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정문화재 조사 보고서 발간

31개 시․군 권역별 수록, 활용도 높이고 향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반영

 경기도내 지정문화재의 역사, 사진, 관리현황, 지도 등 문화재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실태조사 보고서가 발간됐다경기도는 2015년 한 해 동안 도내 지정문화재 200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집대성한 경기도 지정문화재 조사 보고서10권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지정문화재는 경기도에 있는 문화재 중에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대상을 기념물, 무형문화재, 문화재자료로 지정하여 보호하는 제도다이번 보고서에는 문헌자료, 사진 자료 등 문화재 역사, 지정 당시의 조사 내용, 발굴조사, 보수정비 현황, 보존관리 현황, 이정표, 안내판 등 안내시설, 주변 환경 정비 현황, 인터넷 지도와 네비게이션 안내 현황 등 광범위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보고서는 총 4,803페이지에 달하며 1권은 목차, 머리말, 정밀실측도면, 총평으로 구성돼 있으며 2권부터 9권까지는 시군별 현황을 담고 있다. 2권은 용인, 광주, 이천, 3권은 성남, 과천, 의왕, 안양, 군포, 광명, 시흥시 문화재 등이 수록돼 있다. 4권은 수원, 안산, 화성, 오산, 5권은 평택, 안성, 여주, 6권은 양평, 가평, 남양주 제7권은 김포, 고양, 양주, 의정부, 8권 파주, 9권은 포천, 연천지역 문화재 조사 내용을 담고 있다. 10권은 성곽, 건조물, 분묘 문화재 등의 훼손 현황, 방재시설 설치 현황과 이정표, 인터넷지도, 주변 환경 정비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문화재 지정과 이후 연혁, 주변 물리적 환경에 대한 조사는 물론 방문객을 위한 안내 시설 등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를 집대성하고 있어 문화재별 안내와 활용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31개 시군에 배부해 문화재와 관광활성화, 보수정비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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