하는 정례 직거래 장터로 거듭남으로써 안전한 밥상과 안정된 소득을 보장받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제철 농산물 당일 수확 판매 및 착한가격의 실천을 통해 소비자 생산자가 상생하는 농업인 직거래장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농정과 안성맞춤푸드팀(678-5412)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