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가공 마케팅, 이렇게 해보세요

농기원, 마케팅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우수 농식품 가공업체 현장방문

글로벌 오픈마켓 쇼핑몰 활용 제품 판매전략, 국내외 식품산업 소비 트렌드

우수 농식품업체 견학 및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 진행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 농기원 개발 농식품 가공기술 이전업체와 경기도 지원 창업농지원 사업장 대표,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교육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원은 2일 오전 850분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유통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6차 산업 가공업체인 충남 예산의 예산사과와인()를 방문해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오픈마켓 전문 컨설팅 업체인 이지웹피아 유인철 과장의 알리바바 등 글로벌 오픈마켓 활용방안과 서울대 문정훈 교수의 농식품 산업 관련 소비 트렌드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뤄졌다.

 현장방문에서는 예산사과와인()의 사과 생산, 사과와인 가공 시설 등을 견학하고 정제민 부사장으로부터 성공사례 경험담을 듣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아이비영농조합 양경열 대표(양평)이번 세미나와 현장 벤치마킹에 참여하면서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됐다. 보고 느낀 점을 응용하여 적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재욱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소규모 농식품 가공업체가 살아야 지역 농산물 소비가 확대되고 농산업이 활성화 된다.”면서 농업인과 농식품 가공업체가 상생하도록 다양한 마케팅지원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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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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