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콘서트 ‘이웃과 희망으로 하나되기’

7월 24일(금) 저녁 7시 한경대학교 특설무대

 안성시는 오는 7월 24일(금) 저녁 7시 한경대학교 특설무대에서 ‘이웃과 희망으로 하나 되기’라는 주제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성시지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안성시와 농협 안성시지부 등이 후원한 이번공연은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을 위로‧격려 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문화의 장을 만들고자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출연진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날 공연은 섹시 트로트가수 홍진영, 걸그룹 퀸비즈, 성악가 고희전, 염진욱, 코미디언 남보원, 트로트요정 강수빈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며 MC 신두만의 진행으로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안성시 예총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시민이 함께 어울려 공연을 즐기며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흥겨운 무대에 함께 참여해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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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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